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소스로 만든 콘킬리에 파스타와 리조또

my kitchen/meals 2015. 7.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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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명이 저녁에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먼저 도착한 친구와 함께

로제소스로 파스타와 리조또를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친구가 상가에서 사온 청정원 로제소스에 우유만 약간 더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토마토소스 맛이 강하긴 했지만 맛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_ +b

 

아래는 마치 과정샷을 찍을 것 처럼 양송이와 청양고추를 찍어뒀지만

이 사진은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한 장만 찍었을 뿐이에요.

왠지 같이 준비하는 동안엔 찍을 여유가 없더군요 ㅎㅎ

 

 

원래는 크림소스를 사오는 줄 알고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준비했는데

크림소스가 하나도 없고 로제소스만 한 병 있다길래 급 로제요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콘킬리에는 조개모양의 파스타인데 다른 파스타보다 익는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대략 15분정도로 스파게티에 비해 2-3분 더 끓여줘야 충분히 익습니다.

 

로제소스는 한 병을 죄다 냄비에 부어넣고 우유를 한 컵 섞은 후 보글보글 끓였어요.

그리고 집에 있던 재료인 양송이, 느타리 버섯과 애호박, 양파 등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파스타를 접시에 담은 후에 가운데 소스를 두 세 국자 퍼준 후

냄비에 남은 소스에다 식은 밥을 부어서 잘 섞어주면서 살짝 졸이면 리조또도 완성이에요!

 

 

같은 소스로 리조또와 파스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

파스타는 친구들을 위해 만든거고 리조또는 사실 전날 남은 밥을 제가 처리하려고 급조한건데

생각보다 맛있게 만들어져서 셋이 아주 맛있게 먹었지 뭐에요 ㅋㅋㅋㅋ 성공적!

 

 

나름 식전빵과 레드와인, 체리도 곁들여 맛있게 먹으며 놀았어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으며 밤늦게까지 수다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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