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때우기 좋은 김밥전과 라면
my kitchen/meals 2016. 11. 14. 15:27전 날 말아놓은 김밥이 남았다면?!
아시다시피 김밥은 상온에서 무르기 쉬운 야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냉장 보관을 해도 하루가 지나면 금세 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남았다면
계란에 적셔서 부쳐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_ +//
저는 남은 김밥이 단 두 조각이었기 때문에 (왜 이렇게 남았을까요...?)
계란을 딱 하나만 풀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김밥이 터지지 않게 투하한 뒤 잘 굴려서 골고루 계란을 입혀주세요.
김밥 두 개로는 계란이 너무 넉넉하더라고요.
그리고 잘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주면 끝!
(사진은 너무 급한 나머지 달궈지지 않은 프라이팬에 올려버렸어요 ㅋㅋ)
앞 뒤 노릇노릇하게 잘 익으면 김밥전이 완성됩니다.
김밥전을 만들고 남은 계란은 라면에 풀어서 끓였지요~ :D
아주 가벼운 한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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