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바닥인 듯 아닌 듯한 결과물
my handicrafts/beads 2017. 8. 5. 19:08잊을 만 하면 꺼내보는 피슬라비즈 ㅋㅋ
머릿 속이 복잡할 때 꺼내서 하나 둘 만들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하트모양 판을 보고 있다가 문득 고양이 발바닥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 작업!
우선 솜방망이 모양틀을 따라서 테두리를 만들어 준 뒤에 가운데 젤리들을 배치했는데...
발바닥을 동그스름하게 만들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가운데가 뾰족하니 욕...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발가락 젤리들과 조화롭지도 않고 뭔가 애매~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어차피 비즈도 남아돌고 있으니 다른 색으로 몇 개 더 만들어봤습니다.
여러개 만들어서 모아두면 좀 고양이 발 같이 보이지 않을까 했던 건데 크게 다를 바 없네요.
뭔지 모르는 디자인이 되어 지금은 어딘가 구석에 처박혀 있는 피슬라비즈 결과물들입니다 ;ㅅ;
뭔가 '이거다!' 싶은 심플하고도 명확한 디자인이 있으면
색깔별로 왕창 만들어내고픈데 특별히 끌리는 게 없어서 처치곤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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