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조식에 나온 과일잼들

my kitchen/desserts 2016. 11. 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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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패키지로 친구들과 셋이 신라호텔에서 놀다 왔었는데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가 대부분 2인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둘둘이 짝을 지어 애프터눈티셋, 해피아워, 조식, 라이트런치를 나눠 즐겼습니다 ;)

 

이중에서 해피아워랑 수영장 출입은 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왔다갔다 했지요~

 

다들 금요일 퇴근 후에 조인했고 저만 홀로 휴가를 내고 일찍 체크인을 해서

애프터눈티셋을 따로 즐겼는데 그래서 조식은 다른 친구 둘이 다녀오도록 했더니...?!

 

조식을 먹는 내내 방에 있던 불쌍한 제가 생각난다며 ㅋㅋㅋㅋ

과일잼을 맛별로 하나씩 챙겨다 주었습니다.

 

폭풍감동!!

 

 

보통 조식에서는 본마망 미니잼 정도의 크기가 많이 보였는데

신라호텔은 스케일이 다르군요!

 

 

위에서부터 블루베리, 딸기, 오렌지잼입니다.

 

유리병이 아주 사이즈가 마음에 듭니다.

잼을 다 먹으면 소품 넣는 병으로 활용해야겠어요.

 

 

사실 잼이 다 거기서 거기지... 라며 큰 기대 안 하고 오렌지잼부터 개봉을 했는데?!

웬걸 ㅋㅋㅋㅋ 젤라틴 범벅이 아닌 진짜 촉촉하고 과육이 가득한 리얼 잼이었어요.

 

이 잼 기억해뒀다가 잼 살 일 있으면 떠올려야겠습니다.

브랜드명은 Agrimontana 로 저에겐 생소한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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