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얼려 만든 야매 프라푸치노

my kitchen/desserts 2016. 7.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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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할까봐 냉동실에 보관하던 200ml짜리 우유 한 팩을

포크로 쿡쿡 찍어서 잘게 부순 후 컵에 몽땅 옮겨담았습니다.

 

 

커다란 유리 머그컵이라서 우유얼음의 양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여기에 네스프레소 캡슐 중 리스트레토를 골라서-

 

 

룽고로 하면 너무 묽어질 것 같아서 리스트레토로 추출했습니다.

캡슐 이름도 리스트레토 추출양도 리스트레토 ?ㅅ? ㅋㅋ

 

 

차가운 우유얼음에 뜨거운 커피가 들어가니 뭉글뭉글 아래쪽부터 녹기 시작합니다.

 

 

잘 섞이도록 컵을 휘휘 흔들어줬더니 라떼같은 색깔로 잘 섞였습니다.

 

 

미지근해질까 걱정했지만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아도 무지 시원해요!

 

 

숟가락으로 퍼묵퍼묵해도 맛있고 부드러운 프라푸치노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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