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 스트러스 L-144 롱핀의 자태

my sweet home/aquarium 2014. 5.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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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는 수줍음이 많아서 조명을 처음 켜는 순간이나

방에 사람이 들어오는 순간 먼지만 휘날리며 어딘가로 사라지지요.

 

그치만 사진을 찍으려면 싱킹와퍼 한알만 던져주면 된답니다 ㅋㅋ

먹을 것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음 -ㅅ-a

 

등 지느러미를 세울 때가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보통은 내리고 있지만 영역 다툼을 할 때나 먹이 경쟁을 할 때 꼿꼿이 세웁니다. 

 

 

싱킹와퍼의 냄새를 맡고 스믈스믈 모습을 드러낸 안시입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 역시 와퍼를 먹다가 밀리고 밀려서

어항벽까지 밀고 온 상황인데 덕분에 얼굴의 수염을 더 자세히 찍을 수 있게 되었네요!

 

 

등 지느러미가 움직일 때마다 하늘하늘~

 

 

찰랑찰랑~

 

 

열대어를 키운다고 하면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시는데

막상 안시를 보여주면 징그럽다!! 귀엽다!!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갈리더라고요-

 

제 눈엔 귀엽기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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