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을 넣은 감자 샐러드 만들기

my kitchen/meals 2020. 3.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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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으로 싸갖고 다니기 간편한 감자 샐러드 만들기!

 

집에 메추리알도 한 판 사둔 게 있고 그동안 쌓인 피클도 처치할 겸

메추리알을 넣은 맛있는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아래와 같으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모든 재료를 가감하시면 되어요 :)

- 다진 채소: 양파, 당근, 피클 (피클 대신 오이를 다져서 물기를 빼고 사용해도 좋아요)

- 다진 햄

- 삶은 감자 1개

- 삶은 메추리알 10개

- 마요네즈, 후추, 소금 

 

양파는 다진 후 매운 맛을 빼기 위해 다른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물에 담가두세요.

색감도 예쁘고 씹히는 맛도 좋은 당근은 필수이고요 +_ +b

오늘 털어서 없앨 피클도 아낌없이 다져줬습니다.

 

저희 집은 시판 피클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주문시 피클을 빼달라고 하거나 포장해 올 땐 직접 빼놓고 오는데

그래도 가끔 어디선가 요청 누락이 된 건지?! 한 두 개씩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인 삶은 감자도 포슬포슬 잘 삶아서

나무주걱으로 잘 으깨줍니다.

 

아까 다져둔 채소들과 다진 햄, 삶은 메추리알을 한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메추리알은 통으로 넣은 것도 있고 반으로 자른 것도 있어요.

 

아무튼 으깨어 넣는 것 보다 먹을 때 식감도 좋고 단품으로 먹기 좋아요.

빵에 발라먹을 목적이라면 곱게 으깨주는 것이 먹기 편하겠죠.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요네즈는 샐러드가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조절하며 넣어줍니다.

 

짜잔-

초간단 샐러드이자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그저 원하는 재료를 삶고 다지고 섞어주면 되기 때문에

감자와 마요네즈가 있으면 종종 만들어 먹는 메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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