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터 치즈를 올린 구운 야채와 버섯 요리

my kitchen/meals 2015. 8. 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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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코스트코에 갔다 오시더니 문스터 치즈를 사오셨어요.

이리저리 쇼핑하시다가 몇 번 시식해보셨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었다고 ㅋㅋㅋㅋ

 

포장은 코스트코답게 대포장이었습니다.

두 팩 중 한 팩은 냉동실로 직행하고 한 팩은 냉장실에 두고 거의 매일 꺼내먹고 있어요.

샌드위치에도 끼워 먹고 파스타 위에도 얹어먹고 오늘처럼 구운 야채 위에도 얹어먹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짜지는 않은데 보통 슬라이스 치즈보다 훨씬 쫀득거리는 식감이라 좋더라고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집에 있던 갖가지 야채와 버섯을 볶아줬습니다.

가장 딱딱한 당근을 먼저 볶다가 이후에 애호박, 가지, 새송이 버섯, 양배추 등을 넣고 볶았어요.

 

그리고 그릇에 치즈와 구운 야채와 버섯을 켜켜이 쌓아 담고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데워 치즈를 녹이면 완성!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말랑말랑하게 익은 야채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전 밥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지만 와인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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