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고양이로 거듭나기 위한 고양이 칫솔 구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3.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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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친구와 주말에 다녀왔던 반려동물 행사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행사명이 기억나질 않네요 -ㅠ-

 

아무튼 티켓이 생긴 친구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행사장에서 자주 보이던 아인솝에서 인스타그램 인증사진 이벤트를 해서

사진은 강아지용 입욕제 사진을 올리고 사은품으로는 고양이용 비누를 받아왔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얼굴의 작은 테스트용 비누인데 모리는 목욕을 너무 싫어해서...

집에 온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4번 정도 목욕을 한 게 다네요 ㅋㅋ

그래서 아직 다음 번 목욕을 위해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아투사료 샘플도 받아왔습니다.

영국의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이고 강아지 사료로는 이미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보나마나 모리는 웬만한 사료는 다 좋아해서 기호성 테스트가 무의미하긴 하겠지만

성분이 좋다고 하니 나중에 사료를 바꿀 일이 있으면 알아보긴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행사장에 오게 된 목표였던 고양이 칫솔과 플라크오프 제품들이에요.

 

치석 제거가 된다고 해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구입하게 된 플라크오프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오더라고요.

플레이크 타입으로된 플라크오프(왼쪽 아래)는 간식이나 사료 위에 매일 한 스푼씩 뿌려주면 되고,

오른쪽의 봉투에 담긴 사료타입은 간식처럼 급여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먹여봐야지요.

 

그리고 치석은 생긴 후에 제거하는 것보다는(이미 생긴 건 어쩔 수 없지만 ㅠㅠ)

꾸준한 양치질로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게 더 좋겠지요.

그래서 고양이 전용 칫솔을 세 개 구입했습니다.

세 개 단위로만 파셔서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칫솔은 뭐, 소모품이니까요 :-)

 

핑거티슈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고양이 입이 워낙 작아서 써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입 안에 칫솔머리만 들어가게 해줘도 감지덕지죠...

당최입을 벌려주질 않아서 겉면에 보이는 이빨만이라도 열심히 닦아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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