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에서 사온 나노블럭 피규어들

my handicrafts/figures 2015. 9. 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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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만여행의 마지막 날,

비가 쏟아지던 스린야시장에서 사온 나노블럭 피규어들입니다 +_ +//

처음에는 150 대만달러를 부르는데 여러개 산다고 하면 대부분 100 대만달러까지 깍아줍니다.

제가 환전했을 때 1 대만달러가 약 35원이었으니 저렴하게 잘 사온 것 같습니다...? 그렇겠죠?

 

이 글을 쓰고 나서 길거리에 파는 나노블럭의 가격을 봤더니

지금은 홍대 길거리나 고투몰 지하에서 5천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저를 위한 로키는 사진에 빠져있지만 여행 다녀온 날 바로 조립을 하여 완성했더랬죠.

조립 과정과 완성된 피규어의 모습도 사진으로 찍어 포스팅해두었습니다.

 

선물을 하나씩 줄 수도 있고 두 개를 세트로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기본적으로 2개씩 묶을 수 있게 골고루 골랐습니다.

 

 

- 어벤져스의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사진엔 없는 로키)

- 스펀지밥의 스폰지밥과 뚱이

- 스타워즈의 요다와 다스베이더

-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와 마이크

 

 

대만 여행기념품으로 위 사진에서 아래 조그만 고무재질의 줄감개도 인기여서

산더미같이 섞여 쌓여있던 줄감개들 중에서 나노블럭과 어울릴만 한 것도 몇 개 골라왔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위 단체샷에 올라프도 빠져있었네요 @.@

겨울왕국을 오래도록 좋아하고 있는 동기언니에게도

올라프와 엘사(인상이 좀 무섭지만) 줄감개를 세트로 선물했습니다.

 

 

뚱이도 줄감개가 있었으면 더 완벽한 세트였을테지만

아쉬운대로 이렇게 묶어서 스펀지밥을 좋아하는 회사동생에게 작은 결혼선물로 줬어요.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 히어로 시리즈 중에 색조합도 그렇고

가장 예뻐보여서 제가 조립하려고도 했지만 로키를 배신할 수 없었기에 ㅋㅋㅋㅋ

 

이대로 몇 주 보관만 하고 있다가 동네친구의 생일 선물로 슝-

뒤의 싸개단추 귀고리는 캡틴 아메리카와 왠지 어울리는 것 같아 같이 찍었습니다.

한 번 착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큼지막해서 자주 끼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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