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볼에 담아놓은 스톡 꽃송이들

my sweet home/gardening 2016. 3. 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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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폼폼국화 꽃다발에 같이 있던 하얀꽃들인데

이미지로 찾아보니 스톡이라는 꽃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꽃대에 꽃이 주렁주렁 피어서 정말 예쁜데

꽃대와 꽃잎이 아주 여려서 화병에 오래 꽂아두니 고개를 떨구더라고요 ㅠㅠ

 

드라이플라워로 변신시킬 시기를 놓친 것 같아서 포기하고

이렇게 머리(?!)만 똑똑 떼어내 유리볼에 담아봤습니다.  

 

 

한 2-3일 정도는 숨이 죽지 않고 이렇게 생생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래도 센터피스마냥 밑에 물이라도 가득 채워볼 걸 그랬나봅니다.

 

 

하얗고 꽃잎이 풍성해서 꼭 부케에 쓰일 것 같은 느낌의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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