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 피규어를 샀더니 딸려온 하루견과

my handicrafts/figures 2017. 3. 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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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부터 심심할 때마다 서핑해오던 텐바이텐,

필요한 물건이 없어도 마구 담게 되는 마성의 사이트;

 

그 텐바이텐을 서성이다가 발견한 SML 과 하루견과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네 가지 색상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퍼플몬만 가격이 다른 색보다 저렴하더라고요!

 

저야 무조건 보라색이니까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만 왜였을까요?! ㅋㅋ

 

 

아주 큼직하고 예쁜 상자에 담겨옵니다.

 

 

겉포장을 빼내면 오른쪽과 같은 상자가 또 튀어나옵니다.

상자만 봐도 너무 귀여워요! 이것들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박스를 열면 이렇게 피규어 한 마리와 하루견과 봉투가 차곡차곡 나타납니다.

왜 퍼플몬이 저렴했는지 먹어보니까 알 것 같았어요... -ㅅ-

 

구성된 견과류가 그닥 먹기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특히 구운 오트밀과 렌틸콩이 매우 작고 딱딱해서 꺼내먹기도 귀찮을 정도!!

그리고 요거트가 코팅된 청포도?!였나 그건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냥 말린 과일 그대로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그래도 이미 샀으니 생각날 때마다 간식처럼 먹고는 있습니다.

 

어차피 구매 목적이 견과가 아닌 피규어였으니까요 ㅋㅋㅋㅋ

 

 

너트를 두손 가득 소중히 안고 있는 깜찍한 퍼플몬입니다.

 

 

어쩜 이렇게 색깔도 제가 딱 좋아하는 연보라색에 곡선도 매끈한지 +_ +//

그리고 SML 피규어의 저 무광 느낌도 정말 좋아요.

만질 때 사사삭 소리가 날 정도로 매트한 질감!

 

 

선반 한 층을 SML 피규어로 하나 둘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피규어 자체만 구입한 경우는 없고 다 콜라보 제품만 있군요.

 

- 처음처럼 소주병

- 스무디킹 블루몬

- 하루견과 퍼플몬

 

소주는 두 병 샀다가 하나는 미국가는 친구에게 선물로 건네주고

남은 한 병을 그대로 뒀는데 과연 뜯지 않은 상태로 언제까까지 갈진 모르겠습니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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