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떠서 모아둔 원형 티코스터들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1.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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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버리거나 가만 내버려두기에는 품질이 너무 좋고

뭔가 큰 작품을 만들기에는 애매하게 남아있는 실들로

틈틈이 떠서 모아둔 한길 긴뜨기 원형 티코스터들입니다 :D//

 

 

가장 최근에 만들었던 고퀄리티의 회색 원형 티코스터 세트입니다.

 

 

두께감도 조금 있고 촉감도 매우 좋은 티코스터에요.

 

지금은 여기에 예쁜 구슬도 달아서 베리공방 마켓에 올려두었습니다.

물론 수요가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지만 괜히 올려두면 기분이 업되더라고요 >ㅅ< 

 

 

티코스터 4개를 뜨고 남은 실들로 샤오미 배터리 커버도 만들었었죠.

 

 

그러고도 검은색 실이 꽤 남아서

원래 생각으로는 왼쪽 티코스터의 반전 배색(회색 테두리)으로 떠보려고 했는데

아이스크림콘을 뜨다가 남은 알록달록한 아크릴 실이 눈에 들어와서 저렇게 둘러봤어요 ㅋㅋ

 

 

근데 위 사진처럼 딱 한 코!!!를 남기고 실이 부족해져서 포기할까 하다가

다시 풀고 처음부터 조금 쫀쫀하게 떠서 결국 테두리 두르기에 성공했습니다.

 

 

뜨고나서 엄청 화려하고 은근히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짝꿍이 없다보니 어디에 두기에도 애매한 티코스터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예전에 떠뒀던 자투리실 티코스터들까지 모아모아 떼샷을 찍어봤습니다.

 

 

아직은 제자리를 찾지 못한 티코스터들이지만 뭐...

자투리실로 남아있다가 버려질 운명보다는 이렇게 떠놓고 어딘가에 쓰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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