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5.06.15 픽셀로 표현한 SNS 아이콘들
  2. 2015.06.14 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3. 2015.06.14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4. 2015.06.13 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5. 2015.06.12 미니햄버거 커플들
  6. 2015.06.03 꼬마악어 픽셀브로치 세 마리
  7. 2015.06.03 알록달록 팩맨 유령들
  8. 2015.05.28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9. 2015.05.22 야금야금 진행된 피슬라 비즈 색분류 작업
  10. 2015.05.22 영국 테마, 빅벤과 유니온잭 그리고 탐정

픽셀로 표현한 SNS 아이콘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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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앱 아이콘들을 보고 비즈로 재현해봤습니다.

최소한의 비즈로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도 좀 커져버렸네요. 

 

 

알아보실지 모르겠지만 왼쪽 위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트위터입니다.

트위터의 새모양은 마음에 들게 안 그려지더라고요... 표현이 안 되어서 답답;

 

 

위에 열심히 앱 아이콘들을 째려보며 만든 창작 아이콘들이 무색하게 ㅋㅋㅋㅋ

이미지의 보고, 핀터레스트에 누군가가 더 작은 사이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올렸더라고요.

 

위의 비즈는 온도와 시간 조절이 잘못 되어서 좀 우그러졌는데

아래 작은 사이즈는 적당히 예쁘게 잘 다려진 것 같아요.

 

열심히 집중하며 시간을 들여 비즈를 배열했는데

잘못 건드려서 판이 튕겨 모든 비즈가 폭발하듯 나뒹굴거나...

위와 같이 다리는 단계에서 정신을 놔도 한 방에 망쳐버리기 때문에...

비즈공작도 딱히 정신건강에 좋은 취미는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 휴-;

 

 

망작들은 저리 치워두고 -ㅅ-

예쁜 두 결과물에만 브로치핀을 달아 완성했습니다 ;)

 

원래 인스타그램 아이콘의 원래 색은 흰색이 아닌 베이지색인데

피슬라 비즈의 색이 너무 한정적이라 어쩔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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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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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터넷 이미지를 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처음으로 맨땅에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입니다.

 

스타벅스의 상징색이라고 할 수 있는 초록색으로 로고와 빨대를-

그리고 '남아도는' 갈색 비즈로 아메리카노 내지는 아이스 초코를 표현했고,

위로 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일회용 잔을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뚜껑은 투명한 비즈로 하면 좀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흰색비즈로 덮어줬습니다.

 

 

스타벅스를 노리고 만들거라서 제 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보이는데

친구에게 공유해주니 한 명은 바로 알아보고, 한 명은 뭔지 감을 못 잡더라고요 @.@

 

 

에코백에 포인트로 달아주고 커피를 들고다니면...ㅋㅋㅋㅋ

스타벅스 덕후같겠죠!

 

 

너무 작아서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어서 약간 사이즈를 키워 만들어본 도안입니다.

거의 한 단계씩만 상하좌우로 키워준 건데 너무 커져버리더라고요 ;ㅅ;

 

 

사진 속 고양이털들은 못 본 척 해주세요 @.@

떼내도 떼내도 남아있어서 이젠 포기단계에요...

 

오른쪽은 두 개는 커피빈이나 커핀그루나루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역시 스타벅스만큼 아이덴티티가 또렷하지 않네요-

그리고 작은 버전도 컵홀더를 일자로 해주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바닥의 둥그런 부분에 맞춰서 입체적으로 한 번 해봤더니 더 이상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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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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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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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my handicrafts/beads 2015. 6.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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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비즈만 사용하여 표현된 디즈니의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초반에 만들어보고 나중엔 흰색 비즈가 부족해서 더 만들진 못했던 도안인데

그냥 봐도 딱 누군지 알아볼만큼 색이 또렷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크기도 미니미니해서 1.5cm짜리 브로치핀도 딱 맞았습니다.

 

 

이 귀여운 픽셀브로치는 엄마가 찜하셨다가 아는 언니네 손녀에게 쥐어주었답니다.

 

좀 과하게 눌렀더니 비즈의 구멍이 거의 없어졌네요.

그치만 고르게만 눌러준다면 납작하게 눌러도 괜찮은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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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햄버거 커플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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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 귀여운 도안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귀여운 햄버거 도안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걸 처음 본 포스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출처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아보니...

아래 블로그의 블로거께서 직접 만든 도안인 것 같네요?! 금손 발견!

http://blog.naver.com/design_nny/10149623062 

 

아무튼 저는 햄버거, 치즈버거, 칠리버거로 사용되는 비즈 색만 살짝 바꿔서 몇 개 따라 만들어봤어요

 

 

종전에 만든 팩맨 유령이랑 거의 비슷한데 불안한 다리 부분 없이 일자로 끝나는 모양이죠.

리본 표현이 앙증맞은 것 같아요 +_ +b 이것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에요.

 

얼마 전에 있었던 사내 기부행사에서 판매금 기부를 조건으로

그간 재미로 만들어둔 픽셀 브로치를 죄다 들고 나갔었는데

이 귀요미 브로치들이 햄버거임을 알아봐주는 분을 만나지는 못했다는 슬픈 후문이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색깔이 산뜻하고 예뻐서 구매하자마자 뱃지줄에 꽂고 다니시는 분도 계셨어요.

 

뭐 사실 하나도(!!!) 안 팔릴 줄 알았던 픽셀브로치가 은근 70%정도 팔렸더라고요 :Db

역시 기부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시는 멋진 우리회사분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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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악어 픽셀브로치 세 마리

my handicrafts/beads 2015. 6. 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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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공작을 하는 분들 사이에 거쳐가는 기본 도안!

바로 일명 라코스떼 악어입니다 :D

 

초록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좀 많이 있어서 초록색 도안을 찾던 중 골랐어요.

검은색은 부족해서 몸통과 발쪽의 어두운 부분은 갈색으로 대체했습니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귀여운 꼬마악어입니다.

면접이 매우 좁은 편인 도안이라 1.5cm 지름의 소형 브로치핀도 겨우 붙일 수 있어요.

1.5cm면 가로x세로 3x3 안에 거의 딱 맞게 들어가기 대문에 악어 머리쪽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볼륨을 살려 살짝 다려준 픽셀브로치는 휘어지게 되면 잘 부러지기 때문에

브로치핀 부분에만 힘을 줘서 가방이나 옷 등 부착할 면에 핀을 끼워줘야 합니다.

 

물론 아주 납작하게 호떡처럼 녹여 다리면 부러지진 않지만 예쁘지가... 않아요 ㅠㅠ

 

 

넘쳐나는 초록비즈 덕에 세 마리를 한 번에 만들어봤습니다.

세 마리 붙여놓으니 색도 쨍한 것이 그냥 천의 무늬같기도 하고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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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팩맨 유령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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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Pacman) 게임 다들 해보셨나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PC 게임으로 있었던 거 같은데 엄청 옛날이긴 하지만요.

저도 이미지를 찾아보다 알게되었는데 팩맨을 쫓아다니는데 유령들이 색깔에 따라 각자 이름과 성격이 있어요 :)

그냥 유명한 고전게임인 줄 알았는데 정말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임이었네요 +_ +b

 

 

아무튼 이 팩맨에 나오는 유령들도 단색으로 만들 수 있는 깜찍한 비즈 도안 중 하나입니다.

눈 위치만 랜덤으로 바꾸어가며 갈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으로 하나씩 만들어봤어요. 

 

 

아래 다리 네 개의 위치를 몸통과 가장 가깝게 잘 배치한 후에 다림질을 해야 나중에 다리가 떨어지지 않아요 ㅠㅠ

빨간색(블링키!)과 주황색 다리가 떨어져서 나중에 순간접착제로 수술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

 

 

납작하게 잘 다려 연결해준 비즈 조각들을 모아놓고 1.5cm 지름의 소형 브로치핀을 붙여줍니다.

록타이트 순간접착제를 듬뿍 발라서 충분한 시간동안 붙였는데...

나중에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접착면이 통째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

 

 

판 전체가 뒤틀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잘 떨어지지 않긴 하지만... 불안하긴 하네요.

3M 양면스티커나 향초 심지 붙이는 심지스티커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10분 이상 방치하면 브로치핀이 단단히 부착되어 바로 브로치로 사용할 수 있어요.

 

 

초록색 팩맨 령유도 있었는데 위 사진에서는 잠시 까먹었었나 봅니다.

 

 

대만 써니힐 펑리수 과자를 사면 작은 에코백에 포장을 해주는데,

제가 에코백이 없는 관계로 아쉽지만 이 포장용 에코백에 시연을 해봤습니다 :$

 

 

옹기종기-

 

이건 그냥 가방 위에 얹어만 둔 거지만 각기 시선때문에

서로 쳐다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귀여운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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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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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이미지 중에 가장 적은 수의 비즈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다보니

우정팔찌 도안에서 쓸만한 해골 이미지를 발견했지 뭐에요? +_ +


참고로 비즈 도안을 찾으신다면 십자수 혹은 우정팔찌 도안도 같이 참고하시면 좋아요.

간혹 십자수나 우정팔찌 도안에서는 대각선이 종종 등장하는데

비즈로 만들 경우 대각선이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후에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그 도안을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두껍게 연결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무튼 해골 도안의 경우 하나의 둥그런 모양이 되기 때문에 딱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굳이~ 찾아보자면 이빨 양쪽 옆의 한 알 정도가 되겠는데 잘 눌러 다려주면 되겠죠.



정석 해골인 하얀 해골과 반전 색깔을 가진 검은 해골 두 가지를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확 눈에 띄는 것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비즈 공작 결과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인지라 며칠 후 두 가지 버전의 무지개색 해골을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각선으로 배색을 넣은 오른쪽 무지개색 해골이 더 예뻐보이네요 :)


네 개 모두 뒤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픽셀브로치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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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진행된 피슬라 비즈 색분류 작업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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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 주먹씩 꺼내 색깔별로 골라내고

거기서 필요한 색깔의 비즈를 꺼내서 쓰고, 특정 색깔이 다 떨어지면 또 한 주먹 꺼내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보니 어느새 꽤 많이 꺼내서 담아놨더라고요.

(유리병은 푸딩병이고 세라믹 병은 요구르트 만들던 컵이에요 :D)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은 역시나 흰색과 검은색이었는데

실제로 분류를 마치고 보니 색에 따른 비즈양의 편차가 꽤 컸습니다.

 

 

눈에 띄게 많은 색은 갈색, 분홍색, 주황색이었고,

반대로 부족한 색은 흰색과 검은색이었습니다.

 

 

검은색이 제일 적었었는데 의식하면서 아껴쓰려고 눈동자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더니

눈동자 주변의 흰자로 흰색이 3~5배씩 들어가게 되어서 지금은 흰색이 더 먼저 오링이 났어요 ;ㅅ;

 

흰색만 따로 한 봉지 구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파스텔톤이나 복숭아색 회색, 베이지색, 투명색 등 없던 색도 사봐야겠어요.

 

근데 제조회사가 다르면 녹는점이 달라 균일하게 다리기 어렵다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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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마, 빅벤과 유니온잭 그리고 탐정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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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국에 가본 적도 없는 영국 바라기 ㅋㅋ

영국을 테마로 또 몇 가지 비즈 작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

제가 가진 파란색 비즈가 약간 하늘색 톤이라서 뭔가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요.

 

 

그리고 연한 갈색이나 베이지색 비즈가 없어서 샛노란색으로 판에 올려본 빅벤이에요.

막상 올려놓고 나니 빅벤인지 뭔지 잘 알아볼 수가 없어서 다림질은 하지 않고 엎어버렸지요 -ㅅ-a

 

 

마지막으로는 런던하면 떠오르는 탐정, 셜록!

담뱃대 부분이 좀 약하기 때문에 완전 납작한 호떡이 될 정도로 꾹꾹 다려버렸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십자수 도안 디자이너인 오오즈 마코토의 책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초미니 십자수 도안을 만드는 분인데 픽셀아트의 특성상 비즈에도 응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대각선으로 그려지거나 한 픽셀만 덩그러니 떨어질 수 있는 십자수 도안이기에

투명한 비즈로 빈 공간을 메꾸거나 저처럼 담뱃대를 직각으로 변형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유니온잭의 뒷면에는 넉넉한 크기의 브로치핀을 달아서 기타 가방에 붙일 생각이에요.

벌크로 구매한 1.5cm짜리 브로치핀은 너무 작아서 4cm 혹은 그 이상으로 한 번 더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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