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자라는 캣그라스 화분

my sweet home/gardening 2015. 8. 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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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씨앗을 심은지 3일이 지나자 싹이 흙을 뚫고 빼꼼빼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방의 그늘을 벗어나 햇빛이 잘 쬐는 베란다로 옮겨야 합니다. 

 

 

캣타워 위에 올려두었는데 모리가 관심을 보이긴 하네요.

아직 풀이 올라온 상태가 아니라서 씹거나 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이 상태에서 고양이가 건드리면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해 뽑혀버릴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파랗게 자라납니다.

 

 

사진 찍으려고 화분을 갖다 놓고 사진을 찍는데 관심없는 척 하는 모리씨 ㅋㅋ

 

 

그치만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캣그라스를 냠냠쩝쩝 씹기 시작합니다.

 

 

야무지게 물어 뜯고 있어요 ㅋㅋ

먹는 양이 반, 뜯어서 바닥에 버리는 양이 반...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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