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드디어 장만한 지붕 위의 고양이 캔들홀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2. 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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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캔들홀더를 처음 봤던 데가 인터넷이었는지 마켓이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아마 마켓에서 고양이 얼굴 마그넷이랑 브로치를 파시는 걸 보고

너무 예뻐서 기억해뒀다가 인터넷에서 캔들홀더 사진을 본 것 같아요 :$

 

아무튼 지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평소같지 않게 일찍 일어나서

내추럴발란스 사료와 마도로스펫 북어트릿을 사오기 위해 길을 나섰죠.

바로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 갔다오기 위해서죠 ㅋㅋㅋㅋ

 

소기의 목적이었던 사료와 간식만 사고 후딱 돌아오려고 했지만...

왠지 모르게 제 손에는 물고기모양 캣닢쿠션과 집모양 캔들홀더가 들려있었습니다 :D;;;

 

 

지붕 위의 고양이라는 예쁜 이름의 이 캔들홀더는 고양이 종류가 다양했는데

모리는 흰양말만 신은 삼색고등어지만 그래도 가장 닮았던 고등어를 업어왔죠!

작은 고양이의 몸에 고등어 무늬의 포인트가 잘 살아있어서 너무 예쁩니다.

 

 

아직 정오도 되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햇빛이 따사롭게 비치는 거실바닥입니다.

작가분께서 서비스로 티라이트 캔들을 두 개 끼워주셨는데 아직 켜보지는 못했어요.

 

캔들에 불을 붙이면 창문 모양의 틈으로 불빛이 새어나올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 +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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