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달콤한 꿀물

my kitchen/desserts 2016. 4.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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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 추워지는 밤엔 꿀물이 당기기 마련이죠 ;)

 

예전에 궁디팡팡인지 나비야사랑해인지 강남역에서 열린 마켓에서

단돈 천원에 득템해온 부뚜막고양이 도자기 컵에 꿀물을 만들어 마셨습니다. 

 

 

오늘의 제물(?)은 본마망 꿀!

 

 

스티커에 꿀벌이 아주 정교하게 그려져있어서 예뻤어요.

 

 

한 통에 겨우 30g이기 때문에-

 

 

컵에 몽땅 부었습니다.

 

 

물 끓이기도 살짝 귀찮은지라 그냥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물만 따랐어요.

룽고로 한 번, 리스트레또로 한 번 하면 아마 150ml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꿀이 잘 녹도록 저어준 뒤 잣을 동동 띄워서 마시면 됩니다 :D

 

 

아직 밤에 추운 늦봄, 자기 전에 자주 마시게 될 꿀물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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