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andicrafts/painting'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1.01.30 마감을 놓쳤던 그린피스 컬러링 이벤트
  2. 2015.10.10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 모리를 그려보다
  3. 2015.10.10 할리스 컬러링 엽서세트
  4. 2015.06.15 도트로 그린 금붕어가 든 어항
  5. 2015.05.10 런던 컬러링북 및 파버 카스텔 색연필 개시!
  6. 2012.10.31 대망의 1위 당첨!
  7. 2012.10.18 생애 첫 출품작 그리기

마감을 놓쳤던 그린피스 컬러링 이벤트

my handicrafts/painting 2021. 1.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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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후원중인 그린피스에서 종종 우편물을 보내오는데

한 번은 봉투에 컬러링 도안이 그려져 있지 뭐예요?

 

뭔가 했더니 자유롭게 색칠해서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착한참치를 보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바야흐로(?) 2016년에 받은 우편물인데 10월 3일까지 제출했어야 하는데

고심해서 칠하다가 그만 마감기한을 놓쳐버려 이대로 멈춘 그림입니다.

 

그린피스 아크틱 선라이즈(Arctic Sunrise)호의 사진도 찾아 무지개색으로 칠하고

돌고래 중 한 마리는 분홍색 돌고래로 칠하는 등 신경을 썼는데

그럼 뭐하나요 ㅋㅋ 마감이 지나자 의욕이 떨어져 홀드!

 

컬러링은 도무지 끝까지 채색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백지 한 장을 꽉꽉 칠해야 하는 작업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소요되더라고요.

 

몇날 며칠을 나눠서 펼쳐보긴 하는데

그래도 빈 곳이 남아있게 되네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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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고양이, 모리를 그려보다

my handicrafts/painting 2015. 10.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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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해뒀던 모리 사진들 중 하나를 골라 그림 연습을 했습니다.

 

 

카샤카샤 붕붕을 가지고 놀다가 갑작스럽게 졸음이 쏟아졌는지

소파에 넘어진 김에 그대로 자버린 모리의 모습입니다.

 

 

볼펜으로 선을 그리고 색연필로 색과 무늬를 칠했어요.

 

 

매우 어설프고 제가 봐도 만족스럽지 못한 그림이지만...!

모리를 모델로 그린 첫 번째 그림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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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컬러링 엽서세트

my handicrafts/painting 2015. 10.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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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도 예전에 앱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하는 걸로 전환되면서

하는 수 없이 또 하나의 앱을 설치하게 되었는데 이따금씩 이벤트 알림이 옵니다.

 

그 중 제 눈길을 붙잡았던 이벤트가 바로 이 컬러링 엽서세트 증정 이벤트!!

 

가을음료 2잔과 일반음료 1잔을 마셔서 총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즉시 컬러링 엽서세트를 증정해주기 때문에 친구랑 셋이 한 잔씩 마시고

엽서를 사이좋게 나눠가졌지요 :)

 

 

예쁜 종이 패키지에 미니 색연필과 함께 총 20장의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장수에 마음이 풍요로워진 하루였죠 :D//

 

 

미니 색연필은 손가락 길이만한 작은 크기라 그립감이 좋진 않지만

그 자리에서 칠하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켜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색깔이 분홍색, 노란색, 연두색, 파란색, 갈색이 전부라서 아주 일부분만 칠해보다가 왔어요.

 

 

그림은 마치 연필로 그린 느낌인데 몇몇 엽서는 복사해서 붙인 듯한 -

크기는 다르지만 모양은 똑같은 낙엽들처럼 -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림이 훨씬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종이는 조금 더 두꺼웠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집에 와서 파버-카스텔 36색을 꺼내 본격적으로 채색을 시작했는데

색 선택하는 것도 어렵고 칠하다보니 금세 질려서 완성하기는 어렵더군요 @ㅠ@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로 채색이 완성된 엽서입니다.

배경색을 무슨 색으로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으로 칠해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_ +

 

나머지 엽서도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색을 채워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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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로 그린 금붕어가 든 어항

my handicrafts/painting 2015. 6. 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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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에카키라는 그림 그리기가 유행했을 때,

당시 도트(dot)로 그리는 픽셀아트에 빠져있던 제가 그렸던 어항입니다.

창작도안인지 뭔가 참고해서 그린 것인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네요.

 

옛날부터 금붕어를 참 좋아했었는데 결국은 어항을 가지게 되었네요 :)

그러고보니 물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 말인 즉슨! 제 어항의 터줏대감 엘롱이가 5살이 되어간다는 뜻이죠 +_ +b

저의 물생활의 시작을 같이 한 물고기가 아직도 건강하다는 사실이 새삼 감격스럽네요.

 

어항을 관리하는 건 전기와 물은 물론 관심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단 시작한 후로는 정말 잘 시작했다는 생각입니다.

 

가만히 앉아 예쁜 열대어들을 구경하는 시간도 좋고,

여과기에서 졸졸졸 물 떨어지는 소리도 듣기 좋고,

무엇보다 매해 겨울밤 시달리던 건조함과 멀어진 게 가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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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컬러링북 및 파버 카스텔 색연필 개시!

my handicrafts/painting 2015. 5. 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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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파버 카스텔 수채화 색연필 36색을 면세 쇼핑했습니다 +_ +//

바로 이 런던 컬러링북 채색을 위해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충동구매

 

 

원통 틴안에 들어있어서 그렇게 많은 느낌이 아니었는데

꺼내어 펼쳐서보니 미묘한 차이로 색이 꽤 다양했습니다.

 

 

이 미니북은 신년회때 회사언니에게 준 본책에 부록으로 딸려있는 책이었어요.

컬러링북을 골라 선물할 때 제 책은 아니지만 저도 칠해보고 싶은 그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주는 귀여운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었죠!

 

 

색연필이랑 비교하면 그림이 정말 작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칠한다고 칠해도 막 삐져나가고 있지만 쿨하게 넘기기로 했어요...;

...라기 보단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색연필을 매번 뾰족하게 깎지 않는다면야-)

 

오늘은 첫 개시일이니 맨 뒷 페이지를 열어 야금야금 채색을 시작했습니다.

원래의 색깔을 알고 있는 근위병 다섯명부터 시작했어요.

 

 

한 명을 칠하고 나서 색이 두 가지 밖에 없어서 좀 심심한가 싶어서

참신하게 채색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사실주의로 가기로 결정!

 

 

이렇게 쭈우욱 다섯명을 같은 색상으로 칠했습니다.

피부색은 조금씩 다르게 했는데 얼굴과 손의 면적이 작아서 티도 안 나네요-

 

 

 

이어서 빅벤도 색칠했는데 이건 아직 실물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진을 찾아보면서 대강 맞춰 칠해줬습니다.

 

I ♡ LONDON 도 역시 식상한 색으로 완성 :D//

 

친구들이랑 카페에 놀러간 동안 나름 부지런히 칠한다고 칠했는데

겨우 요만큼 진행됐네요. '이걸 언제 다 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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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 당첨!

my handicrafts/painting 2012. 10. 3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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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우여곡절이 많던 이벤트였지만,

제가 제출한 고양이 그림이 인기투표 1위를 했습니다.

 

고로 상품은 저의 차지 :D

한달 무료로 열심히 수강하겠습니다!

 

아래는 제출했던 완성작이에요.

할로윈 느낌이 나게 거미줄과 거미, 보름달과 박쥐를 추가하고

첫 작품을 기념하여 빨간색 물감으로 서명도 해봤는데 어떤가요?! :$

 

 

계산해보니 재료비가 대충 5만원 정도 나왔으니 당첨 안 되었으면 슬플 뻔 했어요 :$

한 달 수강료는 20만원 정도 되니까 본전을 뽑고도 남았죠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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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출품작 그리기

my handicrafts/painting 2012. 10.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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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웬 그림이냐구요?

 

제가 다니는 영국문화원에서 할로윈 파티를 하는데,

거기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지요 :$

 

우선 10개 작품을 선정해서 파티에 사용하고,

그 중에서 인기투표 1,2,3위에게는

무려!! 영국문화원 어학센터 1달 무료수강권을 준다지 뭐에요 :d

 

같은 반 분들께 물어보니 다들 파티에도 관심이 없고...;;

그림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 계신거 같지 않아서-

내가 이걸 왜 하나...잠시 시무룩했지만!

 

생각해보니 이것이 다 선정 확률을 높이는 환경이 아닌가요?! ㅋㅋ

 

그래서 일단 계속 그리는 중입니다.

우선은 캔버스를 사서 아크릴 물감은 주황색과 검정색만!

즉, 컨셉은 주황색 바탕에 검은 고양이의 실루엣을 두개 그리는 것인데

잘 그려질지는 모르겠네요- 아크릴도 처음 캔버스도 처음;;

 

뭐 망쳐도 제 방에 걸면 되니까요 :$

 

 

전 아크릴 물감도 캔버스도 모두 처음인 초짜 화가(?)이므로 작업 과정도 제맘대로~!

1. 캔버스 위에 베이스로 흰색 물감을 바른다.

2. 바탕색이 될 주황색을 3겹 정도 바른다.

3. 인터넷에서 구한 고양이 실루엣 그림을 대고 그린다.

4. 스케치선을 나가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면서 검은색을 채운다!

 

아직 뭔가 허전하니 좀 더 그려넣을 것을 생각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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