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양념곱창으로 해먹은 곱창볶음

my kitchen/meals 2020. 3. 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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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사왔습니다.

바로 양념곱창 한 봉지가 그것이죠 :D

 

마침 집에 양배추도 있어서 냉장고도 털겸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파와 통마늘을 넣고 달달 볶는 것으로 시작!

 

양배추를 넉넉하게 썰어서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반쪽 짜리 양파도 하나 남아있어서 썰어서 넣었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양배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곱창 300g 한 봉지를 몽땅 털어붓습니다.

 

빨간 색깔만큼 매콤한 양념이었어요.

냉동제품이라 덩어리져 있기 때문에 살살 녹이면서 실리콘 주걱으로 떼어줘야 합니다.

 

잘 풀어서 볶은 양념곱창입니다.

양배추가 섞여서 양이 꽤 늘어난 느낌 :D

 

참기름도 뿌려주고 통깨와 송송 썬 파도 뿌린 후 마무리 지으려다가-

 

저녁 밥반찬으로 프라이팬채 플레이팅을 하고 나니

삶아둔 콩나물이 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콩나물도 데울 겸 주위에 빙 둘러서 같이 먹으니

매콤하고 쫄깃한 양념곱창과 아삭한 콩나물이 아주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곱창요리는 보통 외식으로 먹거나 집에서 먹더라도 그대로 포장해와서 먹었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직접 볶아 먹으니 색다르네요.

물론 거의 다 만들어진 거긴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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