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에 속은(?) 고양이 초콜릿

my kitchen/desserts 2021. 1. 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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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부터 받은 여행기념품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작은 초콜릿이었는데

받고 보니 그냥 하얀색 초코볼 두 개가 들어있는 거였어요 ㅋㅋ

 

친구랑 포장 뜯어보고 어딘지 허탈함을 느꼈었지요.

그래도 고양이 무늬와 포즈가 은근 디테일했습니다.

 

발을 올리고 있는 고양이도 있고 앞으로 모으고 있기도 하고

러시안블루에서 삼색이, 턱시도, 샴, 터키시앙고라, 크림, 치즈, 벵갈까지 있네요 ㅋㅎㅎ

 

앞모습은 이렇게 각자 다른 앞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동그란 눈이 너무 귀여워요. 꼬리도 빠짐없이 그려놨네요.

 

뒷모습도 디테일하게 그려져있어요.

꼬리는 앞에도 뒤에도 그려놨네요?

 

회색과 치즈 고양이도 포장지에 컬러링이 되어 있는 것이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여전히 하얀색 초코볼입니다.

 

일본에서 사온 건지 대만에서 사온 건지 가물가물합니다.

언제쯤 다시 일상처럼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모르는 요즈음 ㅠㅠ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지 가는 것도 무서워서

서울에만 아니 거의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집순이입니다.

 

집순이라서 행복...하긴 한데 그래도 디저트 카페는 가고 싶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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