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제'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6.03.13 시들지 않는 손뜨개 선인장 프로젝트 - 1호 완성
  2. 2015.09.29 곰돌이 모양의 차량용 석고방향제 4
  3. 2015.09.28 친구 집들이 선물로 준 레고 모양의 석고방향제
  4. 2015.09.05 연보라색의 레고모양 석고방향제
  5. 2014.12.30 안 쓰는 향수로 간단히 만드는 디퓨저 4
  6. 2014.11.08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7. 2014.05.06 캔들웍스 이벤트 당첨!

시들지 않는 손뜨개 선인장 프로젝트 - 1호 완성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3. 13. 21:53
728x90
728x90

코바늘 모임에서 첫 번째 '함께뜨기'프로젝트로 선인장을 선택했는데!!!

전혀 사전에 아무런 정보 공유가 없는 상태에서 네명 중 세명이 완벽히 똑같은 실을 가져왔습니다.

 

진짜 너무도 놀라서 연신 '대박! 어떻게 이럴 수가?!'만 외쳤죠 ㅋㅋㅋㅋ

저는 블랭킷 패키지로 서로 다른 색의 액센트라는 털실 7볼을 한 번에 구매했었는데

더 대박이었던 것은 초록색, 빨간색, 아이보리색, 갈색실을 챙겼는데

다른 한 분도 정확히 이 네 가지 색을 챙겨오셨다는 겁니다...!!

 

뭐 미니 선인장 화분을 뜬다고 하면 가장 흔한 색조합이라고는 하지만

털실 브랜드도 같으면서 색조합까지 똑같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죠.

 

 

모임 때는 사진을 따로 찍어두진 않았지만 오동통한 손가락 모양 두 개를 뜨고 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선인장으로는 크고 동그란 선인장을 만들었는데

공개도안을 찾아보니 긴뜨기 이랑뜨기로 직사각형을 만들어서

돗바느질로 위 아래를 오므려주어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주는 거였어요.

(이랑뜨기: 바로 전 단의V자 코의 back loop에만 걸어서 뜨는 기법)

 

 

20코로 시작한 것 같은데 왠지 단이 올라갈수록 콧수가 들쭉날쭉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섬세한 코바느질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원형으로 시작하지 않는 이런 사각형 뜨는 게 어렵더라고요.

 

 

이랑뜨기로 진행하면 이렇게 이랑처럼 올록볼록한 모습이 만들어집니다.

 

 

시작단과 끝단을 돗바늘로 감침질하여 원통형으로 만들어줍니다.

 

 

손에 끼워보니 마치 이태리타올 같은 자태!

그리고 역시 돗바늘로 듬성듬성 홈질을 한 후-

 

 

꽉 당겨서 오므려주면 이렇게 됩니다.

 

 

솜을 넣은 후에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홈질을 하여 당겨 마무리하면 되겠죠.

 

 

초록색실로만 선인장 모양을 만들어두니 어딘지 심심한 것 같아서

극소량으로 남은 아크릴 수세미실 자투리로 꽃을 하나씩 만들어 달았습니다.

 

 

손가락 모양의 길쭉한 선인장에는 작은 주황색 꽃을 달았고

통통한 선인장에는 사슬뜨기로 만든 말미잘 모양(?)의 노란색 꽃을 달았습니다.

 

워낙 엉망진창인 상태의 수세미실이어서 괜한 짓을 했나 싶었는데

나름대로 포인트도 되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으면 나중에 이것만 다른 실로 다시 떠서 붙여주면 되겠죠!

 

 

흙의 역할을 해줄 갈색실로 원형판을 만들고

마지막 단은 코늘림없이 떠서 살짝 볼록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납작한 선인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저 빨간 동그란 걸 위에 얹어줄 생각입니다.

 

 

각각의 선인장에 방울솜을 빵빵하게 채워넣고 마무리한 뒤

초록색실을 돗바늘에 꿰어 갈색 원형판에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어차피 흙의 아랫부분은 볼 일이 없기 때문에 대충대충 꿰맸지요~

 

 

이제 화분을 만들 차례입니다.

화분 안에는 버리지 않고 보관해둔 털실 심지를 끼워줄 거에요.

이런 단단한 틀이 없으면 솜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둥글둥글하게 약간 항아리 모양이 됩니다.

 

 

화분이 될 털실 심지가 꽤 크기가 컸기 때문에 한겹으로는 무한정 떠야 할 것 같아서

털실 타래의 겉에 있는 실과 털실 가운데에서 꺼낸(Center-pull) 실을 겹쳐잡고 두 겹으로 떠줬습니다.

한 겹일 땐 3mm로 뜨던 걸 두 겹일 때는 5mm 바늘로 떴어요.

 

3mm 코바늘은 쇠로 된 가느다란 바늘이라서 손이 꽤 아팠는데

5mm 코바늘은 부드러운 손잡이가 달린 바늘이라 편하게 떴습니다.

자루가 달린 코바늘을 구비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ㅠ-

 

 

휴지심... 아니 털실 심지 높이만큼 화분을 뜨고 나면

선인장을 붙여둔 흙과 돗바느질로 이어주면 완성인데요.

그렇게 닫아서 완성하기 전에 심지 안에 커피콩을 채워봤습니다.

 

 

로스팅일자가 한~~~참 지나 버리려고 했던 커피콩을 가득 부었습니다.

위에는 모양이 예쁘게 잡히도록 방울솜을 조금 얹어놓고 돗바느질을 했어요.

 

 

위에서 보면 홈질한 모습이 점선처럼 보입니다.

갈색으로 하면 위에서는 깔끔하게 보이겠죠?!

대신 옆에서 볼 때 갈색실이 노출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두 번째 선인장 작업을 할 때는 갈색실로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원래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큼지막한 손뜨개 선인장이 탄생해서 적잖이 놀랐는데(?)

시리즈처럼 두 세개 나란히 세워두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보면 향긋한 커피향도 나는 시들지 않는 선인장이 탄생했습니다.

 

털실 심지를 하나 더 구하려면 Baby Cotton 실을 하나 다 써야 되는데 ㅋㅋㅋㅋ

빨리 조카를 위한 아기용품을 몇 개 더 떠서 심지를 확보해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

곰돌이 모양의 차량용 석고방향제

idle talk 2015. 9. 29. 00:50
728x90
728x90

제가 산 레고 석고방향제를 보고 회사 언니도 차량용 방향제를 하나 구입했어요.

그리고 겸사겸사 언니의 생일도 챙길 겸 제가 하나 더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언니의 취향에 맞게 고른

연분홍색 곰돌이와 반짝거리는 핫핑크로 도색된 곰돌이!

이렇게 두 개를 주문했는데 향은 잉글리시페어&프리지아였던 것 같습니다. 

 

 

반짝거림이 돋보이는 핫핑크색 석고방향제는

일단 석고방향제를 만든 이후에 그 위에 도색을 해서 만드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 만든 방향제가 칠이 밀리는 바람에(?) 배송이 며칠 늦어진 일이 있었는데

판매자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리필오일 한 병을 스포이드와 함께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연분홍색은 역시나 뽀얀 자태를 보이며 깜찍함을 뽑냅니다 ㅋㅋ

아주 작은 석고 장미꽃이 달린 오간자 리본을 목에 둘러주셨어요.

그리고 눈은 큼지막한 큐빅으로 포인트가 되는군요!

 

 

그리고 무지막지 화려한 반짝이 핫핑크 곰돌이입니다.

눈을 붙이지 않은 상태인데 일단 받아보고 붙일지 말지 결정할 수 있도록

큐빅을 따로 동봉하여 넣어주셨습니다.

 

 

주문했던 언니와 회사에서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전달식을 했는데

밥을 먹자마자 바로 회사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장착을 해버렸지요 +_ +b

하나는 어머님 차에 달아둘 거라고 합니다. 

 

 

연분홍색 곰돌이 확대샷~!

여리여리한 색 때문에 왠지 청순해 보이는 곰

 

 

그리고 제가 선물한 핫핑크 곰 확대샷~!

화려하게 반짝이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칠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위 사진은 언니가 며칠 후에 커스터마이징(?)한 상태라며 보내준 사진입니다.

같이 받은 큐빅으로 눈도 붙여주었고 집에 돌아다니던 보라색 리본도 목에 둘러주었답니다.

728x90
728x90
:

친구 집들이 선물로 준 레고 모양의 석고방향제

idle talk 2015. 9. 28. 23:49
728x90
728x90

얼마 전에 연보라색의 레고 석고방향제를 사서 제 방에 두었는데

모양도 너무 귀엽고 향도 좋고 생각했던 것 보다 석고방향제가 마음에 들어서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가 결혼한 후 처음 집에 초대한 날 선물로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흰색으로 작은 레고 2개, 큰 레고 1개를 주문했죠.

 

 

저번과 달리 작은 레고에 머리에 반짝이는 폼폼과 민트색 스카프도 달렸습니다. +_ +//

큰 레고에는 민트색 스카프에 아주 작은 장미 모양의 석고도 붙어있어요.

 

 

친구가 받아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방에 놓기 아깝다고 하면서

TV 바로 앞에 쪼르륵 배치해주더라고요 :Db

 

 

TV가 엄청 커서 ㅋㅋㅋㅋ 전체샷으로 찍었더니 석고방향제가 미니미니해졌습니다.

마침 친구도 방향 오일을 갖고 있어서 몇 달 후에 향이 옅어지면 사용하면 되겠다고 했어요.

728x90
728x90
:

연보라색의 레고모양 석고방향제

idle talk 2015. 9. 5. 00:06
728x90
728x90

친구의 소개로 석고방향제를 몇 개 구매해봤습니다.

친구의 친구분이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건데 모양도 향도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르느라 고심을 좀 했는데 레고가 너무 정교하고 귀여워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아래 사진에 있는 연보라색 큰 사이즈 한 개와 작은 사이즈 두 개,

그리고 흰색으로 작은 사이즈 네 개를 골랐습니다.

흰색은 친구들에게 선물해줄까 하고 샀어요.

 

 

사은품으로 다른 모양 몇 개 더 챙겨주셨는데,

이날 만난 다른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왔지요~

 

 

작은 사이즈는 손바닥 대비 이정도 사이즈입니다.

귀욤귀욤한 사이즈에요. 실제 레고피규어보다 약간 큰 정도에요.

 

 

큰 사이즈는 손바닥보다 커요!

사진으로만 보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피도 크더군요.

향을 많이 머금고 있어 발향이 오래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_ +//

 

 

제가 만들었던 향초를 얹어둔 선반이 방 구석에 있어서 그늘이 많이 지긴 하지만

선반의 가장 위쪽에 예쁘게 올려둔 모습입니다.

 

뒤의 드라이플라워는 회사 동생이 꽃다발을 만들면서 남은 재료로 작게 만들어준 건데

바짝 말렸는데도 색이 거의 그대로라서 깜짝 놀란 보라색 천일홍과 유칼립투스입니다.

 

 

큰 레고에는 리본도 예쁘게 묶여있고 택도 하나 달려있는데

보기에 예뻐서 그대로 둘 생각입니다 ㅎㅎ

 

 

서로 다른 색의 보라색 소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제 선반 :)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놓고 찍어야 진가가 나올 것 같은

뽀오-얗고 향기로운 레고 모양의 석고방향제들이에요.

 

 

예쁜 건 크게크게~!

 

향은 한 두달 정도 지속된다고 하니 다 날아가고 나면

예전에 향초를 만들고 남은 오일들을 써봐야겠습니다.

 

석고방향제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작가님 인스타그램 구경 한 번 가보세요~!

http://www.instagram.com/shihyeon_eeee

728x90
728x90
:

안 쓰는 향수로 간단히 만드는 디퓨저

my handicrafts/etc 2014. 12. 30. 23:49
728x90
728x90

예전에도 한 번 만들었기에 에탄올이 한 병 남아있었는데요.

오늘 또 다른 향수로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모양이 예쁜 유리로 된 공병과 나무로 된 산적꼬치 7~8개,

그리고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소독용 에탄올, 사용하지 않는 향수 1병이면 됩니다.

 

 

화장대에 먼지가 쌓여있는 향수병들을 모아보니 네 개 정도 있더라고요.

 

 

오른쪽부터-

- l'eau par Kenzo

- Forever and ever Dior

- Tresor LANCOME

- (어디껀지 알 수 없는) Eucalyptus Air Freshener

 

네 번째 물건은 향수가 아닌 그 자체로 방향제이고

입구는 조그만 구멍이 하나 뚫린 코르크 마개였습니다.

그냥 스틱 하나만 꽂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유칼립투스는 너무 톡 쏘는 향이라 디퓨저로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패스하고,

은은하고 파우더리한 향이 나는 세 번째 랑콤 트레조로 결졍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향수병 입구는 잘 열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어

분해하는 작업이 꽤나 번거롭고 자칫 유리병 입구가 깨져 위험하기도 합니다.

 

 

우선 겉뚜껑과 플라스틱 마개를 열고 온갖 공구들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돌려서 빠지는 구조가 전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플라스틱 마개를 열심히 찢었습니다 -ㅠ-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 저 마개도 니퍼로 잘근잘근 손상(?)시켜서

어느정도 열릴 듯 할 때 펜치로 썩은니 뽑아내듯(!) 좌우로 흔들며 쑥 뽑으니 빠지네요.

(이 때 유리병 입구가 약간 깨져서 유리조각이 떨어졌어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하고 있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 여는 줄 알았네요 =ㅠ=;;;

 

 

향수의 양이 많지 않으니 향수를 모두 공병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향수의 2배 만큼 에탄올을 부어줍니다.

전 향수병으로 에탄올을 계량했어요.

향의 강도에 따라 취향껏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대로 산적꼬치를 꽂으면 향이 병입구로 그냥 다 올라오게 되니

랩이나 테이프로 막은 후 산적꼬치로 뽕뽕 뚫어주시면 됩니다.

 

 

병 입구를 빙- 둘러 입구를 막아주었습니다.

 

 

산적꼬치 7개를 적당히 분산시켜 꽂아두고,

집에 남아있던 케이크 상자 리본으로 장식을 해봤는데...

 

 

음...?!

리본이 너무 두꺼워서 뭔가 모양이 나오지 않네요 ㅠㅠ

 

 

그래서 다른 병에 묶어두었던 가느다란 보라색 리본을 풀어

새로 만든 디퓨저 병에 묶어주었습니다.

한 번 묶었다 풀어서 리본이 꾸깃꾸깃;

 

 

이제 방 한켠에 놔두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면

산적꼬치 위쪽 끝까지 용액이 타고 올라오게 됩니다.

병 입구 위까지는 올라와야 향이 슬슬 퍼지기 시작할 거에요 ;)

728x90
728x90
: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11. 8. 00:58
728x90
728x90

손바느질로 만들 사셰(Sachet) 재료인 드라이 라벤더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도착했습니다!

향초재료를 구입하던 캔들웍스에서 지난 번 주문 때 빼먹은 심지탭을 사면서 같이 샀습니다.

 

 

지퍼백에 담겨 오는데 향이 진하게 새어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퍼백을 한 겹 더 씌워주었습니다.

 

 

푸르스름한 보랏빛 라벤더 꽃이 자잘하게 꽉 채워져있습니다.

어딘가 후기에 향이 생각보다 연하다고 해서 에센셜 오일을 사본 건데

그냥 드라이 라벤더만 채워서 사셰를 만들어서 쓰다가 향이 날아가면

그때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사셰(혹은 사쉐)는 프랑스어인 Sachet인데,

향기주머니, 즉 향낭을 의미합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향가루나 향수 원액을 묻힌 솜같은 것을 넣은 작은 봉지나 주머니, 혹은 패드를 말한다.

의복이나 벨트에 달아서 향기를 유지시킨다

 

저는 옷장이나 신발, 차량 내에 방향 용도로 만들 생각입니다.

라벤더 외에도 오래된 커피 원두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드라이 라벤더와 에센셜 오일 모두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728x90
728x90
:

캔들웍스 이벤트 당첨!

my handicrafts/candle making 2014. 5. 6. 17:07
728x90
728x90

짠! 기대하지 않았던 이벤트에 떡 하니 당첨 'ㅁ'!

 

이벤트가 있으면 꼬박꼬박 참여하긴 했지만 당첨운이 별로 없는 관계로

참여 후 잊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걸려온 당첨 안내 전화-

 

이번 이벤트 참여 내용은 특별한 건 아니었고,

캔들웍스 사이트를 통해 주문했던 재료로 만든 향초 관련 포스팅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글의 링크를 복사해서 댓글을 달면 되는 것이었어요.

 

여러분께서 댓글을 달아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었는데,

두 명!이 당첨이 되었더라고요 +ㅁ+ 그 중에 제가!! 캬캬캬캬캬

 

아무튼 선물로 받은 조말론 룸스프레이 자랑/인증샷 나갑니다.

 

 

예쁜 검은색 박스에 아이보리색 리본이 달려있...었는데

제가 받자마자 풀어버렸다가 다시 사진 찍으려고 묶었는데 -ㅅ-

이렇게 짧은 리본을 어떻게 묶어놨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시향지에 적힌 향 이름,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찾아보니 인기가 많은 향인가 보더라고요 @.@

 

 

검은색 포장재가 검은 비닐봉투처럼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ㅋㅋ

 

 

쇼핑백과 박스를 한데모아 기념 사진 :)

 

 

조말론에서는 향수나 향초만 들어봤을 뿐, 룸스프레이는 처음이었는데요.

뭐, 실제 용량은 170ml이지만 막상 손에 쥐어보니 생수병만하게 보이더라고요.

아무튼 이벤트 선물이라해서 소소한 샘플을 기대했다가 대용량(?)을 받아서 감격! ㅋㅋ

 

향초 재료를 사다가 2월달까지 열심히 만들어놨었는데,

그때 만든 향초들을 여기저기 선물해드리고

또 집에서도 틈틈이 피우고 하니

어느새 다 써가고 있더라고요.

 

이제 슬슬 또 만들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D//

 

향초나 디퓨저 같은 제품 만들어보실 분들은 한 번 구경가보세요.

제가 향초 만들기에 취미를 붙인지 오래되지는 않아서 아직 여기에서밖에 주문해본 적이 없지만,

몇 군데 돌아다녀보니 캔들웍스가 향 종류가 많고 이벤트도 자주 준비하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