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weet home'에 해당되는 글 197건

  1. 2014.06.05 어이! 밥셔틀 이제 왔어?
  2. 2014.06.05 새벽에 만난 귀여운 길고양이들
  3. 2014.05.19 만삭의 동네고양이
  4. 2014.05.19 동네고양이는 회색 줄무늬가 아니었다?!
  5. 2014.05.19 무릎을 탐하는 동네고양이
  6. 2014.05.19 매일매일 데이트 중인 동네고양이
  7. 2014.05.19 안시 스트러스 L-144 롱핀의 자태
  8. 2014.05.12 동네 줄무늬 길고양이와의 반가운 재회
  9. 2014.03.19 블랙 안시 롱핀 급입양!
  10. 2014.03.09 L-144 롱핀 안시 유어 2마리 입수!

어이! 밥셔틀 이제 왔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6. 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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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길 마주친 풍경.

 

해가 길어 마치 대낮같은 퇴근시간에

5동 벤치에 사람이 아닌 고양이가 앉아있어요 -ㅅ-?!

 

 

 

마치 누군가(라고 쓰고 밥셔틀이라고 읽는다)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처럼

가까이 다가가니 고개를 휙 돌려서 쳐다보고 야옹야옹 거립니다.

 

바닥에 놓아둔 밥을 맛있게 먹고 깔끔하게 세수도 한 후에

또 무릎에 자리를 잡으려고 올라오려는데...

 

 

밤이랑 다르게 대낮처럼 밝은 초저녁이라 사람들 눈이 신경 쓰여서

못 올라오게 머리를 손바닥으로 막았더니 이내 포기하고 벤치에 앉아버렸어요.

 

 

'뭔가 기분이 나쁘다...?!'

그러더니 이런 이상한 표정을 하고 쳐다보지도 않더라고요.

 

 

귀까지 마징가귀를 하고서는... 이게 삐친건가요?

너란 고양이, 정말 매력적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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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만난 귀여운 길고양이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6. 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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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라고 부를 만한 특별한 동네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요즈음들어 자주 새벽산책을 나가는데요.

 

그전에는 안 보였었는데 최근에는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다른 고양이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얘네들은 주변에 가까이는 와도 다가가면 도망가는 일반적(?)인 야생고양이들이더라고요.

 

참치캔을 내려놓고 벤치 근처에서 보고 있으면

저렇게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제가 시야에서 사라지기를 말이죠.

 

저는... 다 먹는 걸 보고 캔을 치워야 하는데 ㅠㅠ

하는 수 없이 참치를 캔에서 꺼내주고 오긴 했는데

혹시라도 아침까지 남아있으면 민폐가 되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물론 아침에 확인해보면 다 먹었는지 아니면 누가 치우셨는지 없어져있기는 해요.

 

다 큰 떡대고양이도 보이고요,

(이 녀석은 한뼘만큼 가까이 가도 도망은 가지 않지만 손길은 허용하지 않는 도도한 고양이더라고요.)

 

 

공중전화 박스 근처에는 아주 겁이 많은 눈이 동그란 어린이고양이도 보이고,

 

 

최근에는 길건너에서 다소곳하게 쳐다보고 있던 녀석도 보이더라고요.

건너가서 (누군가 벤치 아래 놔두고 간)참치를 놔주고 오니 냠냠 먹고 또 기다립니다.

 

 

거의 전체가 하얀색인 고양이도 있는데 몇 번 마주치지 못해서 잘 구분이 안 되는군요.

 

 

사람을 보고도 무서워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앉아서 밥주기를 기다리고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것이 제겐 마냥 흐뭇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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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삭의 동네고양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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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회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밤늦게 10시쯤 집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회사언니도 같이 와서 보기로 했는데,

언니가 딱 보더니 임신한 게 확실하다고 하네요 ;ㅅ;

 

4월 중순때는 날씬했는데 지금은 배가 풍선처럼 부풀었더라고요.

많이 먹어서 살찐거라면 다른데도 피둥피둥해야 되는데 유난히 배만 빵빵~

고양이는 대략 50~60일만에 출산을 한다고 하니 출산이 얼마 안 남았겠군요.

 

집에 들러서 고양이캔을 하나 가져와서 먹이고 나자

회사언니의 무릎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라고요.

 

 

귀여운 앞발과 예쁜 얼굴 :)

 

 

흑흑 이렇게 애교가 넘치는 고양이라니-

집에 데려가서 목욕도 시키고 싶고... 출산도 도와주고 싶다 ;ㅁ;

그치만 아직은 여건이 안 되니 출산하고 육아(?)할 때까지 밥이라도 열심히 챙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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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고양이는 회색 줄무늬가 아니었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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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히 고양이 전용 간식을 줬습니다.

 

회식 장소에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근처를 서성이다가

동물병원이 눈에 들어와서 캔 3개를 샀죠.

1500원에서 25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캔에 따서 내려놓자마자 코를 박고 냠냠쩝쩝

절단면이 위험해서 꺼내줘야 하는데 캔을 산 당일이라

그릇같은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줬네요 ㅠㅠ

 

 

밥 먹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서

혹시 누군가가 키우는 외출고양이인가 싶어 발톱을 확인해봤어요.

발톱이 날카로운 걸로 봐서 발톱 손질을 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이미... 발이 너무 꼬질꼬질해서 집에서 관리받는 아이는 아닌 게 확실하긴 했지만 혹시나 해서;

 

 

캔에 들어있는 참치 덩어리가 좀 큰지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씹으시는 중입니다.

전 고양이가 매우 도도하고 고고하게 우아하게! 밥을 먹을 줄 알았는데;;

나름 충격적인 모습이었어요.

이렇게 게걸스러운 식사라니 =ㅁ=!

 

문득 매번 밤에만 보다보니 회색 줄무늬 고양이가 맞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플래시를 터뜨려서 한 장 찍어보았는데...?! 잉??

이것은 삼색고양이인가? 회색태비인가?

참으로 묘한 털색깔이네요.

 

 

참고로- 머리를 흔드는 건 역시 밥 먹는 중이어서 그렇고 플래시랑은 상관없었어요 :$

딱 한 장만 찍었고 고양이도 눈 감고 참치 씹는데 열중하느라 전혀 빛에 놀란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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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을 탐하는 동네고양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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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우다다다 달려오는 고양이

 

 

전신샷을 찍어봤는데 배가... 심상치 않죠?

 

뚱뚱한 건지 임신한 건지 이때까지는 잘 몰랐었는데,

며칠 후에 또 보니 다른덴 날씬한데 배만 빵빵히 불러오는 게 아무래도 새끼를 밴 것 같더라고요.

 

 

이 날은 날이 어두워서 친오빠랑 같이 산책을 나왔는데,

오빠가 벤치에 앉아있으니 무릎에 폴짝 올라가서 자리를 잡는 성격 좋은 고양이었어요.

 

 

쳐다보는 눈빛도 강아지같죠?

 

 

근데 역시 -ㅅ- 사람들이 길고양이 더럽다더럽다 했는데,

몇 번 쓰다듬다 보면 손이 회색이 될 정도로 먼지나 기름때가 많더군요;;

 

집에 와서 비누로 손을 씻는데 거품이 아주 회색이에요 회색 -ㅁ-!

날 잡아서 데려다가 박박 목욕시키고 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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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데이트 중인 동네고양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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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 처음 만났던 회색 줄무늬(로 추정되는 - 밤이라서 @.@)의 동네 고양이를

5월 중순에 다시 만난 이후, 거의 매일 밤 얼굴을 보고 있습니다 :)

 

저희 동 옆길을 산책하고 있거나 벤치에 앉아있으면 어느샌가

옆 아파트 방향에서 달려오는 걸 보니 그 쪽에 아지트가 있는 모양이에요.

 

냄새로 아는 건지 소리로 아는 건지,

아니면 어디선가 레이더를 켜고 있다가 나타나면 달려오는 건지,

심지어 내가 누군지는 기억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매번 이렇게 반갑게 달려와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_ +b

 

 

벤치 밑에 음식을 놔주고 위에서 찍어봤어요.

흐릿흐릿한 줄무늬네요.

 

 

다 먹고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동네 고양이에요.

사람을 이렇게 안 무서워하고 따라도 되는 걸까요...?

 

"넌 유기묘니? 아니면 친화력 만렙의 야생 고양이니?"

 

 

수컷이라면 윗입술 부분이 도톰하다는데 얘는 얄상한데다,

밥 먹는 동안 엉덩이 쪽도 눈으로 확인해보니 암컷이 확실하네요.

 

귀여운 아가씨, 내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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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 스트러스 L-144 롱핀의 자태

my sweet home/aquarium 2014. 5.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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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는 수줍음이 많아서 조명을 처음 켜는 순간이나

방에 사람이 들어오는 순간 먼지만 휘날리며 어딘가로 사라지지요.

 

그치만 사진을 찍으려면 싱킹와퍼 한알만 던져주면 된답니다 ㅋㅋ

먹을 것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음 -ㅅ-a

 

등 지느러미를 세울 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보통은 내리고 있지만 영역 다툼을 할 때나 먹이 경쟁을 할 때 꼿꼿이 세웁니다. 

 

 

싱킹와퍼의 냄새를 맡고 스믈스믈 모습을 드러낸 안시입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 역시 와퍼를 먹다가 밀리고 밀려서

어항벽까지 밀고 온 상황인데 덕분에 얼굴의 수염을 더 자세히 찍을 수 있게 되었네요!

 

 

등 지느러미가 움직일 때마다 하늘하늘~

 

 

찰랑찰랑~

 

 

열대어를 키운다고 하면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시는데

막상 안시를 보여주면 징그럽다!! 귀엽다!!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갈리더라고요-

 

제 눈엔 귀엽기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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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줄무늬 길고양이와의 반가운 재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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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그러니까 오늘로부터 약 한 달 전,

 

운동을 끝내고 거의 자정이 되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인도 한 가운데 떡하니 앉아서 버티고 있는 고양이를 봤어요.

 

도망가겠거니 했는데 가까이 가도 전혀 미동도 없어서

옆에 서있으니 제 다리에 부비부비를 하면서 애교를 부리길래

손으로 쓰다듬어줬더니 그릉그릉 소리까지 내지 뭐에요?!

 

그렇게 쪼그려 앉아서 오래도록 쓰다듬어주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은 걱정에 다시 벌떡 일어나서 가던 길을 가려는데

얘가 야옹야옹 거리면서 후다다닥 쫓아오는 바람에 ㅋㅋ 더 당황스러웠어요.

 

줄 밥도 없어서 그냥 아쉬운 마음만 남긴채 집에 돌아왔었는데,

어제 모임이 끝나고 또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풀숲에서 튀어나오더니 아래 사진처럼 발 밑에 드러누워버렸습니다 ㅠㅅㅠ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발라당 누운 고양이 사진.

 

 

식빵자세를 하고 발 옆에 앉아있는 고양이 사진.

 

 

가는 걸음마다 따라와서 발에 감기는 고양이 @ㅠ@

어찌하면 좋죠?! ㅋㅋ 너무 귀여워요.

 

 

결국 그 새벽에 집에 갔다가 참치캔 하나를 따서

반캔 분량을 물에 씻어서 갖다주러 다시 나왔습니다.

염분때문에 씻어서 줘야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사람 음식 보다는 고양이 캔이 낫겠죠.

다음에 또 만날 걸 대비해서 고양이 캔이나 사료를 한 번 사봐야 할 것 같아요.

 

참치를 들고 나가니 그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아래는 참치를 다 먹고 난 후 두리번 거리면서 세수하는 모습입니다.

 

 

 

얼굴이 잘 안나와서 폰을 열심히 들이대고 찍었더니;;

이렇게 흘깃 카메라를 쳐다본 사진이 한 장 나왔네요 ㅋㅋ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마지막 인사! :)

 

 

앞으로 세 번 더 만나게 되면

나를 찜한 것으로 알고 납치하는 것으로 혼자 결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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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안시 롱핀 급입양!

my sweet home/aquarium 2014. 3.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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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모임 멤버 중 한 분의 수조에 이상이 생겼는지;;

지난 번 청계천 시장에서 사온 그린네온, 램프아이, 블랙안시 중

몇 마리가 급사하는 사건이 생겨서 간밤에 급히 모이게 되었습니다.

열대어를 모두 저희에게 맡기고 그 사이에 수조를 새로 엎는 계획이지요. 

 

암튼 그래서 셋 중 가장 큰 수조를 가지고 있는 과장님댁에서 뜻밖의 번개를 하게 되었죠 :$

아래 사진이 바로 그 2자짜리 수조인데 아직 주문하신 필리팍상이 안 와서 휑하다고 하시네요.

물고기를 챙겨오면서 가져온 약간의 수초를 흑사 바닥에 심은 상태입니다.

 

새파랗게 보이는 녀석들이 그린네온이고, 희미한 회색이 램프아이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노란빛이 도는 녀석들은 라스보라 갤럭시라고 하는데 수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 외에 터줏대감 왁플래티와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구피 등이 있는 어항인데,

2자라서 그런지 거의 총 50마리 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도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네요 @.@b

 

 

덕분에 생각지 못한 번개모임에서 수다도 떨고 맥주도 한잔 했네요 :D

메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장님 덕분(?)에 저는 블랙 안시 롱핀 한 마리를 챙겼습니다.

 

 

원래 제 자반수조에 있던 L-144 안시 롱핀보다 몸집에 약간 크더라고요.

어느날 보니 서로 치고박고 싸우면서 영역다툼도 하는 걸 보니 블랙 안시도 건강한 것 같아요.

 

검정색 바탕에 흰색 땡땡이가 있어서 현무암이나 유목에 붙어있으면

눈에 잘 안 띄기도 하지만 그 무늬 자체가 생각보다 예쁘더군요.

 

그리고 찾아보니 블랙 롱핀이라서 애칭이 블롱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을 그대로 블롱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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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44 롱핀 안시 유어 2마리 입수!

my sweet home/aquarium 2014. 3.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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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한(?) 시간은 3시 정도인데 약속이 끝나고 집에 간 시간은 거의 자정이었네요;;

봉지에 들어있는 시간이 좀 길어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팔팔하더라고요 :$


먼저 수온을 맞춰주기 위해 30분 정도 봉지째 물에 띄워준 후,

봉지에 구멍을 조금 내주어 물이 자연스럽게 천천히 섞이도록 해줬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 후 수조로 입수!



물맞댐 중 위에서 한 컷!



아래서도 한 컷 ㅋㅋ

배가 동글동글하니 참 귀여워요.



혹시 배고플까 하고 싱킹 와퍼를 한 알 넣어주니 잘 찾아오더라고요.

보다시피 크기는 체리새우 성체보다 약간 큰 정도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와퍼의 향을 맡은 체리새우도 왕창 몰려오고,

수조의 주인격인 안시도 얼굴을 드러냈네요! 가히 압도적인 사이즈;;



결국 모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



주변을 맴도는 유어와 크기 차이가 확연히 나죠.

이 노란 안시도 처음엔 길이 3cm 남짓한 유어였는데 벌써 이렇게 커버렸네요.


얼른 키워서 외톨이 안시의 친구나 연인이 되어주어야 할텐데... 갈 길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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