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my handicrafts/beads 2015. 9.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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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라고 불리는 작은 하트 도안을

여러가지 색으로 그리고 여러가지 무늬로 변형시켜서 만들어봤습니다.

 

삼색국기는 색깔만 있으면 표현하기 쉬운데

영국국기처럼 무늬를 살리기에는 면적이 너무 작네요 -ㅅ-a 

 

 

고기 구울 때 쓰는 기름종이를 넉넉히 잘라서 다려줬습니다.

ㅠㅠ 근데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반투명 보라색만 하마비즈이고

나머지는 이케아의 피슬라비즈여서 녹는점의 차이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한 꺼번에 여러개를 만드는 게 시간절약은 되겠지만

골고루 비슷하게 다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여러 회사의 비즈가 섞이게 되면 녹는점도 달라서 이렇게...;

 

 

그래도 멀리서 슬쩍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기도 해요 ㅋㅋ

다행히 가로로 배색한 네덜란드와 독일 국기는 모양이 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광택이 살아있으면 좋을 것 같았던 반투명 비즈이지만

기름종이를 덮고 다리는 만큼 무광(?)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반투명의 특징이 잘 살아나진 않네요.

 

저희 집 냉장고는 자석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옆면 밖에 없는데

냉장고가 파티션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나마 한 뼘 정도의 옆면만 노출된 상태입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자석을 붙여 냉장고를 장식하고 싶지만 어디 붙일 데도 없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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