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 사는 게 취미인 사람? 저요!

my handicrafts/stitch work 2021. 1. 1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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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건 뒷전이고 예쁜 원단을 볼 때마다

상상 속으로 완성품을 떠올려보고 지른 후에

그대로 원단 보관함에 차곡차곡 모아두는 취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모아놓고 나중에 대체 뭘 만들지 모르겠어요. 하하-

제가 잘 만들 수 있는 건 스트링 파우치랑 납작 지퍼 파우치 뿐인데 ㅠㅠ

 

뭐 일단 단종 전에 구매했다 치고 ㅋㅋ 일단은 잘 보관 중입니다.

 

안감으로는 이런 잔꽃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잔꽃무늬 원단이 있으면 꼭 하나씩 사게 됩니다.

 

이런 심플한 무늬를 제가 제돈 주고 샀었다니...!

왜 골랐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아! 이걸로 엄마께서 여름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들어주셨어요 ㅎㅎ

아마 엄마의 요청으로 같이 주문을 했던 모양이에요.

 

이건 데일리라이크 홈페이지에서

블라우스인지 원피스로 샘플 이미지가 있던 건데

컬러감이 정말 예뻐서 홀린 듯이 주문했습니다.

 

왜 주문했는지 너무나도 명확한 원단들 ㅋㅋㅋㅋ

고양이가 나온 원단은 모두 골라서 주문했어요.

 

가운데 어여쁜 페르시안 고양이 원단과 세트로 출시된 털실 무늬 원단입니다.

고양이 무늬도 좋지만 털실 무늬는 흔하지 않아서 더 집착(?)하게 되네요.

 

여기까지 데일리라이크 원단 사재기 후기를 마칩니다 :D

엄마가 사용하신 스트라이프 원단을 제외하고 그대로... 보관중이라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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