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kitchen'에 해당되는 글 272건

  1. 2015.02.28 또띠야로 만들어 본 루꼴라 피자
  2. 2015.02.28 식용색소를 넣은 알록달록 아이싱 쿠키다발
  3. 2015.02.26 두 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체크무늬 쿠키
  4. 2015.02.26 훈제연어로 만든 연어롤과 캘리포니아롤
  5. 2015.02.26 약간 발전했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쿠키
  6. 2015.02.26 처음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트리 쿠키
  7. 2015.02.20 문어숙회와 스팸으로 만든 귀여운 초밥
  8. 2015.02.16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만들었던 진저맨 초콜릿
  9. 2015.02.16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었던 미니 초콜릿 머핀 공장
  10. 2015.02.16 옛날 옛적에 만든 하트 품은 곰 쿠키

또띠야로 만들어 본 루꼴라 피자

my kitchen/meals 2015. 2. 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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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또띠야 대포장을 사뒀는데 도대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토마토 소스와 집에 있던 재료들로 화덕피자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피자를 만들었어요. 

 

 

파스타용 토마토 소스를 또띠야 위에 고루 바른 뒤 각종 재료를 얹어줍니다.

저는 초록피망과 양송이 버섯, 베이컨을 사용했는데 양파도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 구워냅니다.

 

 

치즈가 녹아내리고 또띠야가 노릇노릇 바삭바삭 구워지면 오븐에서 꺼내어

생루꼴라 이파리와 통조림에서 꺼낸 그린올리브를 슬라이스하여 얹으면 완성!

 

이 아래 사진은 아마 다른 날 구워 먹었던 피자인 것 같아요.

이 때는 훨씬 더 조촐한 재료들로 만들어 먹었었네요.

토마토 소스, 느타리 버섯, 방울토마토, 루꼴라.

 

 

또띠야와 모짜렐라 치즈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는 다양하게 선택하여

언제든 담백하고 맛있는 피자를 간단히 만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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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색소를 넣은 알록달록 아이싱 쿠키다발

my kitchen/desserts 2015. 2.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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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멘토분을 위해 만들었던 아이싱 쿠키입니다.

 

미니 쿠키틀로 모양을 찍어 우선 기본적인 모양쿠키를 구운 후에

쿠키가 식기 전에 약간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산적꼬치를 중간정도까지 끼워준 후

식용색소를 넣은 색색깔의 아이싱으로 색칠하여 완성하는 쿠키입니다.

 

 

노란색, 하늘색, 분홍색 식용색소를 브레드가든에서 구입한 후에

초록색은 노라색과 하늘색 색소를 섞어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싱의 묽기를 잘 조절해서 테두리는 조금 되직한 상태로 그려주고

안 쪽은 조금 더 묽게 만들어서 매끈하게 채워주는 것이 기술인데...

전 아이싱 초보였기에 이렇게 울퉁불퉁하게 되었네요 ㅋㅋ

 

 

쿠키 포장은 이렇게 꽃다발처럼 산적꼬치 부분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선물용이라 약간의 생색내기이기 때문에 실용성보다는 예쁜 모양이 중요했죠 ;)

 

 

손이 좀 많이 가긴 하지만 모양이 좀 나와주는 쿠키이기 때문에 ;D

이벤트용으로 준비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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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체크무늬 쿠키

my kitchen/desserts 2015. 2. 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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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귀찮아서 만들 시도조차 하지 않는 체크무늬 쿠키 사진이 있네요.

반죽부터 두 가지로 나눠 만들어야 해서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죠(?) 

 

 

동량의 버터와 설탕, 계란 반죽을 열심히 휘저어 만들어놓고

코코아파우더를 섞은 밀가루와 그냥 밀가루 두 가지로 나누어 반죽합니다.

 

 

초코반죽과 흰반죽을 섞이지 않게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합니다.

 

 

그리고 밀대로 같은 두께가 되도록 잘 밀어준 뒤-

 

 

달걀 흰자를 바르고 포개어 붙입니다.

이런식으로 원하는 체크무늬의 크기가 될때까지 반복해서 작업하면 돼요.

 

 

저는 2*4의 크기로 체크무늬를 만들어서 구웠어요.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갔는지 광택이 심하네요 ㅋㅋ

설탕이 많으면 쿠키의 식감이 좀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모양은 예쁜데 자르고 붙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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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연어로 만든 연어롤과 캘리포니아롤

my kitchen/meals 2015. 2.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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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연어를 좋아해서 몇 개씩 사오던 시절이 있었죠... 'ㅅ'a

 

그냥 생양파랑 같이 간장에 찍어만 먹어도 맛있는데

먹다먹다 남으면 이렇게 롤을 만들어먹기도 했습니다. 

 

 

모양이 엄청 크고 상당히 못 생겼지만 맛은 있었어요 ㅋㅋ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었는데,

하나는 오이와 크림치즈를 속에 넣고 돌돌 말아 위에 연어를 얹은 연어롤이었고-

 

나머지는 오이와 크림치즈 그리고 연어까지 속에 넣고 돌돌 만 다음

위에는 빨간 날치알과 새싹채소를 뿌려준 캘리포니아롤이었습니다.

 

맞나요? 캘리롤이 이렇게 생겼었나 @.@

아무튼 사진 본 김에 조만간 다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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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발전했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쿠키

my kitchen/desserts 2015. 2.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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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또 트리모양의 쿠키를 만들었었습니다.

2005년도니까 첫 쿠키를 만든지 딱 1년째 되는 때군요.

 

 

디자인적으로 약간 발전(?)해서 아이싱으로 트리 장식도 그리고

꽃모양의 색색깔 스프링클도 사서 정성스레 붙여놨습니다. 

 

 

스프링클은 전분으로 만들어진 장식인데 아무 맛이 안 나요.

아이싱은 설탕과 계란흰자로 만드는 거니 달달하고 굳으면 딱딱해집니다.

 

 

진저맨 쿠키 커터도 더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컸습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눈은 제가 따로 뚫은(?) 거에요 ㅋㅋ

 

 

뭔가 심심해서 스프링클로 단추를 쪼로록 달아줬습니다.

 

이렇게 넓적한 모양쿠키의 경우 손으로 잡았을 때

힘없이 부서지지 않도록 반죽의 비율을 잘 맞추는 게 관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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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트리 쿠키

my kitchen/desserts 2015. 2.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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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구운 저의 첫 쿠키입니다!

역시 쿠키는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야 제 맛이죠 :D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쿠키틀 하나를 사서 모양쿠키를 만들었어요.

흰 반죽과 초코 반죽 두 가지로 준비해서 세 가지 버전으로 구웠습니다.

 

 

위 사진은 아마 흰 반죽으로 쿠키를 다 구워낸 후에

나머지 반죽으로 마지막 판을 구운 모습인 것 같아요.

 

 

위 사진처럼 야심차게 세로로 믹스 쿠키도 만들었는데

이건 굽기 전에 성형을 잘 해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였던 것 같군요.

 

첫 쿠키치고는 모양은 괜찮았는데 설탕 양이 적어서 밍밍했던 쿠키입니다.

지인분들께 나눠드리니 오히려 안 달아서 더 먹기 좋다고 하시긴 하는데 과연 진심일지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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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와 스팸으로 만든 귀여운 초밥

my kitchen/meals 2015. 2. 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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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때 챙겨온 문어숙회와 몇 통 굴러다니는(?) 스팸으로

오늘 저녁식사는 간단히 초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스팸은 짜니까 3-5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편을 내어 썰어놓습니다.

그리고 문어숙회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리 부분이라 예쁘게 썰기 어렵네요. 

 

 

양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촛물을 넣고 버무려놓은 밥을 적당한 크기로 뭉쳐서

밥에 와사비를 살짝 발라준 후, 그 위에 스팸과 문어를 한 조각씩 올려주면 됩니다.

 

스팸초밥은 밥이 따뜻할 때 만들면 더 좋아요.

그리고 그 자체로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을 찍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얇게 썰어 구운 스팸을 따뜻한 밥에 얹어 김으로 띠를 둘러 고정시켜주면 완성!

스팸과 밥의 비율이 아주 딱 맞더라고요 :-)b

 

 

문어초밥은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것 같아요.

 

초밥을 만들고 남은 문어숙회 몇 조각은 그냥 이렇게

소금 친 참기름에 찍어먹기만 해도 맛있지요 +_ +b

 

 

일부러 작은 크기로 만들어서 먹었는데도 은근히 배가 부릅니다.

스팸초밥의 맛이 의외로 입에 맞아서 자꾸 집어먹어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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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만들었던 진저맨 초콜릿

my kitchen/desserts 2015. 2.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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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옛날 사진 우려먹는 포스팅입니다...

사진 정리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사진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신기한 현상.

 

친구네 집에 셋이 모여서 초콜릿을 열심히 만들었었죠.

친구 하나는 선생님들인가 아무튼 어르신들 드린다며

납작한 초콜릿 판 위에 견과류를 얹는 만디앙 초컬릿을 만들었고

나머지 한 명은 남자친구 준다며 동그란 몰드에 초컬릿을 만들었었어요.

 

저는 아래 사진처럼 실리콘 몰드에다 망고와 딸기 초콜릿으로

깜찍한 진저맨 초컬릿을 만들었습니다.

 

 

단추가 너무 조그마해서 깨끗하게 만들기는 좀 어려웠어요;

그래도 실리콘 몰드에서 빼낼 때 생각보다 쑥- 잘 빠져서 좋더라고요.

 

 

다시 보니 단추 뿐만 아니라 눈코입 부분도 포기해야 했네요 ㅋㅋ

몰드 깊이가 상당히 깊어서 층층이 색을 내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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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열었던 미니 초콜릿 머핀 공장

my kitchen/desserts 2015. 2.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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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수년 전에 만들었던 사진을 찾아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

 

미니 초콜릿 머핀 레시피를 한 번 성공시키고 나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물용 머핀을 대량 생산하던 모습입니다.

같은 동 사는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와서 같이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물방울 무늬가 있는 작은 머핀컵 유산지를 사서 12구 미니 머핀틀에 구워낸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가나슈를 한 번 발라준 후 예쁜 스프링클들을 뿌려줬어요.

 

 

크리스마스라 특별히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스프링클도 따로 주문했었네요.

 

 

그 외에 무지개색으로 된 꽃모양, 그리고 막대기 모양 스프링클도 있었습니다.

 

 

한 입 크기의 아주 작은 미니 머핀입니다.

 

 

머핀 위에 가나슈를 발라두었기 때문에 비닐 포장만 하면 가나슈가 망가져서

2개씩 포장할 수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까지 사서 포장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건너 제주도에 넘어가 친구들과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에 사용되었죠 :D

 

 

다시 봐도 저 대 젊었던(?) 제가 참 정성이 가득했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지퍼백이나 비닐봉다리에 왕창 담아서 주는 스타일이라

저렇게 할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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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만든 하트 품은 곰 쿠키

my kitchen/desserts 2015. 2.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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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체 휴가라 쉴 겸,

사진 정리를 좀 하다가 수 년전 사진첩까지 들어가버렸습니다...;

(블랙홀이라는 옛날 사진 폴더들!!)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고 있었는데

'홈베이킹' 폴더에 직접 구운 깜찍한 쿠키 사진이 있지 뭐에요?!

 

 

기본 쿠키 반죽을 곰모양 쿠키틀로 잘라 준비한 후,

그 위에 분홍색 쿠키 반죽으로 만든 하트를 얹어서

곰의 팔 부분을 부서지지 않게 구부려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오븐에 구워도 잘 물러지지(?) 않은 반죽이어야 하기 때문에 배합이 중요한 쿠키입니다.

분명 저만의 쿠키 레시피에 적어두었을 텐데 그 노트가 대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

 

이 다음에 초코반죽으로 갈색곰 쿠키를 만들려고 했다가 배합이 달라졌는지

오븐에서 구워지면서 다 녹아내려 형체가 사라져버린 안 좋은 기억이 있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쿠키는 전혀 곰모양이 아니고...멘붕이었죠. 결국 제가 다 먹어버린 쿠키의 추억;

 

 

아니 사진을 왜 다 이렇게 어둡게 찍어놨는지... 어설프게 보정하려니 잘 안 되네요.

 

 

곰을 열심히 만들긴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선물로 나눠줄 때는 곰은 한 마리씩만 넣었고 나머지는 모양쿠키로 대체했었습니다.

 

반죽 배합이 아주 100점짜리였나봐요.

모양쿠키의 테두리 각이 잘 살아있네요 +_ +b

 

 

분홍색 쿠키 반죽에는 아마 딸기가루를 넣었던 것 같아요.

아래 주황색 쿠키 반죽에는 황치즈가루를 넣었습니다.

나름 황치즈가루라길래 노란색을 기대해서 하트 대신 별 모양으로 잘라 얹어줬는데

소량만 넣어도 이렇게 쨍한 주황색이 되어 마치 당근처럼 되더라고요,

 

 

그리고 애매하게 남은 분홍색 딸기 반죽과 기본 반죽은 대충 섞어서

마블링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곰돌이가 빠진 쿠키 세트네요.

 

 

황치즈가루 반죽도 꽤 남았는지 모양별로 찍어서 담은 것도 있었습니다.

 

 

애매하게 짝이 안 맞은 쿠키들은 모양별로 모아서 담았어요.

 

 

지금은 귀차니즘 때문에 모양내는 건 거의 안 하고

김밥처럼 말아서 얼렸다가 칼로 슥슥 잘라 굽는 동그란 냉동쿠키나

대충 나무주걱으로 저었다가 머핀틀에 구워내는 머핀 정도만 굽고 있는데...

 

저 땐 어렸을 때라 그런지 아니면 홈베이킹에 재미를 막 찾아갈 때 라 그런지

참 귀엽고 손이 많이 가는 쿠키를 많이도 구웠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하래도 못 할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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