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아트'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5.05.22 원형판으로 만든 캡틴의 방패
  2. 2015.05.22 원소기호표로 만든 브레이킹 배드
  3. 2015.05.09 여섯 가지 색으로 만든 무지개 구름
  4. 2015.05.09 원형판으로 만든 수박 한 조각
  5. 2015.05.07 피슬라 비즈 첫 작품,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

원형판으로 만든 캡틴의 방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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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판으로 만들 수 있는 예쁜 도안을 찾다가 발견한

캡틴 아메리카의 화려한 방패! + _+b

 

미국 국기의 색과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는 방패입니다. 

 

 

가운데 별이 뭔가 어색하긴 하지만 저게 최선의 표현인가봐요.

사용된 비즈의 수가 많아 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이 위에 기름종이를 덮고 '모직'단계로 맞춘 다리미로 골고루 눌러 다려줍니다.

어느정도 녹아 서로 이어진 느낌이 들면 기름종이와 판을 떨어지지 않게 들어서 뒤집은 후,

판만 조심스럽게 들어서 떼줍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아직 비즈 모양이 살아있는 나머지 한 쪽면이 보이게 되죠.

저는 양쪽 다 어느정도 눌린 모양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시 이 위에 기름종이를 덮고

(저는 그냥 저 기름종이 하나로 다리려고 아래 남은 부분을 접어 올려서 다렸어요.)

아까와 비슷한 정도로 열심히 다려줍니다.

 

 

양쪽 다 열심히 다렸으면 비즈들이 녹아 눌러붙으면서 약간 말랑말랑해져 있을 거에요.

이 때 너무 서둘러서 기름종이를 제거하려고 만지게 되면 찌그러질 우려가 있으니

(손으로 만지기에 약간 뜨겁기도 해요!) 약간 시간을 두고 식혀준 후 종이를 살살 떼어주면 됩니다.

 

근데 사각판을 써보고 원형판을 써보니

사각판에 비해 원형판의 유격이 커서 뭔가 틈이 균일하지 않게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엉성한 틈이 보이지 않게 예쁘게 다리려면 조금 더 많이 녹여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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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표로 만든 브레이킹 배드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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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중의 걸작, 브레이킹 배드

아직도 시즌5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꽤 긴 재생시간 때문에 한 회 한 회 미뤘더니

아직도 못 본 에피소드가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남아도는 초록색 비즈를 쪼물딱거리면서 뭐 좀 특별한 도안이 없나 찾던 중!

 

 

바로 이 문제의 브롬바륨을 찾고야 말았지요 ㅋㅋ

초록색 비즈가 아낌없이 들어간 도안이라 우선 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브레이킹 배드 관련 도안도 찾아보긴 했는데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근데 크기가 너무 커서 냉장고 자석으로도 좀 아니고...

가방에 달자니 부담스러워서 갈 곳을 못 찾는 작품이 되었어요.

 

뭐 일단 만드는 재미가 있었으니 만들어 본 것에 의의를 두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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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색으로 만든 무지개 구름

my handicrafts/beads 2015. 5.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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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원형판으로 만들어 본 무지개 구름입니다.

보라색도 있긴 하지만 무지개가 너무 뚱뚱해지기 때문에 다섯 가지 색만 썼어요. 

 

 

무지개 끝에는 하얀 구름을 대칭이 되도록 올려줍니다.

 

 

기름종이를 덮어 슥삭 다려 비즈들이 살짝 녹아 서로 붙게 만들어줍니다.

 

 

뒤집어서 판을 제거하면 이런 모양인데 어떤 분들은 이렇게 완성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양쪽면 다 눌러붙은 게 예뻐보여서 여기에 다시 기름종이를 덮어 다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넙데데한 완성품이 되는 거죠!

색이 다양하게 들어가서 예쁘네요.

 

어디에 쓸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을 죄다 생산해보고 있습니다.

아 이거 완전... 중독성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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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판으로 만든 수박 한 조각

my handicrafts/beads 2015. 5.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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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라 비즈 세트를 샀더니 큰 사각판, 작은 사각판, 원형판, 하트판.

이렇게 총 네 가지 플라스틱 판이 들어있었습니다.

 

사각판만으로도 대부분의 그림을 만들 수 있지만,

특히 원형판으로는 과일을 표현하기에 적당하더군요. 

 

 

씨도 세 알 콕콕콕

수박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야무지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불과 비즈 몇 알로 귀여운 미니 수박 한 조각이 완성되었습니다.

선명한 색깔이 상큼해서 여름에 사용하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에코백에 포인트로 수박 브로치를 다는 것도 괜찮겠죠?

 

 

모리가 뜨거운 다리미도 아랑곳 않고 계속 근처에 알짱거리길래 장난을 좀 ㅋㅋ

 

지금까지 만든 것 중 제일 심플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_ +b

매일 중복되지 않게 이것저것 만들어보고는 있는데 크기가 작으면서 예쁜 걸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과일 시리즈를 잘 찾아서 비슷한 사이즈로 여러개 만들면 냉장고 자석 세트로 딱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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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라 비즈 첫 작품, 미니 막대 아이스크림

my handicrafts/beads 2015. 5. 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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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처음 접하자마자 갖고 싶다...를 외치게 했던 펄러비즈.

살까말까 망설이기만 하다가 대만 여행중 들른 이케아 매장에서 보고는 바로 질러버렸어요!

 

 

처음엔 색분류 작업부터 시작하는 게 정석인 듯 하지만

딱히 분류해서 담아둘 통이 없어서 우선 일부만 꺼내 푸딩병에 담았습니다.

 

 

초록/파랑/보라, 빨강/주황/분홍, 노랑/갈색, 검은색/흰색

이렇게 담아놓고 보니 겨우 10가지 색이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복숭아색, 살구색이 없어서 피부표현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특정 색깔만 별도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이나 투명색도 마찬가지로-

 

 

첫 작품은 막대 아이스크림으로 골랐습니다.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흰색으로 광택을, 갈색으로 아이스크림 막대를 표현했어요.

 

 

배치가 다 끝났으면 같이 들어있던 기름종이 한 장을 위에 덮어 다리미로 골고루 다려줍니다.

그리고 판을 뒤집어서 판을 제거한 후, 뒷면에도 나머지 기름종이를 덮어 똑같이 다려줍니다.

 

 

그리고 한김 식힌 후, 기름종이를 살살 떼어내면~

구멍이 작아져 그림의 형태가 도드라진 완성품이 나오게 됩니다 +_ +

 

이게 뭐라고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추억 속 픽셀아트 찍던 기분으로 종종 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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