'고양이간식'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8.02.10 이따금씩 따주는 고양이캔 간식
  2. 2018.01.22 잊을 만 하면 사오는 캣그라스 키트 2
  3. 2018.01.14 선물 받은 초미니 고양이 간식캔
  4. 2018.01.11 작년 5월에 다녀온 국제캣산업박람회
  5. 2017.02.19 새로운 고양이 친구를 대하는 자세
  6. 2017.01.14 패키지가 상큼한 퓨리나 프리스키스 파티믹스
  7. 2016.10.31 다양한 맛의 챠오츄르
  8. 2016.09.21 한 번씩 쟁여줘야 하는 챠오츄르
  9. 2016.07.05 내추럴발란스 고양이 주식캔
  10. 2016.03.13 동결건조 치킨 트릿 더바사삭

이따금씩 따주는 고양이캔 간식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2.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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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캔 형태의 간식을 일부러 챙겨주지는 않는데

사료를 사거나 전시/박람회를 다녀오면 사은품으로 하나 둘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쌓이기 전에 가끔씩 한 캔씩 따주고 있습니다.

챙겨주지 않는 이유는... 캔을 따도 한 캔을 다 먹지 못해서 반 이상 버리게 되기 때문이었죠.

아무리 밀봉해서 냉장보관을 해도 남은 걸 주면 처음에 따줄 때의 반응보다 못하더군요.

 

 

힐스에서 나온 캔입니다.

재료가 뭔지 나온 부분을 찍어두질 않았더니 무슨맛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참치인 것 같습니다.

힐스 캔의 사진은 여기까지 ㅋㅋㅋㅋ 뭔가 찍다가 말았네요.

 

 

그리고 다른 날 따준 런치 캔!

냥줍 초창기에 런치보니또라는 간식을 엄청 즐겨먹었던 터라 익숙한 브랜드에요.

 

참치와 게살이 주재료인 빨간색 캔입니다.

 

 

납작한 도자기 그릇에 반캔을 덜어서 급여했습니다.

나머지는 캔 통째로 캔보다 아주 조금 큰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해두었습니다.

 

다음 날 꺼내줬을 때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겠죠.

 

 

첫 숟갈도 아닌 첫 캔(?)은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 말이에요.

고양인 참 예민한 동물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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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 하면 사오는 캣그라스 키트

my sweet home/gardening 2018. 1. 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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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그라스는 뿌리만 말짱하면 계속 키워서 먹일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모리는 뿌리채 뽑아버리기 때문에 1회성 화분이 되어버리네요 ㅠㅠ

 

그치만 단돈 천원이면 고양이 마켓이나 박람회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생각날 때마다 사오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배양토까지 들어있는 키트를 사다가 심어봤어요.

 

 

투명한 화분에 배양토와 귀리씨앗이 들어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사람이 먹게 나오는 귀리로도 싹을 틔워보려했는데

그건 완벽히 건조된 상태여서 그런지 싹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더라고요.

 

 

화분 뚜껑에 상세한 가이드가 적혀있습니다.

이대로만 따라 심고 바람이 잘 드는 그늘에 놓아두면 며칠 후 싹이 나옵니다.

 

 

우선 80% 정도의 배양토를 밑에 (누르지 말고!) 살포시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귀리 씨앗들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다 뿌리려고 했는데 반만 부어도 이만큼 채워져서 일부는 남겨놨어요.

다음에 다시 심을 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남은 배양토를 덮어준 후에 손으로 살짝씩만 눌러 모양을 다듬어주면 끝입니다!

 

 

흙은 다 쓰고 귀리 씨앗은 반이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흙 위에 물뿌리개로 촉촉하게 그렇지만 너무 축축하지는 않게 적당히 물을 뿌려줍니다.

 

 

자기 물건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근처에 와서 자리잡고 누워있길래

앞에 가져다놓고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제 이대로 베란다의 그늘진 곳에 놔두면 됩니다.

 

아래는 5일 후 사진입니다.

가운데 가장 길쭉한 싹을 시작으로 연둣빛의 귀리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9일 후(싹이 나온지 4일 후)에는 폭풍성장한 귀리싹을 볼 수 있죠.

 

 

모리씨가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귀리싹을 잘라먹습니다.

 

옆에서 이빨까지 제대로 찍혔네요 ㅎㅎ

 

귀리싹의 윗부분부터 잘라먹기 시작하는데

화분을 중간에 치워주지 않으면 하루만에 끝을 볼 기세라...

적당히 몇 잎 뜯어먹고 나면 구석으로 치워두곤 했죠.

 

모리가 가끔씩 토해놓은 헤어볼이 들어있는 토사물을 보면 귀리싹 조각들이 보이곤 하는데

추측해보니 속이 불편할 때마다 귀리싹을 뜯어먹어 구토를 유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 검색해보니 헤어볼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그런 현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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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초미니 고양이 간식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1.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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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새로운 고양이 간식!

 

고양이 박람회에 가서 잔뜩 사왔는데 정작 반려묘들이 잘 안 먹는다고 하셔서

혹시 모리한테 먹여보고 입맛에 맞으면 갖다주겠다고 하시며 샘플로 몇 개 주셨죠.

 

마치 젤리포와 비슷한 사이즈와 포장에 담긴 고양이 간식입니다.

내용물은 간식캔이라고 하고 맛은 여러가지인데 속포장은 동일해서

겉포장을 뜯어서 섞어두면 알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ㅋㅎㅎ

 

 

상품명이 무엇인지 유추하기 어려운 상태 =ㅅ=a

나중에 알아낸 건데 원어데이 미니캔(One-a-day mini can)이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깜찍한 간식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모리도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네요.

포장이 되어 있어도 고양이 후각으로 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내용물이 안 튀게 뚜껑을 살살 열어서 두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듯 눌러주면 뿅-하고 튀어나옵니다.

모리에겐 아주아주 기호성이 좋아서 최근에 네 가지 맛을 한 박스씩 사놓고 종종 먹이고 있답니다 +_ +b

 

보통 캔 사이즈는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을 주거나 반의 반을 줘도 남기는 일이 있었는데

원어데이 미니캔은 끝까지 싹싹 핥아먹더라고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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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다녀온 국제캣산업박람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1.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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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찾아 다녔던 고양이 관련 전시/박람회들 중 하나입니다.


국제캣산업박람회인데 고양이 관련 산업이 발달하면서

기존에 개에만 치우쳤던 전시/박람회들이 고양이 중심으로도 많이 개최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간식을 모아 파는 갤럭시펫 부스입니다.


저기서 마도로스펫이라는 동결건조 간식이 기호성이 아주 좋아서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간식이에요.

플라스틱 통에 담긴 걸로 사왔는데 환경을 위해서 저런 봉투형으로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라스틱 통이건 비닐봉투건 모두 환경에 유해한 미세 플라스틱으로 귀결될 운명이지만...

그래도 커다랗고 딱딱한 통보다는 저 비닐봉투가 훨씬 부피도 작고 분해도 빠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ㅅ=a



펠트로 만들어진 제품을 팔던 부스!


이 바로 옆에는 작은 카페트럭이 있었는데 거기서 목을 축일 겸 라떼를 하나 샀죠.

근데 커피를 건네주면서 '뚜껑이 잘 안 맞아서 샐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사진 속 고양이 브로치에 마음을 빼앗겨 가까이 다가가 구경하다가 뚜껑에서 커피가 새는 바람에...

하마터면 작품에 커피를 흘릴 뻔 했지 뭐에요 -ㅠ-!! 다행히 바닥과 제 옷에만 흘렀기에 ㅋㅋㅋㅋ 휴-



저는 담수어항도 하나 관리하고 있어서 국제캣산업박람회 안내 책자에 나온

열대어 코너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부스 한 두 개가 전부였어요 (휘오옹~)



테라리움도 잘만 가꾸면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텐데 쉽게 시작을 못 하겠네요.

동물이라면 그럭저럭 잘 관리한다고 느끼는데 식물은 이상하게 어렵더라고요 ㅠㅠ



투명한 고양이 둥지(?) ㅋㅋ

투명해먹이라고 불리는 상품 같습니다.



이렇게 캣타워 상단에도 투명해먹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도 하나 갖고 싶은데 빨리 이사를 가서 방이 좀 넓어져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행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추럴발란스 부스입니다.

제 반려묘인 모리의 주사료도 내추럴발란스 인도어 포뮬라여서 종종 두 세 포대씩 사오고 있어요.

아무래도 인터넷 가격보다 조금 더 낮게 판매하고 있어서 안 사올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양손 가득 낑낑-



보자마자 제 스타일이어서 충동구매 해버린 5천원짜리 광목원단 파우치!



사이즈도 아담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턱시도 고양이의 위엄!


아, 그리고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된지라 동행과 함께 낮술도 먹은 날이었어요 :Db



기호성 테스트용으로 짜먹는 간식을 모아서 파는 부스가 있었는데

유명한 챠오츄르를 비롯해 밀키웨이 등 다양한 간식이 섞여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핑크색의 예쁜 포장지에 반해 사진을 한 장 남겼지요 ㅎㅎ



저는 저 가운데 미니스틱이라고 써진 간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나머지는 좀 넉넉한 느낌이고 저게 사료 먹고 간식으로 딱 적당한 용량인 것 같아요.



미니미니한 사이즈의 간식입니다.



아주 묽은 질감은 아니고 모양이 부스러지지 않아 고양이가 앞니로 잘라먹어야 하는 정도에요.



핥아먹으려다가 잘 안 나오니 열심히 씹어먹는 모리씨입니다.

콧잔등에 주름 좀 보세요 ㅋㅎㅎ



앞니로 잘 안 딸려나오자 송곳니까지 사용중인 상황!



부담없는 용량이어서 고양이는 아쉬울진 몰라도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상품이었어요.

생각난 김에 다음번에 간식 주문할 때 한 번 다시 검색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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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양이 친구를 대하는 자세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2.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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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고양이와 연이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일을 하다가 길고양이를 만나 냥줍

운전을 하다가도 차도 한 가운데에서 고양이를 만나 냥줍

가게에 살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또 냥줍

 

저에게 집사의 길을 인도해준(?) 분도 아마 이 언니였을 것 같아요 ㅋㅋ

 

 

언니의 자취집에 오게 된 보리라는 작고 귀여운 암컷 고양이입니다.

보리를 보러 주말에 놀러갔는데 외동묘 모리 혼자서는 다 먹지 못할 간식들을 다양하게 챙겨갔죠.

 

근데 어찌나 겁이 많은지 가져간 카샤카샤를 뜯어서 흔들어줘도 무반응에

간식 봉투는 보는 둥 마는 둥 ㅋㅋㅋㅋ ㅠㅠ 보리야~!!

 

 

그치만 소분해서 가져간 이빨과자 그리니즈는 한 알씩 주니까 먹긴 하더라고요.

보리의 꼬리가 분명 짤린 건 아닌데 엄청 길이가 짧아서 너무 귀엽고 신기했어요.

 

삼색이 섞인 고등어 무늬는 저희 모리랑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꼬리 길이는 아마 모리가 1.5~2배는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경계하면서도 도망은 안 가는 고양이는 처음이에요.

침대 위 이불 속을 떠나지 않던 보리

 

 

호박색의 홍채가 정말 예쁜 고양이입니다.

눈매도 새초롬한 게 딱 전형적인 고양이상이에요~!

 

보리야,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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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가 상큼한 퓨리나 프리스키스 파티믹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1. 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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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팡팡에서 사왔던 걸로 기억하는 프리스키스 파티믹스!

제 기억으로는 맛별로 4~5봉 정도 구매했던 것 같은데 다 먹었나봐요 ㅎㅎ

 

저는 먹어보지 않아서 믹스그릴과 비치사이드가 어떻게 맛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반려동물의 사료나 간식을 먼저 드셔보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전 동결건조 간식은 먹어봤지만 사료나 이런류의 간식은 차마... 못 먹어보겠어요 ㅋㅋ

과자 같은 느낌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손이 안 가네요.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패키지입니다.

엄청 귀여운 고양이 모델 사진도 있고 화려한 색감과 신나는 디자인까지!

 

 

들고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까 오른쪽에서 무언가가 다가옵니다.

 

 

고양이 모리씨의 등장!

간식 봉투는 뜯지 않아도 고양이에게는 간식 냄새가 나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비닐봉투에 담긴 건 다 자기꺼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바닥에 내려두니 아주 코를 박고 킁킁거립니다.

 

 

세상에 부비부비까지 ㅋㅋㅋㅋ 얼른 꺼내서 줘야겠어요.

 

간식 알갱이의 모양마저 귀여움이 가득한 간식입니다.

 

사료랑 비슷해서 별로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맛은 사료와 전혀 다른가 봅니다.

사료에 몇 알 섞어주면 딱 이것만 쏙쏙 골라먹지 뭐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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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의 챠오츄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0. 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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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둔 챠오츄르와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이 종종 나눠주시는 새로운 맛의 챠오츄르까지~!

 

자주 주는 간식이 아닌데 이걸 언제 다 먹이죠? ㅎㅎㅎㅎ

 

 

오른쪽 두 종류는 이미 다 급여를 했더라고요.

열린 봉투에서 스틱 하나씩만 뽑아서 주다보니

빈 봉투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싹- 정리했습니다.

 

 

제가 가진 츄르를 종류별로 하나씩 모아서 사진이라도 남겨보려는데

자꾸 알짱거리는 모리씨 ㅎㅎㅎㅎ 하나 줄 거란 걸 아나봅니다.

 

 

젤리형, 스프형, 일반형 이런식으로 질감 차이를 두고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젤리타입이라고 적힌 츄르를 하나 뜯어서 기다리고 있는 모리에게 급여했습니다.

 

 

눈이 큼지막하게 나온 모리씨

 

 

일반 츄르보다 모양이 잘 잡혀있어서 흘릴 염려가 없더군요.

 

 

대신 고양이가 혓바닥으로 당겨가거나 앞니로 끊어가야 먹을 수 있어요 ㅎㅎ

할짝할짝거리기만 하다가 '왜 안 나오지'라는 표정으로 열심히 씹어서 먹더라고요.

 

근데 또 츄르 성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해서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예 안 줄 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가끔 급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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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쟁여줘야 하는 챠오츄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9. 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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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건조 간식인 마도로스펫 만큼 대놓고 달라고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 번 개봉해서 맛을 보게 하면 냠냠거리면서 끝까지 맛있게 먹는 간식이죠!

 

사료를 급하게 먹고 사료토를 해놓거나 기분이 안 좋아서 난폭해진 경우에

달래줄 겸 가끔씩 한 봉씩 뜯어 급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소량씩 구매하는 편인데 어디 한 군데 콕 집어서 주문하지는 않고

그 때 그 때 최저가 상점을 찾아서 맛별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_ +//

 

 

비닐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귀신같이 뛰어오는 고양이 모리씨-

발을 떡하니 올려놓은 걸 보면 저 맛이 땡겼나봐요 ㅋㅋㅋ 엥

 

 

챠오츄르는 4봉 한 세트로 포장이 되어 있으며

저는 1회 급여에 한 봉을 전부 급여합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가끔 반씩 나눠서 주는 집도 있더라고요.

 

근데 제대로 밀봉하기도 어렵고 뭔가 줬다 뺏는 느낌이라서 =ㅁ=a

마지막까지 쭉쭉 짜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주고 있습니다.

 

 

꽤 오래전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제가 또 주문을 해놨었는지

아직도 간식 창고에는 츄르가 남아있네요 :D

 

지금 모리가 잘 먹는 간식을 나열해보자면-

- 마도로스펫 (특히 북어!)

- 챠오츄르

- 템테이션

- 그리니즈

 

이빨과자라고도 불리는 그리니즈는 모리를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 친구가 선물해준 간식인데

이 때만 해도 마약 간식이 맞구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기호도를 자랑했었는데...

그 뒤로 여러가지 간식을 맛 보더니만 뒤로 확 밀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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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고양이 주식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7. 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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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모임에서 선물받았던 내추럴발란스 주식캔입니다.

 

여태까지의 경험상 모리가 캔간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 제가 구매하거나 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딱딱한 비스킷류나 동결건조 간식에 환장하는 모리씨

이번주 나비야 사랑해 바자회에 가서 또 쟁여놔야겠습니다.

 

 

핫핑크색 캔은 닭, 연어, 오리가 섞인 캔이고

진한 초록색 캔은 바다물고기로 만들어진 캔입니다.

 

 

초록색 캔을 따서 반만 간식그릇에 담았습니다.

 

남은 반 캔은 통째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데

상하기 쉬우므로 바로 다음 날 연달아 주는게 좋더라고요.

 

 

덩어리 지는 것 없이 무스 같은 질감의 캔이네요.

숟가락을 좀 부숴준 다음에 물을 살짝 부어 개줍니다.

 

 

스프 같이 된 캔!

 

저 그릇은 제가 아기 때 쓰던 유아용 밥그릇이에요 ㅎㅎ

칠만 살짝 연해졌을 뿐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집 막내인 모리가 쓰게 되었습니다.

 

 

와구와구 잘 먹어주는 모리씨 +_ +

 

주니까 먹는다... 는 느낌으로 100% 깔끔하게 먹진 않고

20~30% 정도는 남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캔은 입맛에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다른 간식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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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건조 치킨 트릿 더바사삭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3. 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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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종종 보내주시는 고양이 간식이 담긴 오랜만의 선물상자 속에

더바사삭 (The 바사삭)이라는 치킨 트릿 고양이 간식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말로만 듣다가 얼마 전 나눔을 받아서 접하게 된 마성의 고양이 간식인

캣만두 치킨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둘 다 닭고기를 동결건조시켜서 만든 간식이니 비슷하겠죠?!

 

캣만두는 지퍼백 가득 담아주셨었는데 저희 엄마께서 너무 헤프게 ㅠㅠ

급여하는 바람에 반도 안 남은 상태의 사진이네요. 지금은 오링!!

마도로스펫의 북어 트릿보다 비싼 걸로 아는데 북어를 더 아끼시더라고요.

아직 모리에게 최고의 간식은 북어 트릿을 따라올 간식이 없었습니다.

 

 

모양이 비슷한 만큼 기호도도 비슷할지 기대하며 급여를 해봤습니다.

 

 

바로 반응이 오네요~!

 

 

한 개, 두 개

 

 

주는 족족 잘 받아 먹네요.

손까지 제 다리에 올려가며 코앞까지 마중을 나오십니다 ㅋㅋ

 

 

간식에 초집중한 귀여운 표정!

 

 

잘 먹어주니 신나서 몇 조각 더 꺼내줬습니다.

 

 

그 전에 줬던 캣만두에 못지 않은 반응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더바사삭을 쇼핑몰에서 찾아보니 50g에 5천원 정도 하는데

캣만두 치킨은 142g에 2만 ~ 3만원(판매처마다 격차가 크네요 =ㅁ=?!) 정도 되니까

두 간식에 대한 기호도가 비슷한 고양이에겐 이 간식으로 대체해도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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