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쑥갓을 잔뜩 넣은 짜왕!

my kitchen/meals 2018. 1. 18. 23:12
728x90
728x90

라면은 웬만하면 다 좋지만(?)

특히나 매운맛 짜왕이 가장 입맛에 맞는 라면이어서 박스채 사다두었지요 ㅋㅋ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서 냉장고 안을 뒤적거리다가 쑥갓을 발견하고 넣어 먹었더니

미나리를 넣어 먹을 때처럼 식감도 좋고 상큼하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ㅅ<

 

 

쑥갓은 아낌없이 준비했습니다.

 

 

건더기 스프와 면을 넣고 팔팔 끓인 뒤,

8-90% 정도 익었을 때 물을 조금만 남기고 따라 버립니다.

 

 

그리고 불을 켠 채 스프를 풀어 면과 잘 섞어준 뒤에

쑥갓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투하하면 끝!

 

 

불을 끄고 면에 남은 열로 쑥갓대 부분을 살짝 익게 해둡니다.

 

 

얇은 이파리 부분은 나중에 추가해서 섞으면 풋풋하고 좋더라고요.

 

 

이리 먹나 저리 먹나 라면은 라면이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어차피 먹을 라면 자기 입맛에 더 맞게 요리해서 먹으면 더 좋잖아요?

 

짜장라면엔 미나리나 쑥갓을 곁들여 드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Db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