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숙회와 스팸으로 만든 귀여운 초밥
my kitchen/meals 2015. 2. 20. 20:56설 때 챙겨온 문어숙회와 몇 통 굴러다니는(?) 스팸으로
오늘 저녁식사는 간단히 초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스팸은 짜니까 3-5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편을 내어 썰어놓습니다.
그리고 문어숙회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리 부분이라 예쁘게 썰기 어렵네요.
양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촛물을 넣고 버무려놓은 밥을 적당한 크기로 뭉쳐서
밥에 와사비를 살짝 발라준 후, 그 위에 스팸과 문어를 한 조각씩 올려주면 됩니다.
스팸초밥은 밥이 따뜻할 때 만들면 더 좋아요.
그리고 그 자체로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을 찍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얇게 썰어 구운 스팸을 따뜻한 밥에 얹어 김으로 띠를 둘러 고정시켜주면 완성!
스팸과 밥의 비율이 아주 딱 맞더라고요 :-)b
문어초밥은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것 같아요.
초밥을 만들고 남은 문어숙회 몇 조각은 그냥 이렇게
소금 친 참기름에 찍어먹기만 해도 맛있지요 +_ +b
일부러 작은 크기로 만들어서 먹었는데도 은근히 배가 부릅니다.
스팸초밥의 맛이 의외로 입에 맞아서 자꾸 집어먹어서 그런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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