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씨드와 꿀을 넣은 홈메이드 요거트

my kitchen/desserts 2016. 2.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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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빌딩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치아씨드 요거트를 사먹어봤는데

마시는 요거트에 치아씨드가 소량 들어있는 음료였습니다.

아주 소량이었지만 씹히는 맛이 좋더라고요 +_ +b

 

그래서 문득 생각해보니 집에 분명 치아씨드가 있었는데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엄마께 여쭤보니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방치중이라고 하셨습니다 ㅋㅋ

 

 

그래서 엄마가 매주 만드시는 요거트에 치아씨드 한 티스푼과 꿀을 넣고

잘 섞어서 15분 정도 상온에 두어 치아씨드가 충분히 불어나도록 기다린 후 먹었습니다~

 

치아씨드는 친수성이라서 물에 넣으면 최대 12배나 팽창한다고 합니다.

이 때 모양은 검은 깨에 젤리같은 테두리가 생겨서 꼭 개구리알같이 됩니다...!

이런 성질 때문에 양에 대비하여 높은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오메가3, 칼륨, 칼슘,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건강식으로도 좋다네요~! 

  

 

휘휘 저어서 맛있게 먹었지요 :D

 

평소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거트도 먹는둥 마는둥 했는데

치아씨드의 식감이 더해지니 씹는 재미가 있어서 먹을만 하더라고요.

 

요거트나 우유 말고도 그냥 평소 마시는 물이나 차에도 넣어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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