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동네고양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5. 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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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회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밤늦게 10시쯤 집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회사언니도 같이 와서 보기로 했는데,

언니가 딱 보더니 임신한 게 확실하다고 하네요 ;ㅅ;

 

4월 중순때는 날씬했는데 지금은 배가 풍선처럼 부풀었더라고요.

많이 먹어서 살찐거라면 다른데도 피둥피둥해야 되는데 유난히 배만 빵빵~

고양이는 대략 50~60일만에 출산을 한다고 하니 출산이 얼마 안 남았겠군요.

 

집에 들러서 고양이캔을 하나 가져와서 먹이고 나자

회사언니의 무릎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라고요.

 

 

귀여운 앞발과 예쁜 얼굴 :)

 

 

흑흑 이렇게 애교가 넘치는 고양이라니-

집에 데려가서 목욕도 시키고 싶고... 출산도 도와주고 싶다 ;ㅁ;

그치만 아직은 여건이 안 되니 출산하고 육아(?)할 때까지 밥이라도 열심히 챙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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