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8.02.25 진한 보랏빛의 블루베리 밀크셰이크
  2. 2017.01.23 작지만 알차고 맛있었던 견과타르트
  3. 2016.10.21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디저트페어 4
  4. 2016.10.10 때늦은 서울 디저트 페어 - 수박전 후기
  5. 2016.01.17 구운 바나나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6. 2015.08.18 누텔라 바나나 크레페 만들기
  7. 2015.03.01 생딸기를 얹은 크림치즈 요거트 타르트

진한 보랏빛의 블루베리 밀크셰이크

my kitchen/desserts 2018. 2. 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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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해둔 블루베리로 밀크셰이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블루베리 스무디라고 해야 하나요? 블루베리 라떼? +ㅅ+a

 

 

재료는 우유와 블루베리, 그리고 부족한 당도를 채워줄 꿀이면 됩니다.

 

 

식품을 지퍼백에 넣어 얼릴 때는 나중에 사용하기 편하게 최대한 납작하게 펼쳐주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살짝만 두드려도 이렇게 알알이 잘 떨어져요.

 

 

보라색을 넘어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블루베리들입니다.

 

 

쥬서에 우유를 붓고 원하는 만큼의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줍니다.

많이 넣을수록 맛도 진하고 걸쭉해지겠지요.

 

 

블루베리를 해치울 생각으로 꽤 많이 넣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알알이 개수를 세서 넣는 편인데 아마 이 때는 30알 정도 넣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블루베리가 이미 달아서 꿀은 거의 안 넣었는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리류 과일이 항산화물질이 많아서 몸에 좋다고 맨날 미디어에 나오는데

생으로 챙겨 먹기에는 어려우니 이렇게 냉동 베리를 사다놓으면

종종 디저트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렇게 셰이크를 만들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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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알차고 맛있었던 견과타르트

my kitchen/desserts 2017. 1. 2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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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디저트 페어에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맛있고 예쁜 마카롱과 타르트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전시회에 가서 알게 된 판매자나 가게도 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되어 전시회에서 찾아간 곳도 있었죠.

 

이 타르트도 어느 페어에서 사온 것이 분명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마도 SETEC에서 열렸던 수박전에서 사온 것 같습니다.

 

아! 쓰다보니 생각나는게

1,500원 짜리여서 2천원을 내밀었는데 판매자분이 엄청 쿨하게 ㅋㅋㅋㅋ

잔돈이 없으니 천원에 주시겠다고 해서 넘나 신나게 받아왔지요.

맛있었는데 그냥 처음부터 두 개 살 걸 그랬어요!

 

 

작은 타르트지만 다양하고 알차게 견과류가 꽉꽉 들어가 있습니다.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지난 여름 내내 만들어 마신 아이스 룽고와 함께 냠냠!

 

요새는 궁디팡팡 마켓에서도 디저트 판매자들을 볼 수 있어서

굳이 따로 디저트 페어를 찾아가지 않아도 많은 곳들을 찾아갈 수 있어용~

벌써부터 3월이 기대가 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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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디저트페어

my cultural life/exhibition 2016. 10. 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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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EC에서 열렸던 서디페에 다녀온 지 몇 달 안 지난 것 같은데

그새 또 세빛섬에서 다시 서울디저트페어가 열렸지 뭐에요...?

 

역시나 소셜커머스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해서 저렴히 다녀왔습니다.

1부와 2부를 나눠서 티켓을 팔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종합권!

 

 

역시나 인증 사진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영국에서 수입했다는 감자칩 스낵과

Pokka 리치 음료수를 증정해주는데... 음료수는 박스에서 바로 꺼내 시원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열심히 인증해야 나눠주던 것들을 저녁시간이 되니

아예 세빛섬 밖에 깔아놓고 자유로이 가져가도록 했더군요 ㅋㅋㅋㅋ 멍)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인파는 이 정도였습니다 ㅋㅋㅋㅋ 으앍

매대 위의 디저트들을 구경하기조차 힘들었어요.

세빛섬이 가라앉을까 걱정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첫 번째 목표(?)였던 바이재재 부스에서 이것저것 잔뜩 산 뒤

여유롭게 다른 부스들을 구경했습니다.

구경하다가 여럿 샀죠 -ㅠ-

 

왜 이렇게 다들 예쁘게 잘 만드시는 거죠? ㅎㅎ

 

 

마지막까지 살까말까 고민했던 디커피의 복숭아향 더치 커피 원액!

근데 원액 비율을 계산해보니 한 잔의 커피를 만들면 4-5천원 정도 되대요?

어차피 집에서 휘휘 섞어서 마실 건데 ㅠㅠ

분위기 좋은 카페의 커피값과 비슷하니까 조금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국 다음을 기약-

아직 수제 더치커피에는 제 지갑이 후해지지 않았나봐용-

 

 

컵에 담아 팔던 케이크

시간이 조금 지나 인파가 좀 빠지니까 구경할 맛이 나긴 했는데

또 너무 판매자와 가까워지니까 안 사고 구경만 하자니 부담스럽...!

 

근데 또 만들어오신 디저트가 너무 예뻐서 사진은 찍고 싶고

망설이고 있자 판매자분이 많이많이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주시라고 ㅋㅋ

먼저 말씀해주셔서 부담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와 가볍게 그 자리에서 먹을 디저트도 홀랑 까먹었어요.

아래는 콘 모양의 과자, 위에는 달콤한 머랭쿠키를 붙여놓은 건데

2개에 1500원이었나? 2개에 3천원이었나 좀 헷갈리네요.

 

근데 저 과자 안에 초콜릿이 꽉꽉 차 있어서 반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날씨도 덥고 또 얼마나 오래 구경할지 몰랐던 관계로

집에서 보냉백과 보냉제를 가득 챙겨왔었습니다.

예전에 마카롱 보냉포장을 하면서 생긴 가방에다

식료품 사면 하나씩 붙어있는 보냉제도 전날 냉동실에 잔뜩 얼려놨었죠.

추가금을 내면 보냉포장을 해주고 있긴 했습니다.

 

친구도 마카롱을 구매했길래 녹지 말라고 챙겨보냈어요 ;) 

 

 

보냉백에 시원하게 담겨온 바이재재의 디저트들!

분명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햄버거 마카롱이 있는지 여쭤보니 '다 나갔어요~'라고...잉?

안 가져오신게 아니라 가져왔는데 진짜 5분만에 다 팔릴 수가 있는 건가요 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이재재의 시그니처 동물 마카롱 한 팩과

사진 속 다쿠아즈 샌드 한 팩을 사왔습니다. 

 

 

마카롱보다 큼직하고 도톰해요.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뭔지 잘 몰라서;) 사왔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다쿠아즈의 겉은 이렇게 뽀오얀 파스텔 톤이었는데 잘라보니 대박 반전!

 

 

제대로 핫핑크네요.

 

 

분홍색은 라즈베리였던 것 같고

갈색은 인절미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란색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레몬이나 유자 등 시트러스 계열이었겠죠 ㅎㅎ

 

 

제가 하루 만에 다 먹어치운게 아닙니다~!

너무 아까워서 여러 날에 걸쳐서 조금씩 나눠 먹었어요.

 

 

수박돼지와 하트수달

 

 

바닐라와 오레오크림

필링이 아주 통통합니다.

 

 

딸기햄스터와 핫도그곰(쥐일까요?)

 

 

저 핫도그 디테일 좀 보세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아트다 아트~

 

 

부모님은 고소한 타르트를 더 좋아하실 것 같아서 타르트도 한 팩 샀습니다.

정말 괜찮았는데 판매자 정보가 남아있지 않아서 다음에 또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포장에 스티커라도 붙어있었으면 나중에 사진 보고 찾을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이건 다른 판매자의 쇼콜라케이크인데 여긴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하나 남았다며 싸게 파셨는데 진짜 맛있는 거라고 꼭 사라고 해서 샀어요.

초코케이크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진하면서 촉촉하고 완전 제 스타일이었죠.

 

 

같이 간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좋은 평을 받은 스윗레이들의 망고밀크잼!

저 이거 두 번째 구매한 것 같은데 뭔가... 이 잼만 따로 포스팅을 했던 것 같긴 하네요.

 

지금은 다 먹고 없어졌지만,

빵에도 발라먹고 과자에도 발라먹고 하다가 요거트에다가 망고퓨레 부분만 떠서 섞어봤습니다.

막 달지도 않고 망고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맛있더라고요 :D

 

점점 더 다양해지는 디저트들 때문에 서울디저트페어도 점점 풍성해지네요.

다음 달에는 마포에서 개최된다고 하는데 거리가 있어서 이번엔 한 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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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늦은 서울 디저트 페어 - 수박전 후기

my cultural life/exhibition 2016. 10. 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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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디저트 페어를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과자전과 서디페를 몇 번 가본 이후로는 왠지 출석도장 찍듯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그런데 점점 인기가 높아져서 사람이 몰리다보니 이젠 힘드네요 ㅠㅠ

간간히 가까운 곳에서 개최될 때만 고정 멤버(?)인 친구와 가고 있습니다.

 

 

날이 쨍쨍했던 여름날,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서디페!

입장 직전에 서있던 인형인데 곧 저의 표정이 됩니다...!

 

 

이건 뭐...

 

과자를 구경할 수도 없더라고요 ㅠㅠ

지나치는 사람들과 줄에 가려서 뭘 파는지 조차 모르겠고-

 

 

입구에 각 참가업체별 대표 디저트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컨셉이 수박전이어서 수박모양의 디저트가 잔뜩 있었어요.

 

저는 과일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수박은 초록색과 붉은색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바나나와 물복숭아를 포함하여 몇 안 되는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에요.

물론 먹는 것 보다는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가장 흔하게 보였던 수박모양의 쿠키!

색감이 예쁘죠. 씨는 초콜릿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수박쿠키들-

 

 

더운 날 줄서서 기다리느라 힘들었던 우리를 위해

첫 디저트는 킹스크림에서 밀크티 아이스크림으로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도 수박모양의 마카롱 꼬끄를 꽂아주는 센스!

 

 

이건 한쪽 벽면에 늘어서있던 피규어 자판기 중 하나인데요.

주걱턱 컨셉이라니...?! 뭐죠 이 특이한 컨셉은 -ㅠ-?!

 

 

그리고! 제가 목표했던 가게인 바이재재에서 마카롱을 잔뜩 샀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게 기다렸는데 사진이라도 찍으면서 기다릴 걸 그랬어요.

남은 마카롱 사진이라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 햄버거 마카롱 뿐이네요.

 

 

모양도 맛도 귀여운 햄버거 마카롱입니다.

안에 베이컨과 세 가지 치즈가 들어있어서 짭쪼롬한 맛이에요.

 

 

한 입 베어 먹으니 반대쪽으로 튀어나오는 풍부한 치~~~즈!

친구와 마카롱 하나씩 먹고 당을 충전하고 또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최대한 사람이 안 몰린 쪽부터 돌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ㅋㅋ

 

 

머랭쿠키도 인기 메뉴인 듯 많은 업체에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예쁜 컵케이크와 쿠키를 판매하던 업체.

 

 

수공예품 코너도 있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이 바로 이 곳이었어요.

십자수로 여러가지 모티브를 만들어놓았는데 고양이도 귀여웠지만

특히 신체 여러 장기(?)를 만들어둔 게 인상적이었어요!

 

OO하는 랖 < 이게 업체명인 것 같은데 사진에 잘 보이지가 않네요.

추억의 십자수 열쇠고리가 생각나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만드는 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고 싶은 디저트를 다 살 수 없었던 서디페 -ㅠ-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민트티를 한 병 사서 다시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하필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가 같은 날 열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겐 초대권이 있었을 뿐이고!! ㅋㅋㅋㅋ

 

이 날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 밖엔 없군요.

 

...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바이재재에서 사온 마카롱바를 개시했습니다.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의 디테일 표현입니다 +ㅁ+b

 

 

아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른 날 꺼내 먹은 수박돼지!

귀 한 쪽이 부서졌네요 ㅠㅠ

 

 

마카롱바는 아래 위 필링의 맛이 서로 다르게 만들어져있어서

두 가지 맛을 한 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ㅋㅋ

 

그치만 다른 마카롱에 비해 크기는 살짝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예쁘고 맛이 좋으니 괜찮아요 :D

 

불쌍한 수박돼지의 운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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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바나나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my kitchen/desserts 2016. 1. 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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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디저트가 땡겨서 만들어 먹은 바나나 요리(?)입니다.

그냥 버터에 바나나를 구워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었어요 ㅎㅎ

 

헐- 초콜릿을 써놓으니 갑자기 엄청 생소한 단어로 느껴지네요 =ㅁ=

'내가 그동안 초콜릿을 초콜릿이라고 불렀던가?'에서 시작해서

초컬릿, 초코렛, 촤컬릿, 쪼꼬렛... 어느 하나 입에 착 달라붙는 단어가 없지만

슬쩍 검색해보니 표준 표기가 초콜릿인가 보더라고요.

 

이런 걸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 '딸기'란 단어에서도 이런 기분을 느낀 것 같아요.

문득문득 익숙한 단어가 엄청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참 희한한 일이에요-

 

각설하고... 바나나를 껍질을 벗겨 세로로 길게 반으로 갈라줍니다.

 

 

달궈둔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서 둘러줍니다.

버터가 타지 않도록 불은 중불로 하는 게 좋아요.

 

 

버터를 좀 많이 한 것 같긴 합니다만 이미 늦었으니 그냥 굽습니다...

 

 

앞 뒤 노릇노릇하게 굴려가며 푹 익히면 됩니다.

 

 

바나나가 익으면 굉장히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에 뒤집을 때 부러지거나

그릇에 옮길 때 부러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ㅋㅋ

 

 

그리고 작년 말 생일선물로 받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아직도 못 먹었네요 -ㅁ-!!)을

두 스쿱 예쁘게 푸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퍼지지 않아서 그냥 대충대충 퍼서 먹었습니다.

 

바나나와 초콜릿의 조합도 완전 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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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바나나 크레페 만들기

my kitchen/desserts 2015. 8. 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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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심심한데 마침 누텔라와 바나나가 식탁에 보여서

크레페 반죽 재료를 찾아보고 바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크레페 반죽 재료 (이밥차 레시피 참조)

- 밀가루 1컵

- 달걀 1개

- 소금 0.2 큰술

- 설탕 2큰술

- 우유 1컵

- 녹인버터 1큰술

 

 

밀가루에 버터를 제외한 위의 분량에 해당하는 재료를 한 꺼번에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섞어줍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넣는 게 덜 휘저을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그리고 버턴 한 큰술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데워 녹입니다.

 

 

만들어 둔 반죽에 버터를 넣고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성이에요.

 

 

바나나는 미리 썰어도 되고 나중에 썰어도 되겠죠 ㅎㅎ

 

 

크레페는 얇게 부치는 것이 관건입니다...만!

처음 시도한 거라 굉장히 두껍게 펴졌네요 ㅠㅠ

 

 

아무튼 뒤집는 타이밍을 알려드리자면,

반죽을 프라이팬(중불 정도)에 펴바른 후 위 사진처럼 서서히 색이 변하며 익어가는게 보이는데요.

 

 

이렇게 반죽 전체가 고르게 색이 변했을 때 쯤 뒤집어주면 됩니다.

 

 

조금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지만 안 탔으니 됐죠 ㅋㅋ

 

 

여러번 반복하니 점점 두께가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잘 말릴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크레페 두 장을 골라서...

(작게 구웠더니 6장 정도 구워졌어요.)

 

 

누텔라를 아낌없이 투척하여 슥슥 발라준 다음,

 

 

준비한 바나나를 얹어줍니다.

 

 

먹기 좋게 깔대기 모양으로 살짝 말아줬어요.

 

바나나 1/3 정도씩 들어가 있는 셈이라 한 두 개 정도면 아침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크레페(크레이프)를 얇게 굽는데 익숙해지면 생크림 크레이프 케이크도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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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딸기를 얹은 크림치즈 요거트 타르트

my kitchen/desserts 2015. 3.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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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만들어 먹었던 딸기 타르트입니다.

 

이 때 파이 반죽이 아주 잘 만들어져서 한 번 만들어둔 반죽으로

호두파이도 만들고 딸기 타르트도 만들고 사과파이도 만들었었죠 :q 

 

꽃모양 파이틀이 없어서 원형 케이크틀에 만든 거라 모양은 울퉁불퉁하지만

식감도 파삭파삭하고 맛도 고소한 제 홈베이킹 역사상 가장 완벽했던 파이 반죽이었습니다.

... 근데 레시피가 어디로 갔지 ㅠㅠ

 

레시피 노트를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버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

 

 

시장에서 사온 딸기가 맛이 굉장히 달고 맛있었는데

크기가 귀여울 정도로 작아서 그 중에서 예쁜 모양을 골라 타르트를 장식했어요.

 

 

만들었던 방법은 파이지를 1차로 구워내고,

그 안을 크림치즈와 딸기요거트로 만든 파이필링을 채운 후 2차로 구워낸 후,

마지막으로 위에 생딸기를 얹고 꿀을 끼얹어주면 완성입니다.

 

 

약간 남은 재료들로 6구 머핀틀을 사용하여 미니 파이도 만들었습니다.

 

 

잘라서 단면을 보면 이렇게 여리여리한 분홍색의 딸기 크림치즈 필링이 보입니다.

이건 필히 레시피를 찾아서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진짜 맛있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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