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어항 만들기 재도전

my sweet home/aquarium 2015. 10.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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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와 코리의 밥으로 주고 있는 히카리 싱킹와퍼가 다 떨어져서

요며칠 테트라 비트로 떼우고 있다가 드디어 그린피쉬에서 와퍼를 주문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배송료를 아끼기 위해 계획에도 없던 것들이 장바구니에 채워지기 마련이죠 ㅋㅋ 

 

 

이번에는 다시 한 번 수초어항에 도전하기 위해

초보용 수초세트(아마 음성수초 묶음이겠죠?)와 알약형 비료도 주문했습니다.

 

 

이 동그란 알약이 50개나 들어있다고 하네요...

다 쓸 수나 있을지... 주변에 물생활 하시는 분들께 조금씩 나눠드려야 겠습니다.

 

 

저는 소일을 담은 토분에만 수초를 심을 거라서

약간의 비료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부숴서 조각을 사용했습니다.

 

 

수초세트는 이렇게 세 가지 수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별다른 설명없이 담겨오기 때문에 뭐가 무슨 수촌지는 모르겠어요 @.@

 

 

위 사진에서 오른쪽 직사각형 토분에 수초를 심을 겁니다.

 

바닷가에서 주워온 유목을 어항에 넣었더니 둥둥 떠다녀서

1Kg짜리 현무암으로 눌러준다는 게 계속 이대로 두었더라고요.

그래서 현무암을 꺼내보니 유목 속에서 공기가 다 빠져나왔는지 떠오르지 않고 그대로 유지!

 

 

시야를 방해하던 현무암은 어항에서 꺼내버렸습니다.

그리고 넙데데한 유목은 토분에 걸쳐서 안시가 거꾸로 붙어있을 수 있도록 재배치했어요.

 

조각낸 비료를 골고루 깊숙히 찔러서 넣어준 후에

수초도 역시 핀셋으로 2-3촉씩 소일에 심었습니다.

 

 

며칠 후에 몇 개의 수초가 수면으로 떠올랐지만

나머지는 잘 자리잡아 조명을 향해 방향을 꺾고 있었어요.

 

오늘 그 떠올랐던 수초들을 다시 핀셋으로 식재를 해주었습니다.

이번엔 자리잡고 뿌리를 내리길 바라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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