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어난 새끼 구피들

my sweet home/aquarium 2014. 2. 1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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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합사해 준 구피 유어들이 채 크기도 전에

오늘 또 다시 치어가 보이더라고요 @.@

 

열 마리 내외의 유어 사이에 예닐곱 마리의 치어들이 섞여서 돌아다니고 있으니 귀엽긴 한데

더 이상 성어에게 쫓겨다니는게 불쌍하다고 보호해줬다간 수조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안타깝지만 이번 세대부터는 격리는 안 해줄 예정입니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살아남을 애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겠죠 :-(

 

아누비아스 나나 잎사귀가 수면에 거의 맞닿아 있는데

잎 위에 보이는 작은 네마리와 서명의 com 글자 바로 아래 한 마리 보이시죠?

그리고 시커매서 잘 안 보이지만 나나 밑 부분에 지나가고 있는게 유어입니다.

 

 

못 찾으신 분들을 위해... 요기!! ↑ 바로 여기 있어요 ㅎㅎ

유어가 멀리 있어서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치어와 크기 차이가 꽤 난답니다.

 

갓 태어난 치어는 눈만 보이고 지느러미는 거의 투명해서 올챙이같은 모습이지만

한 달 이상 된 유어는 모양이 성어와 거의 비슷해요.

배도 동그랗게 나오고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도 선명하게 보여요.

 

연속된 득치로 수조가 오랜만에 바글바글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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