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샐러드와 버섯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my kitchen/meals 2016. 2. 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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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홀로 해먹었던 베이글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엄마와 함께 다시 해먹었는데 이번엔 좀 더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Dv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할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입니다.

만든지 한 달이 지났으니 저온숙성이 되어 제대로된 맛이 나겠죠~! 

 

 

뭐 색깔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고 처음에 만들었던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월계수잎이 가벼워서 위로 동동 떠올랐어요.

 

 

어차피 남겨봐야 시들어서 버릴 수 있으니 남아있던 새싹잎을 커다란 보울에 다 때려넣고(!)

조금 남아있던 노란색 파프리카와 생양파 슬라이스도 넣어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역시 양송이 버섯을 살짝 구워서 위에 얹어줬어요.

샐러드 드레싱은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의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글레이즈를 사용했습니다.

 

 

바짝 말렸었던 방울토마토를 넉넉하게 꺼내 위에 올려주고

올리브오일도 서너 스푼 아끼지 않고 여기저기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위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뿌리면 샐러드 준비 완료!

 

 

... 가 아니라 슬라이스 햄을 살짝 뿌려서 고기고기한 샐러드를 완성!

 

 

양송이 버섯과 얇게 썬 양파를 기름을 두른 팬에 달달 볶아서

양파가 반투명해지고 버섯이 말랑말랑 촉촉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익히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토스터기에  바짝 구운 블루베리 베이글 한 쪽 위에

문스터 치즈를 깔고 버섯과 양파를 얹습니다.

 

 

슬라이스 햄도 두 장 얹어줬는데

결과적으로는 버섯이 치즈에 잘 붙어있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벽 역할을 하는 바람에 먹기에는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나머지 베이글 한 쪽에도 문스터 치즈를 올려서 그대로 오븐에 살짝 구워 치즈를 녹입니다.

오븐에서 꺼내 두 개의 조각을 포개면 베이글 샌드위치도 완성이에요.

 

 

샐러드가 예상외로 간이 딱 맞게 만들어져서 놀랐던 식사입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도 너무나도 상큼해서 맛있었고요 +_ +

샐러드와 파스타에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 먹으면 얼른 또 만들어 두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레시피에요!

 

***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http://tacetnote.tistory.com/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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