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해당되는 글 93건

  1. 2016.07.05 내추럴발란스 고양이 주식캔
  2. 2016.06.17 우연한 기회로 새로 장만한 가리가리서클
  3. 2016.06.07 초미니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 - 조립 완료
  4. 2016.06.07 초미니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 - 얼굴 자수
  5. 2016.04.22 드디어 도착한 옆살님의 호박방석
  6. 2016.02.10 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7. 2016.01.10 올가밀 홀리스틱 캣(오리+감자) 사료 체험
  8. 2016.01.05 검은 고양이 모양의 폰 거치대
  9. 2016.01.04 비운의 미유믹스 토퍼
  10. 2016.01.04 모리의 제일 좋아하는 간식 - 마도로스펫의 북어트릿

내추럴발란스 고양이 주식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7. 5. 23:26
728x90
728x90

코바늘 모임에서 선물받았던 내추럴발란스 주식캔입니다.

 

여태까지의 경험상 모리가 캔간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 제가 구매하거나 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ㅠㅠ

 

딱딱한 비스킷류나 동결건조 간식에 환장하는 모리씨

이번주 나비야 사랑해 바자회에 가서 또 쟁여놔야겠습니다.

 

 

핫핑크색 캔은 닭, 연어, 오리가 섞인 캔이고

진한 초록색 캔은 바다물고기로 만들어진 캔입니다.

 

 

초록색 캔을 따서 반만 간식그릇에 담았습니다.

 

남은 반 캔은 통째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데

상하기 쉬우므로 바로 다음 날 연달아 주는게 좋더라고요.

 

 

덩어리 지는 것 없이 무스 같은 질감의 캔이네요.

숟가락을 좀 부숴준 다음에 물을 살짝 부어 개줍니다.

 

 

스프 같이 된 캔!

 

저 그릇은 제가 아기 때 쓰던 유아용 밥그릇이에요 ㅎㅎ

칠만 살짝 연해졌을 뿐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우리집 막내인 모리가 쓰게 되었습니다.

 

 

와구와구 잘 먹어주는 모리씨 +_ +

 

주니까 먹는다... 는 느낌으로 100% 깔끔하게 먹진 않고

20~30% 정도는 남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캔은 입맛에 맞지 않는 듯 합니다.

다른 간식을 찾아봐야겠어요!

728x90
728x90
:

우연한 기회로 새로 장만한 가리가리서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6. 17. 02:09
728x90
728x90

지인이 새 집에 새로운 고양이를 모시게 되어 급 장만했다는 가리가리서클!

 

고양이 복동씨에게 인사도 할 겸 퇴근 후 놀러갔었는데 고양이가 체격이 엄청 좋더라고요.

쿠팡맨이 놓고 간 가리가리서클 일반 사이즈에 몸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 발생 -ㅁ-!

 

열심히 앞발로 스크래쳐를 긁는데 엉덩이가 밖으로 다 나오는 요상한 자세였습니다.

아무리봐도 복동씨가 그대로 쓰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언니에게 점보사이즈로 재구매를 권하고

이건 제가 그 자리에서 직거래를 해서 집에 들고 오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새 스크래쳐가 생긴 모리씨 +_ +

모리에게는 이 사이즈가 더 아담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냥모나이트 자세에 딱 맞는 사이즈 아닙니까?

 

 

아래 너덜너덜해진 가리가리서클은 예전에 쓰던 점보사이즈입니다.

이제 새로운 스크래쳐가 생겼으니 이건 폐기해야겠어요 ㅋㅋ

 

참, 그리고 점보사이즈는 옆면이 와인색이었는데 일반사이즈는 원목색에 무늬도 나무무늬더라고요.

우리집 마루바닥과 딱 어울리는 무늬라서 점보사이즈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그렇다고 점보사이즈의 와인색이 촌스럽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ㅎㅎ

728x90
728x90
:

초미니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 - 조립 완료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6. 7. 03:16
728x90
728x90

어떻게 떴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귀만 남겨두고,

스물 여덟개의 다리와 일곱개의 꼬리까지 모든 부분을 준비한 상태!

 

이제 몸통에 이 부분(?)들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고양이 인형이 완성되는데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느낌으로 연결해주는 게 어렵기 때문에

체감상 이 작업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꼬리는 3코 아이코드로 20단을 떠서 만들었습니다.

조금 긴 감이 있지만 고양이 꼬리는 길어야 예쁘잖아요 :D

 

 

검은색 고양이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목 바로 아래 앞다리를 연결해주고

뒷다리는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연결합니다.

꼬리는 인형을 돌려서 뒷판(?) 아래쪽 중간 정도에 연결했습니다.

 

 

검은색과 아이보리색 고양이 작업이 끝난 후 쌓인 실꼬리들-

귀가 없으니 옆에서 보시던 엄마께서 골룸같다고 하시네요 ㅠㅠ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회색 땅콩들 아니 고양이들-

 

 

모리가 자꾸 와서 방해하려고 해서 손으로 슬쩍 밀어 넘어뜨렸더니

넘어진 자세 그대로 앉아서 구경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네 개의 다리를 모두 연결한 상태입니다.

바늘로 콕콕 찔러주고 싶은 부두인형 같은 모습이네요.

 

 

그리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결정한 귀 도안으로 열 네개의 귀를 만들어서

귀가 없던 골룸인형에 하나씩 붙여 고양이답게 만들어줍니다.

 

도안이랄 것도 없지만 크기도 작지도 않은 삼각형의 귀는 아래와 같이 작업했습니다.

0) 4코 시작코 잡기

1) 1단 - 겉뜨기 4번

2) 2단 - 안뜨기 4번

3) 3단 - 오른코 두코 모아뜨기, 겉뜨기 2번 (반대쪽 귀 - 겉뜨기 2번, 왼코 두코 모아뜨기)

4) 4단 - 안뜨기 1번, 두코 한 번에 안뜨기 1번 (반대쪽 귀 - 두코 한 번에 안 뜨기 1번, 안뜨기 1번)

5) 5단 - 오른코 두 코 모아뜨기 후 마무리 (반대쪽 귀 - 왼코 두코 모아뜨기)

 

 

귀라고 뜬 편물이 사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똑같은 모양을 유지하기는 어렵더라고요.

꿰매다 보면 이쪽이 당겨질 수도 있고 저쪽이 당겨질 수도 있고 해서

일단 머리에 붙여준 후 모양을 매만져주고 돗바늘로 추가작업을 해줬어요.

 

 

하얀 고양이도 귀를 달아주었더니 훨씬 고양이 답쥬~

왼쪽 고양이가 얼큰이 고양이였는데 동여맨 실을 다시 묶어줘서

그나마 턱살을 많이 빼준 결과입니다 //ㅅ//

 

 

검은 고양이까지 귀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총 여덟 마리의 초미니 고양이 인형들 떼샷!

만들 때는 엄청 많이 만든 것 같았는데 모아두니 적어보이네요 =ㅁ=???

 

 

목이 좀 허전한 듯 하여 연노란색과 빨간색 면실로 목도리를 둘러줬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질러뒀던 털실 고양이 스탬프를 꺼내 포장에 활용했습니다.

 

 

푸시아 컬러 스탬프에 콕콕-

 

 

골고루 잉크를 묻혀준 후에,

 

 

크라프트지 아래쪽에 꽝꽝 찍어줍니다.

 

 

제이드 색상 스탬프도 찍어봤는데 색이 좀 연하네요.

 

 

스탬프를 찍은 크라프트지를 접착식 폴리백에 넣은 후

고양이 인형을 하나씩 넣고 봉투를 붙여주면 끝!

 

"포장은 쓰레기다"라는 저의 최고 애정 브랜드인 러쉬의 캠페인 문구가 마음에 걸리지만 ㅠㅠ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닌 택배나 우편의 경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불필요한 포장이나 장식은 최소화해야겠습니다.

 

없어서 못 하는게 아니라는 변명으로 초미니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_ +//

728x90
728x90
:

초미니 고양이 인형 프로젝트 - 얼굴 자수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6. 7. 02:54
728x90
728x90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 얼굴 자수 단계입니다.

만들어둔 몸통의 위쪽에 자수실로 눈코입을 그려주는 건데

제가 자수를 배운 경험은 없기 때문에... 감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ㅅ// 

 

 

예전에 만든 고양이의 얼굴을 참조하여 미간 거리와 코입의 간격을 정합니다.

 

 

털실로 만든 편물에 바로 수를 놓게 되면 털실 사이사이로 숨어들어가기 때문에

부직포 혹은 작은 천조각을 뒤에 대고 자수 작업을 해야 합니다.

 

 

편물 색깔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천을 골라 작게 자른 후,

두 번 접어 얼굴 자수를 놓을 위치인 위쪽 가운데 뒤에 대면 됩니다.

 

 

하얀 고양이에 어울리는 영롱한 푸른 눈이 될 자수실을 신중히 고릅니다.

597(DMC 자수실 기준)번을 골랐습니당~ 색 차이가 미묘합니다.

 

 

코와 입은 살구빛이 도는 분홍색 실로 수놓아 봤습니다.

너무 연한가 싶었는데 계속 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ㅅ=a

 

 

첫 번째 눈코입 작업을 완료하고 비교샷을 찍어본 후

남은 편물에 자수를 놓을 위치를 확정합니다.

 

 

머리 위 쪽의 실꼬리를 쭉 잡아당기면 동그랗게 조여집니다.

그리고 양 옆을 매트리스 기법(Mattress stitch join / Mattress stitch seaming)으로 연결합니다.

 

이 작업이 복병이었어요 -ㅠ-

어찌나 코가 안 보이는지 양쪽에서 돗바늘을 꿸 정확한 위치를 찾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시커매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색 실이 최악의 작업 대상이었습니다 =ㅠ=

 

 

손가락 모양으로 작업한 후 비교하니 점점 비슷해져가고 있죠?

이렇게 보니 코와 입을 좀 더 위로 올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아이보리색 편물에는 오드아이로 눈을 수놓았습니다.

 

 

예쁜 고양이 눈 색깔을 위해 많은 색상의 자수실이 후보로 올랐으나!

선택된 다섯 가지의 실입니다. (살구색은 코입으로-)

 

 

회색과 검은색 고양이에겐 반대색인 검은색과 회색으로 코입을 만들어주고

눈은 특별히 주문받은 노란색으로 한 쌍 작업했습니다.

 

 

나머지는 느낌 가는대로 색을 골라 수를 놓았습니다.

노란색이 가장 눈에 잘 띄네요.

 

가운데 청록색 실은 원래의 인형과 같은 눈색이어서 작업해봤는데

영 눈에 띄지 않아서 나중에 조금 더 밝은 민트색으로 바꿔줬습니다.

 

 

검은색 고양이도 한 마리는 오드아이로 작업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하늘색 눈이 살짝 찌그러져 있는데

이것도 마음에 걸려 나중에 뜯어내고 다시 작업했어요.

 

아무래도 제 인형이 아니라 다른 분께 전달될 인형이기에

신경이 계속 쓰이더라고용-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얼굴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은근히 재미있던 얼굴 자수 작업이었습니다.

 

 

매트리스 기법으로 양 옆을 이어준 상태입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자려다가-!

 

 

기왕 손 댄 김(?)에 솜도 넣어 몸통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운데 묶어주는 위치가 고양이의 목이 되는데 중간보다 약간 위쪽에 묶는 게 좋아요.

아래쪽에 묶어주면 얼큰이 고양이가 됩니다 ㅋㅋㅋㅋ

 

막판에 얼큰이 한 마리를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서

묶어뒀던 실만 조심조심 잘라내고 살짝 위로 다시 묶어 턱살을 빼주었답니다 :$

(이미 고정되어버린 앞다리 위치때문에 마냥 올릴 순 없어서 얼굴이 가장 크긴 해요 ㅠㅠ)

 

얼굴 자수와 몸통 솜 채우기 작업을 완료했으니 이제 남은 건

다리와 꼬리, 그리고 귀를 몸통에 이어주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728x90
728x90
:

드디어 도착한 옆살님의 호박방석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4. 22. 01:58
728x90
728x90

지난 궁디팡팡 마켓에서 주문해뒀던

친절한옆구리살씨표 호박방석이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주문할 때 원하는 원단을 고를 수 있어서

연회색 바탕의 꽃과 양이 빼곡하게 그려진 원단을 골랐었는데

안감은 겉감과 어울리는 극세사 원단으로 골라주신 것 같습니다.

 

핑크색은 별로 선호하는 색상이 아니지만!

워낙 원단끼리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마음에 쏙 드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푸짐한 쿠션 종합세트입니다 +ㅁ+b

홍어쿠션은 진짜 홍어의 향이 진하게 나서 놀 때만 꺼냈다가 비닐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쿠션들의 원단도 하나같이 독특하고 예쁜 것 같아요.

 

 

방석이 도착한 당일 모리씨의 반응...

 

 

호박방석을 꺼내놓자마자 쏙 들어가 줄 거라고 기대했는데

이게 웬 걸...?!

 

넣어두면 나오고 다시 넣어둬도 또 나오고

방석을 좀 경계하더라고요.

 

 

그래서 홍어쿠션을 열어봤습니다.

 

 

사실은 쿠션을 꺼내서 거실바닥에서 뒷발팡팡 중이었는데

그런 모리를 그대로 들어서 호박방석에 담아(?)봤습니다.

 

 

홍어의 향에 정신을 못 차리고 좋아하는 모리 ㅋㅋ

냄새는 고약하지만 이렇게 좋아한다면야 종종 꺼내줘야겠어요.

 

 

물고 빨고 핥고

점점 침으로 젖어가는 쿠션 ㅠㅠ

 

 

읭?!

 

 

소파 팔걸이는 모리가 잘 때 기대어자는 곳인데

자던 모리를... 또 그대로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방석에 넣고 호박방석을 소파 위 그 자리에 올려두었습니다.

 

 

덜 깬 상태로 '뭥미?'하는 듯한 모리씨의 표정

'미안하다. 그치만 호박방석은 네 꺼 거든. 네가 꼭 써야 하거든 ㅠㅠ'

 

 

그렇게 호박방석을 애용해주길 바라는 집사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다음날부터 이렇게 잘 사용해주기 시작했답니다 :Db

 

옆으로 누워서 자다가 위 사진처럼 냥모나이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자지 않고 그냥 쉴 때는 쪼그려 앉아서 테두리에 턱을 괴고 있기도 합니다.

 

자동급식기와 캣폴 다음으로 비싼 모리용품이 되었습니다.

그치만 셋 다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헛된 지름이 아니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ㅋㅋㅋㅋ

728x90
728x90
:

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2. 10. 01:53
728x90
728x90

친한 언니의 친구분으로부터 받은 세 종류의 Hill's 사료 중 하나입니다.

아마 그 전에 다 먹인 두 봉지는 저칼로리 사료와 소화가 잘되는 사료였던 것 같아요.

 

새 제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개봉되어 2/3 정도 남은 상태로 받은 사료이기 때문에

산패하기 전에 빨리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급여했더니

드디어 마지막 한 봉지가 남았네요-

 

 

Hill's라는 사료 브랜드는 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지난 주인가 다녀왔던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도 이 브랜드를 본 것 같네요?!

아무튼 다른 것보단 처방사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사료를 꺼내어보면 노란색에 가까운 연한 갈색의 방파제 모양입니다.

 

 

아직도... 체험 이벤트로 제공받았던 다른 사료와 함께 급여중이에요.

 

찾아보면 이렇게 섞어서 주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고양이에게 특별히 보이는 문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토가 잦아지거나 변 상태가 이상해진다면 그 때는 어떤 사료가 문제가 되는지 알아내기 어렵겠죠 =ㅅ=a

 

내추럴발란스의 인도어 포뮬라 사료를 주사료로 점찍어두고 지난 주에 또 한 봉지 구매해왔는데

개봉되어 있는 이 사료들을 빨리 처분해야 새사료를 개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위 사진은 펫와치 자동급여기에 사료를 넣어둔 모습인데

아빠가 깜짝 선물로 주문해주셨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네요!

새벽시간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집이 비어있을 때에도 주기적으로 나오니

장시간 외출시에도 마음이 놓이고 사료도 얼마만에 한 통을 다 먹는지 계산하기 쉬워졌어요.

자동급여기에 관한 사용후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728x90
728x90
:

올가밀 홀리스틱 캣(오리+감자) 사료 체험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10. 21:10
728x90
728x90

자주 이용했던 고양이공화국이란 쇼핑몰에서 카톡으로 알림이 왔었는데

올가밀 홀리스틱 캣이라는 사료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지금 모리에게 급여중인 내추럴발란스 인도어 포뮬러 대신

내추럴발란스 오리감자를 사려고 했었는데 다 팔리는 바람에 아직 못 먹여봤거든요.

그런데 이벤트 사료 종류를 보다보니 오리감자가 있지 뭐에요...?!

 

돼지감자처럼 오리감자가 있는게 아니고 (저만 착각했겠지만 ㅋㅋㅋㅋ)

오리고기와 감자를 주재료로 만든 사료라서 이름이 이렇다고 합니다 :$ 

 

 

아무튼 운 좋게 또 당첨이 되어서 새로운 사료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말에 당첨된 것들 중 상당수가 고양이 간식과 사료인 걸 보면 모리가 복덩인가 봐요!

 

 

이 사료를 받고 놀랐던 것이... 이벤트 응모 이후에 이렇다할 당첨 안내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 날 다른 곳에서 간식이 같이 도착했는데 같은 택배기사분이 박스를 두개 주셔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주문한 적이 없는 고양이공화국 박스여서 받고 나서 당첨사실을 알았습니다 +ㅅ+

 

 

제가 포스팅용 사진 크기를 일부러 400 픽셀로 고정해둔지라

글씨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인증용으로 뒷면 상세정보를 남겨보았습니다.

 

 

왠지 마음 한 구석에 드는 생각으로는 '애완고양이'가 반려고양이로 수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리는 4Kg이니까 하루 급여 권장량이 86g이 되겠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방파제 모양의 조금 큰 조각들의 사료가 들어있습니다.

위쪽은 지퍼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은박봉투에 소분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겠죠!

 

 

사료의 모양을 찍으려고 몇 알 꺼내 손바닥 위에 올려봤는데

냄새를 맡고 킁킁 다가오는 모리씨-

 

 

곧잘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기호성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원래 먹던 사료를 다 먹고 난 뒤에 몇 알을 주고 잘 먹으면 좋아하는 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D

 

 

오드득오드득 간식처럼 맛있게 먹네요.

 

지금 개봉된 사료가 몇 개 남아있어서 마저 급여를 하고 나면

올가밀 사료도 중장기적으로 급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지인 중에 고양이 사료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조만간 또 사료나 간식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ㅁ=!

도대체가 한 가지 사료로 정착할 기회를 쉽게 주지 않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ㅋㅋㅋㅋ

 

※ 본 글은 올가밀 홀리스틱 캣 사료를 체험용으로 고양이공화국으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28x90
728x90
:

검은 고양이 모양의 폰 거치대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5. 01:16
728x90
728x90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밀린 사진들을 포스팅하는데

어쩐지 고양이 모리씨 포스팅으로 도배되는 기분입니다 :)

 

연말에 모리 덕분에 고양이 용품에 당첨된 것도 있고

집사인 걸 아는 친구가 고양이 관련 물품을 선물해주기도 해서

일단 부지런히 인증샷으로 쓸 사진들을 찍어뒀지 뭐에요 ㅎㅎ 

 

 

크리스마스 때 친구 셋이 모여 이태원에서 조촐한 파티를 한 날!

예고도 없이 친구 하나가 우리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줬었습니다.

 

제게는 위 사진 속 검은 고양이 인형을 주었는데

알고보니 다리 위에 폰을 얹어두고 양 팔로 폰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거치대더라고요~!

 

 

박스에 넣어두니 모리가 관심을 보이며 다가와 앞발로 툭툭 건드리길래

인형놀이 하듯 잠시 놀아드렸습니다 ㅋㅎㅎ

 

 

그치만 이내 인형이란 걸 알았는지 무관심해지더라고요.

 

 

옆에 있거나 말거나 박스 안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는 모리씨입니다.

 

고양이 거치대에 눈이 없으니 꼭 단추를 달아주고픈 충동이 들어요.

폰을 꼭 얹어두지 않더라도 장식 효과가 좋아서 지금은 TV 옆에 앉아있답니다.

728x90
728x90
:

비운의 미유믹스 토퍼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4. 02:01
728x90
728x90

두부모래를 재구매하면서 배송비를 없애려고 구매금액을 맞추기 위해

한 번 쯤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한 간식들을 기호성 테스트겸 골고루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담긴 간식에 지위픽 사슴고기캔과 미유믹스 토퍼, 그리고 쉐바 파우치가 있었죠.

 

 

첫 번째로 급여해 본 미유믹스 토퍼입니다.

주식캔인지 간식캔인지 긴가민가하지만... 주식이어도 전 간식으로 먹일거니까요 ㅋㅋ

 

 

다른 캔과는 달리 요거트처럼 플라스틱 캔에 담겨있습니다.

위에는 귀여운 통새우 한마리와 참치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떠보니 안에는 무스같이 고운 재질의 내용물이 나옵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있으니 모리가 냄새를 맡고 가까이 왔네요 +_ +

 

 

요거트 뚜껑 핥듯이 킁킁거리다 이내 맛을 봅니다.

 

기호성은 이렇게나 좋았지만!!

더 이상 모리에게 먹일 수 없는 비운의 간식이 된 미유믹스입니다 ㅠㅠ

급여해보니 먹기도 잘 먹어서 금세 뚝딱 그릇을 비워버렸는데

거의 간식그릇에서 뒤돌아보자마자 바로 토해내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우연인가 해서 남은 미유믹스를 이후 2번에 걸쳐서 간간이 급여했는데

매번 토해버리는 증상이 있어서 아쉽지만 뭔가 모리와는 맞지 않는 간식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쉐바파우치와 지위픽 사슴고기캔은... 이런 반응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유믹스보다 비싼 간식인데 이것들도 토해버리면 슬플 것 같아요... ㅠㅠ

728x90
728x90
:

모리의 제일 좋아하는 간식 - 마도로스펫의 북어트릿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4. 00:34
728x90
728x90

펫페어나 바자회에서 매번 할인가에 저렴하게 구매해왔던 터라

새로 사려고 보니 15,000원이라는 정가에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도로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알게되어

20%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12,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_ +b

 

물론 배송비도 있었지만 그간 쌓인 네이버 페이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서 주문했어요.

 

 

북어트릿이 배달되던 날 박스를 두 개 건네주시길래 이게 뭐지 싶었는데

고양이공화국에서 사료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사료가 같이 왔더라고요.

같은 택배업체여서 우연히 날짜도 맞았는지 한 번에 배달이 된 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건 후기를 쓰는 조건으로 받은 사료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구매를 했더니 라벨이 겨울느낌으로 예쁘게 바뀌어있어요.

 

 

좋아하는 간식이 오자 간식통에 부비부비중인 모리씨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비닐포장은 샘플로 받은 치킨트릿이에요.

이 날은 샘플로 받은 간식만 먹여봤는데 치킨도 맛있게 잘 먹어주었습니다.

 

 

거하게 간식을 먹은 후 빈 박스안에 자리를 잡은 모리씨 ㅋㅋ

 

몸집보다 작은 박스안에 열심히 들어가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카리스마 넘치게 나온 것 같은 사진입니다.

동결건조 간식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긴 한데

아직 마도로스펫 밖에 먹여보지 않아서 다른 간식의 기호도는 알 수가 없네요.

캣만두도 유명하던데 찾아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ㅠㅠ 아직 구매해보지 못했어요.

첨가물없이 주재료만 동결건조로 만든 스낵이라 다른 간식보다는 마음놓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 너무 건조한 간식이라서 이걸 대여섯 조각 주고 나면 물을 그렇게 찾더라고요 =ㅁ=

그래서 잘게 부숴서 물 위에 동동 띄워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