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21.03.31 생딸기와 하바티 치즈를 곁들인 프렌치토스트
  2. 2018.01.07 해물파전, 아니 낙지파전 만들기
  3. 2017.01.28 옥수수 병조림으로 만든 마요네즈 콘치즈
  4. 2016.03.25 출출한 야밤에 먹는 달걀찜
  5. 2015.12.28 정체를 알 수 없는 토마토 달걀 버섯 요리
  6. 2015.09.18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7. 2015.09.04 야채 듬뿍 치즈 듬뿍 피자 토스트
  8. 2015.09.01 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9. 2015.07.11 야식으로 구워먹은 다진마늘 목살구이
  10. 2014.11.18 출출한 밤에 야식으로 먹은 샌드위치 2종

생딸기와 하바티 치즈를 곁들인 프렌치토스트

my kitchen/desserts 2021. 3. 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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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 귀찮은 날 있잖아요...?

라면을 끓일까 배달을 시킬까 살짝 고민하다가

집에 음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해서 간단히 토스트를 해먹기로 했어요.

 

식빵 1.5조각을 6조각으로 잘라 준비하고

생딸기는 제가 과일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 ㅋㅋ

비타민 섭취 및 장식용으로 두 개를 잘라 썼습니다.

 

신 걸 못 먹는 관계로 상큼한 과일류는 잘 먹지 못하는 운명 ㅠㅠ

 

깊은 그릇에 우유 한 컵, 달걀 한 개, 설탕 한 숟갈,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넣어

잘 섞어서 풀어준 뒤 식빵을 앞 뒤로 충분히 적셔 흡수되게 해줍니다.

 

(요리 과정샷은 한 장도 남기지 않았지만-) 버터를 녹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완성!

 

그릇에 겹겹이 올려주면서 사이사이 하바티 치즈를 끼워줬어요.

빵의 열로 인해 조금 지나면 살짝 녹아 먹기 좋게 찰싹 달라붙습니다.

 

반 병 남아있던 스타벅스 음료에 우유를 섞어서 마셨어요.

엄청 단 음료인데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딸기는 보통 세로로 자르는데 이렇게 가로로 잘라도 무늬가 예뻐요.

꼭지 부분과 끝 부분은 제가 미리 먹었습니다 ㅋㅋ

빨갛고 예쁜 가운데 부분만 남은 상태

 

메이플 시럽도 뿌려서 달달하게 먹은 이날의 야식입니다.

식빵만 먹기 심심할 때 우유와 달걀만 있으면 좀 더 부드럽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프렌치토스트에는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가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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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아니 낙지파전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8. 1. 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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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끝났지만 입이 심심할 때 생각나는 야식!

바로 부침개죠 ;)

 

냉장고에 파와 각종 채소, 해산물(오징어, 새우, 조개, 굴 등)이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해물파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것도 부산에서 먹고 감동받은 동래파전st로요! ㅋㅋ

 

제가 사용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파, 양파, 애호박, 느타리버섯

- 청양고추, 홍고추

- 반죽: 전분, 밀가루, 물

- 달걀

 

달걀은 반죽에 섞는게 아니고 파전을 부치면서 부어줄 거에요.

 

 

냉장고를 탈탈 털어서 채소를 모두 채썰어 준비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홍고추는 식감이 좋지 않아서 썩 반기는 재료는 아닌데

그래도 빨간색이 들어가면 먹음직스럽게 부쳐지기 때문에 넣어봤어요.

 

 

느타리버섯(아, 만갈래버섯이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무슨 차이지?)을 뒤늦게 발견하고

손으로 찢어서 넣었습니다.

 

 

반죽은 밀가루(아래 깔린 미색의 가루)와 전분(위의 하얀 가루), 그리고 약간의 소금을 넣고

물을 부어 잘 풀어준 후에 앞서 준비한 채썬 채소 그릇에 부으면 됩니다.

 

 

반죽 묽기는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ㅅ-a

보통 부침개 만들 때보다 좀 더 묽게 만들어서 크리미한 파전을 만들거에요.

 

 

재료는 이렇게 준비하면 되고- 이 둘은 곧 섞을 겁니다 ㅋㅋ

 

 

아 그리고 중요한 해물!

보통 오징어를 넣는데 집에 낙지가 있었던 지라 ㅋㅋㅋㅋ

값비싼 낙지를 아낌없이 송송 썰어서 넣었습니다.

 

 

자 드디어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반죽은 흥건하지 않게 재료들을 엉겨붙게 해줄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되시겠지만 달걀물을 중간에 부어줄거라서 하나로 붙게 돼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둘러 적당한 한 판 크기로 얹어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풀어둔 달걀물을 끼얹듯 부어가며 틈새를 잘 막아주세요.

 

 

한 쪽 귀퉁이를 살짝 들어보고 아랫쪽이 노릇노릇해졌으면 휙 뒤집어줍니다.

 

 

다시 뒤집은 모습인데요. 달걀이 잘 익어있는게 보이시죠 :)

 

 

반죽의 비율이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과연 칼로리는...?!) 낙지파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죽에 물을 좀 더 섞으면 훨씬 크림같은 질감의 파전이 완성되는데

저는 그런 스타일이 입에 맞더라고요.

 

힘들게 젓가락을 찢지 않아도 먹고 싶은 만큼 콕 집으면 딸려오는 파전!

 

간장과 식초를 적당히 섞고 깨를 뿌려서 장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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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병조림으로 만든 마요네즈 콘치즈

my kitchen/meals 2017. 1.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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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좋아하긴 하는데 병조림을 사면 양이 너무 많아서 항상 남기 때문에

자주 사먹진 않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엄청난 양의 병조림 옥수수가 처치곤란 상태가 되었습니다.

 

반 통을 덜어내 콘치즈로 만들어 먹기로 했죠.

레시피는? 아무렇게나! 있는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ㅋㅎㅎ

 

 

달콤하고 예쁜 색깔의 옥수수알

 

 

마요네즈를 듬뿍 짜주고 통후추도 갈아서 뿌렸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 냉장고에 있던 양파와 당근도 잘게 다져서 섞었습니다.

 

 

그대로 프라이팬에 붓고 자작하게 끓여주다가-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후, 아래쪽이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약한 불에 올려두었다가 떠먹으면 됩니다.

뜨거우니까 데지 않게 조심조심하면서 숟가락으로 퍼묵퍼묵하면 어느새 다 없어집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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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야밤에 먹는 달걀찜

my kitchen/meals 2016. 3. 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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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을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부풀어오르게 하는 비법 중 하나가 바로...

 

달걀을 많이 사용하면 된다는 것!

처음 보고 황당했지만 실제로 그렇다고 하네요 :$

그리고 깊은 뚜껑을 덮어두면 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도전해봤습니다.

 

 

우선 냉장고 속에 있던 재료들 중 표고버섯, 양파,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습니다.

아직 가스레이지에 불을 켜지는 않은 상태로 재료만 뚝배기에 넣었어요.

 

 

그리고 푸짐하게(?) 달걀 네 개를 깨서 넣고,

그 와중에 브로콜리도 발견해서 꽃 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도 반컵 정도 적당히!! 섞어주는데 기호에 따라 우유를 섞어도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끓는 물에 데쳐서 달걀찜이 익는 동안 초고추장에 찍어먹었어요.

원래 저는 마요네즈를 찍어먹는 걸 선호하지만 마요네즈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ㅠㅠ

 

 

아, 그리고 간은 새우젓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한 스푼 가득 떠서 투척!

 

 

어디서 본 기억이 있어서 거품기로 열심히 거품을 내봤는데

달걀찜이 아니라 부드러운 오믈렛을 만들 때 비법이었던 것 같아요 :$

 

 

그치만 시험삼아 기왕 거품 낸거 열심히 더 돌려서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준 후-

 

 

센불에 올려서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저어가면서 기다리면 사진처럼 조금씩 뭉쳐집니다.

 

 

조금 더 뭉쳐진 상황.

 

 

이정도로 뭉침이 만들어지면 불을 약불로 내리고

둥그런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이면 됩니다.

 

 

뚝배기 입구에 맞는 냉면 그릇이 있어서 덮어줬어요.

이 때 중간에 열어보시면 김이 새서 부풀지 않는다고 하니 궁금해도 참아주세요~

 

 

짠...?!

 

 

잘 부풀어 오른 것인지 아닌지 애매하지만 부드럽게 익은 건 확실하니까

이대로 완성!

 

 

한 숟갈 퍼먹어봤는데 뭔가 안쪽에 공기층이 상당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상당히 촉촉한 상태에서 불을 내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물기가 걷히더라고요.

저는 약간 찰랑찰랑한 상태의 달걀찜을 좋아해서 다음번엔 불을 좀 더 일찍 끄거나 물을 더 넣어봐야겠습니다.

 

 

조금만 더 먹고 한 숟갈 샷을 찍어보려 했는데

한 입 두 입 먹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먹어버렸습니다.

 

달걀찜은 왠지 탄수화물이 적어서 죄책감을 덜 느끼는 야식인 것 같아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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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알 수 없는 토마토 달걀 버섯 요리

my kitchen/meals 2015. 12. 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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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배가 출출해서 냉장고를 뒤적거려 찾은 버섯입니다.

 

토마토 소스도 보여서 순간 파스타를 해먹을까 하다가 더부룩할 것 같아서 면은 빼버리고

토마토 소스와 양송이 버섯, 그리고 토마토와 달걀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달걀도 넣었어요. 

 

 

버섯을 네조각으로 잘라 팬에 볶아 익혀줍니다.

 

 

버섯이 어느정도 익으면 토마토 소스를 투하~!

 

 

시판 소스 안에 온갖 허브가 섞여있어서 딱히 다른 재료를 넣을 필요가 없어요 ;)

 

 

위의 팬에서는 소스가 눌러붙는 것 같아서 스테인리스 팬으로 옮겨 마저 익혔어요.

 

 

마지막에 달걀 노른자만 골라서

팬 위에서 끓고 있을 때 위에 예쁘게 올려놨는데

옮겨담으면서 뒤집어져서 담겨버렸어요 ㅠㅠ

 

다시 노른자 윗면이 보이도록 뒤집으려다가 처참히 터져버렸습니다 -ㅅ-a

 

토마토 소스도 상큼하고 양송이 버섯도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야식으로 부담없이 먹었던 '정체불명'의 버섯 요리였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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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9.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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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야식으로 땡겨서 구워본 초콜릿 피자입니다.

 

우선 식빵 한 쪽을 꺼내 누텔라를 두껍게 발라줍니다 +_ +b

지금부터 이미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문스터치즈 한 장을 올려주고-

문스터치즈는 짜지 않고 약간 쌉싸래한 맛이라 어울리는데

그냥 슬라이스 치즈는 짜서 맛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달고 짜겠죠.)

 

 

저 요상한 초콜릿 시럽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보니 별 걸 다 넣었군요.)

이 날 퇴근길에 츄러스 트럭에서 50cm짜리 발굽모양 츄러스를 사먹다가

500원을 주고 초콜릿 소스도 한 컵 사서 푹푹 찍어먹고도 남은 것입니다.

 

 

엄마께서 도대체 무얼 만드는 거냐고

그게 맛이 있긴 한 거냐고 의심을 시작하시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냥 슈레디드 피자 치즈를 잔뜩 뿌리면 끝입니다.

 

 

오븐에 넣고 식빵이 바삭바삭해지고 치즈가 노릇노륵 녹아내릴 때까지만 구워줬어요.

 

 

사실 제가 봐도 맛이 그냥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반신반의하며 먹어봤는데...!

 

 

뭐죠?! 역시 누텔라인가요?! ㅋㅋ

달콤하면서 약간 짭짤한 초콜릿 피자맛 그대로였습니다 +ㅅ+b

 

집에 바나나 혹은 견과류나 씨앗 같은 재료가 있으면 뿌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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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듬뿍 치즈 듬뿍 피자 토스트

my kitchen/meals 2015. 9. 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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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피자치즈가 있으면 자연스레 해먹게 되는 간식!

바로 망칠 염려도 없는 국민 간식(?) 피자 토스트입니다 :D//

 

코스트코에서 피자치즈를 한 봉다리 사왔는데 그 양이 생각보다 많습디다...

그래서 부지런히 치즈가 올라가는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 상황이죠.

 

첫 요리는 식빵으로 만드는 피자 토스트.

 

 

토마토 소스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저처럼 케첩을 쓰셔도 됩니다.

좀 더 초딩입맛의 피자가 만들어지지만 맛있긴 매 한가지죠 ㅎㅎㅎㅎ

 

집에 굴러다니던 색색깔의 야채를 채썰거나 다지는 등 기호에 맞게 다듬어줍니다.

양송이 버섯이 베스트지만 전 팽나무버섯이 있어서 약간 잘라서 썼어요.

그리고 햄이나 스팸 등 고기도 약간 넣어야 그래도 피자맛이 납니다.

 

 

오븐 팬에 식빵을 놨더니 두 개가 겨우 들어가더라고요.

 

 

캐첩을 듬뿍 뿌려서 그 위에 양파를 잔뜩 얹어줍니다.

케첩은 토마토 맛을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야채 재료가 잘 붙게 하는 풀 역할도 합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로 한 층을 일단 깔아주었습니다.

재료가 잘 고정되어 있도록 그 위에 다시 케첩을 뿌려줬어요.

너무 많이 뿌리면 짤 수도 있으니 적당히 뿌려야겠죠.

 

 

중간 과정이 너무 없이 바로 모든 재료를 얹어 버렸지만 ㅋㅋ

저는 애호박,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팽나무버섯, 슬라이스햄을 얹었습니다.

 

생토마토를 얹어도 되고 불고기를 얹어도 되고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쓰면 돼요.

 

 

치즈는 아낌없이 듬뿍 올려서 오븐에 치즈가 사르르 녹아내리고 식빵이 바삭해질 정도로 구워냅니다.

 

 

크- 뽀오얀 피자치즈의 자태!

 

일단 밤이라 식빵 한 쪽만 먹었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어요.

재료를 얹어서 구우면 되니 빠르면 10분만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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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my kitchen/desserts 2015. 9.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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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사온 날인데 밤에 출출하니 자꾸 빵이 먹고 싶어져서

급히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본재료는

- 식빵, 슬라이스 햄, 슬라이스 치즈, 피자치즈

- 베사멜소스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 등)

 

베사멜소스에는 넛맥, 즉 육두구 가루가 들어가는데

저는 그런 고급(?) 향신료는 없어서 그냥 바질 가루를 넣었어요 :D

 

 

1회 1인분 양으로 만든 거라서 아래와 같이 매우 소량으로 베사멜소스를 만들었습니다.

- 버터와 밀가루 각각 10g

- 우유...는 딱히 계량하진 않았지만 50g 이하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우선 위위 사진처럼 버터를 녹이다가 밀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면 바로 위 사진처럼 화이트루가 만들어집니다.

이 소스는 크림 파스타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우유를 부어서 역시 잘 저어주면 위 사진처럼 몽글몽글 뭉칩니다.

덩어리지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농도를 원하면 우유를 더 넣으면 됩니다.

 

 

집에 있던 바질 가루를 넣고 슥슥 저어주면 소스는 완성입니다.

 

 

식빵 한 쪽에 소스를 잘 발라주세요.

 

 

치즈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햄도 한 장 올리고... 햄이 너무 얇아서 두 장 올렸는데 더 올려도 될 뻔 했어요.

그리고 빵 윗면에는 슬라이스 치즈와 피자 치즈를 뿌려주면 더 좋은데 전 없어서 패스;

 

 

샌드위치 모양으로 잘 포갠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치즈가 살짝 녹아서 아주 먹음직스러운 크로크무슈가 됩니다 +_ +//

 

아, 근데 크로크무슈의 뜻에 '바삭한'의 의미가 들어있다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바삭한 맛은 없더라고요 ㅠㅠ

 

귀찮아도 다음에는 치즈도 얹어 오븐에 구워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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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으로 구워먹은 다진마늘 목살구이

my kitchen/meals 2015. 7.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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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보관해 둔 돼지목살을 꺼내 투박하게 썰어준 뒤,

프라이팬에 다진마늘 적당량과 함께 기름에 달달 볶아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다진마늘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겠지만 저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혹시 모를 돼지고기 누린내도 잡아줄 뿐더러 마늘을 익히면 맛이 더 달콤하고 고소해지거든요!

 

 

참기름과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콕콕 찍어먹으면 별미입니다.

돼지목살이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고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어서 구이로는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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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출한 밤에 야식으로 먹은 샌드위치 2종

my kitchen/meals 2014. 11. 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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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서 입맛이 떨어졌는데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는지 밤에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만들어 둔 감자계란샐러드와

또 며칠 전에 만들어 둔 시나몬애플잼으로 두 가지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시나몬애플잼에 시나몬 파우더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맛이 조금 강해졌는데

한 쪽에 크림치즈를 바르니까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더라고요 :Db

 

 

빵에는 우유가 필수!

 

우유가 뭐 마시는 버터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몸에 안 좋다는 얘기를 본 것 같은데

언제는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우유의 진실'이라며 뒤집어버리고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못 먹을 걸 먹고 있는 건 아니니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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