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산 데일리라이크 자수원단들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8. 3.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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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을 할 때, 충동적으로 구매해뒀던 자수원단들!

 

가장 기대했던 귀여운 크로아상, 에그토스트, 초코도넛이 수놓아진 이 빵 자수원단입니다.

너무 섬세하고 귀엽지 않나요?! ㅎㅎ

 

 

뒷면은 무지원단으로 만들고 싶은데 데일리라이크 사이트 안에서는 이런 색감이 없어서

혹시 못 구하면 앞뒤로 똑같은 자수원단을 써서 가방을 만들어보려고 일단 두 장을 샀어요.

 

빵집에 들러 빵을 사올 때마다 가방에 다 담기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비닐봉투를 받아오게 되는데

비닐쓰레기를 줄여보고자 직접 빵을 담을 가방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D

가방 바닥 모양이나 끈 부분 디테일을 아직 결정하지 못해서 보류중인 프로젝트인데

얼른 완성해서 가방 안에 접어넣고 다녀야겠습니다.

 

 

그리고 쿠션커버로 안성맞춤인 큼지막한 글자 자수원단

Love, Peace, My HOME 글자가 선명하게 수놓아져있습니다.

 

아이보리색이라서 쿠션커버를 만들면 집들이 선물로도 무난할 것 같죠.

데일리라이크 홈페이지에서는 파우치 샘플 사진도 있는데 예뻤어요.

두께감이 있어서 Love, Peace / My HOME 두 부분으로 잘라 파우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한 먹색의 또 다른 글자 자수원단

 

위의 원단과 세트로 두 개의 쿠션커버를 만들어 소파에 놔둬도 예쁠 것 같아요.

뒷면 컬러를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자수원단은 아니지만 페스티발이 생각나는 귀여운 무늬의 원단도 하나 샀어요.

은은한 연한 회색 바탕에 조그만 사람들이 찍혀있습니다.

 

털실과 마찬가지로 원단도 사용 속도가 구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 ㅠㅠ

쌓여가는 원단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지만 자꾸 자리를 차지하게 되니 얼른 물건으로 재탄생시켜야겠습니다.

 

간단한 쿠션커버부터 일단 처치(?!)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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