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4.08.16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2. 2014.08.10 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3. 2014.08.10 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2
  4. 2014.08.10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5. 2014.08.10 에펠탑이 달린 파스텔 색상의 실체인 팔찌
  6. 2014.08.10 네줄땋기로 만든 보라색 인조 가죽끈 팔찌
  7. 2014.08.10 세줄땋기로 만든 Black & White 인조 가죽끈 팔찌
  8. 2014.07.18 안 쓰는 벨트로 만든 가죽 체인 팔찌
  9. 2014.07.15 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10. 2014.07.15 터키여행 기념으로 사왔던 팔찌 분해하기! 2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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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이미지를 구경하다보니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도 예쁘더라고요.

자수실 세 줄(한 줄이 6가닥의 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마음에 드는 색을 선택하신 후, 60cm 정도로 길이를 맞춰 잘라주세요.

그리고 위에서 10cm 되는 위치에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매듭 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가장 왼쪽실부터 매듭을 지으며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줄 거에요.

파란색 실을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연하늘색 실에 묶어줍니다.

같은 위치에서 한 번 더 똑같이 묶어 매듭지어 주세요.

 

 

두 번 매듭을 짓고 나면 아래처럼 | 방향으로 매듭이 생긴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작업중이었던 파란색 실을 이번에는 오른쪽실인 항토색실에 묶어줍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두 번 매듭을 지어줍니다.

 

 

| 방향의 파란색 매듭이 가로로 두 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색의 배열도 가장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가장 오른쪽으로 이동했죠.

 

 

이제 가장 왼쪽의 실은 연하늘색실이 되었습니다.

위 파란색실 작업과 마찬가지고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황토색실도 같은 방법으로-

 

 

5세트 반복한 상태입니다.

약간 오른쪽이 내려간 사선무늬로 매듭이 지어지게 됩니다.

 

 

이 정도 길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하나로만 팔찌를 만들어도 귀엽고 예뻐요.

저는 여기에 파란색실과 황토색실을 단색 추가작업을 해서

총 세 개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하나로 만들어 줄 건데요.

아래 사진처럼 그냥 테이프로만 고정하고 세줄땋기를 하면...(저는 이렇게 했지만ㅠㅠ)

줄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세줄땋기 부분이 풀어지더라고요;

일단 세개를 한데모아 매듭을 크게 지어준 후에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줄땋기로 양쪽 끝을 마무리 한 후 남는 실을 잘라서 정리합니다.

 

 

이런 모양이 되겠죠.

세줄땋기 하기 전에 매듭을 짓지 않으면 가운데 세줄이 움직이면서 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접착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 고정해주었습니다. (역시 순접은 만능!)

 

 

저는 아마 40cm로 잘라서 작업을 했던 것 같은데,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어주기에는 길이가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링 하나를 가운데 끼워줬습니다.

이게 막상 해보니까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_ +b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실 색상 선택에 대한 깨알 설명:

 

바닷가를 떠올리면서 고른 건데,

파란색이 바닷물이고 황토색은 모래사장이죠.

그리고 가운데 연하늘색은 파도거품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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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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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벨트에서 떼어 만든 가죽 체인 팔찌에

드디어! 가죽 테슬을 달아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10mm의 넉넉한 지름의 종캡을 준비해주시고,

테슬을 만들 검정색 샤무드끈을 아래와 같이 일정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저는 총 12개의 조각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걸 그냥 손으로 한데 모아 한 번에 종캡에 끼워주셔도 무방하지만

겉에서 볼 때 샤무드끈의 옆면이 아닌 넓은 면이 보여야 예쁘기 때문에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여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카치테이프에 위 사진처럼 샤무드끈을 하나씩 일렬로 붙여줍니다.

 

 

그런 후, 한 쪽끝에서부터 돌돌돌 말아주세요.

왼쪽의 테이프 부분은 샤무드끈 두께때문에 뜨게 되는데

어차피 잘라서 버릴 부분이라 서로 접착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끝까지 말면 이렇게 동글동글한 테슬모양이 나오겠지요.

남은 테이프는 잘라버리거나 둘둘 말아서 붙여주세요.

 

그리고 테슬 위쪽에 남는 테이프 부분은 가위로 잘라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종캡에 쏙쏙 쉽게 들어가죠 :)

종캡의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한 두 방울 발라준 후 쑥~ 끼워줍니다.

 

 

팔찌의 어느 부분에 달아야 할지 잘 몰라서 일단은 조정자 끝에 달아놨어요.

 

 

이제 좀 심심한 느낌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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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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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즈굿이란 쇼핑몰에서 팔찌재료를 구입하는데,

재료만 파는게 아니라 디자인 제안도 있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_ +

하긴 뭐 다른 데 가본 적이 없어서 다른 쇼핑몰에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제안된 팔찌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재료를 맞춰 구매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화이트에폭팔찌라는 이름의 디자인 제안을 그대로 따라서

흰색 데이지꽃 팔찌를 만들어봤습니다.

 

 

총 7~8개의 데이지꽃 모양의 에폭시 펜던트를 오링으로 줄줄이 연결해줍니다.

꽃 방향이 같게 연결되도록 위 아래 방향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 후, 양 끝에 랍스터와 조정자를 연결해주면 완 to the 성!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팔찐데 결과물은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검정색 재료도 같이 사서 이렇게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게 더 예쁜지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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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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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둔 미산가 실팔찌에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펠탑 펜던트를 달았습니다. 

 

오링에 꿰어 세줄땋기된 줄 부분에 빠지지 않게 달아주면 끝!

 

 

귀여운 에펠탑이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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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이 달린 파스텔 색상의 실체인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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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체인에 자수실을 엮어서 만드는 팔찌가 예뻐보여서

한 번 따라서 만들어봤습니다.

 

연분홍색과 민트색으로 만들어진 저 에펠탑 펜던트를 미리 찜해두고,

그 색에 맞춰서 자수실을 준비해서 팔찌를 만들어놓고 펜던트를 연결했어요.

그리고 남은 자수실로는 작은 실테슬을 만들어서 끝에 달아봤습니다.

 

 

그런데 체인이 훨씬 굵어야 예쁘게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체인도 잘잘해서 실을 감으니 잘 보이지도 않고

선택한 색이 흐릿흐릿한데 실 가닥수도 적게 들어갈 수 밖에 없어서

대체 어떻게 생긴 팔찐지 멀리서는 알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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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줄땋기로 만든 보라색 인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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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줄땋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줄땋기로 만든 인조 가죽끈 팔찌입니다.

 

사실 네줄땋기는 보기보다 쉽습니다. ;)

 

재료는 샤무드끈 4개(15cm~20cm), 8mm 레이스캡, 랍스타와 조정자입니다.

제가 산 샤무드끈은 약 90cm 정도로 재단이 된 상태더라고요. 그래서 네등분을 했습니다.

 

 

레이스캡에 딱 들어맞도록 조금 겹치게 잡아준 뒤,

순간접착제를 발라 둔 레이스캡에 붙인 후 펜치로 단단히 오므려줍니다.

 

 

작업하기 편하도록 스카치테이프로 책상에 붙여주세요.

위 사진처럼 ||||로 정렬된 상태에서 왼쪽부터 1,2,3,4번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제부터 더도 덜도 말고 딱 두 가지 패턴만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편의상 홀수행 작업과 짝수행 작업으로 이름을 붙여 설명했어요.

 

1. 홀수행 작업

 

아래 사진처럼 2번을 1번의 위로 겹쳐 왼쪽으로 오도록 잡아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4번을 3번의 위로 겹쳐 왼쪽으로 오도록 잡아줍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진에서 손가락이 잡고 있는 바깥쪽 두 줄은 왼쪽부터 각각 2번과 3번이 되겠습니다.

줄이 다 같은색이라 겹쳐진 순서가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이해되셨죠?? @.@

 

 

2. 짝수행 작업

 

첫 번째 행 작업을 하고 나면 위 사진과 같이 가운데에 1번과 4번이 위치하게 되지요.

이제 1번을 4번의 위로 가도록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으로 겹쳐주시면 됩니다.

 

 

달리 표현하면, 홀수행 작업에서는 오른쪽 줄이 왼쪽 줄 위로 가도록 겹쳤지만

짝수행 작업에서는 반대로 왼쪽 줄이 오른쪽 줄 위로 가도록 겹쳐주시는 겁니다.

이제 저 숫자는 잊어버리시고 다시 왼쪽부터 1,2,3,4번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걸 계속 반복해주시면 네줄땋기가 진행됩니다 +_ +//

네줄땋기 참~~~ 쉽죠?! ㅋㅋㅋㅋ

 

3. 홀수행, 짝수행 반복 작업~!

 

아래 사진은 세 번째 행, 즉 홀수행 작업을 반복해주는 모습입니다.

 

 

그 다음은 네 번째 행, 즉 짝수행 작업을 반복해주는 모습이고요.

대충 감이 잡히셨나요?

 

 

아래 사진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의 모습인데요.

 

실제로는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네 개의 샤무드끈을 중앙을 경계로 두 줄씩 잡고

오른쪽에 있는 줄을 왼쪽에 있는 줄 위로 겹쳐준 후에-

 

 

가운데 모인 두 줄은 반대로 왼쪽줄이 위로 가도록 겹쳐주시면 됩니다.

 

 

쭉쭉쭉 반복해서 네줄땋기를 진행하다가

손목 둘레보다 4-5cm 정도 짧은 상태에서 남은 줄을 가위로 잘라준 후,

미리 순간접착제를 발라둔 레이스캡에 끼워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자르고 남은 샤무드끈은 버리지 않고 테슬 장식을 만들건데요.

6mm 이상의 종캡에 일정한 길이로 자른 샤무드끈을 끼워서 만듭니다.

우선 캡에 살짝 끼워서 적당한 길이를 가늠해본 뒤 니퍼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이게 내경 6mm의 종캡이었던 거 같은데 7-8개의 샤무드끈 조각이 들어가더라고요.

7개는 넣기 여유롭고 8개는 좀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손목에 착용해 본 사진입니다.

카페 테이블이 노란 원목이라 색이 영 다르게 찍히네요.

 

 

랍스타와 조정자는 경험상 혼자서 착용하기가 좀 힘들기 때문에;;

집에 와서 남아있떤 배꼽장식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배꼽장식은 이렇게 생겼어요.

왼쪽과 오른쪽의 암수 한쌍으로 되어 있습니다.

 

 

살짝 눌러서 끼워주면 이렇게 연결이 되는 방식이죠.

 

 

랍스타와 조정자를 제거하고 양쪽에 배꼽장식 암수를 각각 연결하였습니다.

뒤집어지지 않도록 아래 위 방향에 유의하시면서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찍어 본 착용샷~!

 

 

테슬 장식은 배꼽장식 부분에 달아주었기 때문에 손목 안쪽에서 보입니다.

 

 

네줄땋기까지는 손에 익었으니 언젠가는 다섯줄땋기에도 도전해봐야죠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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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줄땋기로 만든 Black & White 인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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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해 뒀던 단돈 200원짜리 샤무드끈들 중

아이보리색, 진회색, 검정색을 이용하여 세줄땋기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6mm 레이스캡에 끼우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참고로 세 개의 샤무드끈을 나란히 가로로 배열하는 것보다

땋고 난 폭은 살짝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끈너비x3' 보다는 좁은 레이스캡을 사용하셔야 예뻐요.

 

레이스캡에 세 개의 샤무드끈을 포개어 끼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미리 레이스캡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발라두는 게 작업하기에 편합니다.

뭐... 접착제 없이도 캡을 놓치지 않고 펜치로 잘 오므려주시면 상관없지만요 :$

 

 

이후에는 머리 땋듯이 세줄땋기를 진행합니다.

 

 

계속 땋아가시다가 자신의 손목 길이에서 조정자 여유 길이를 감하여

적정 길이가 되면 가위로 잘라준 뒤,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레이스캡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조정자와 랍스타가 달려있는 상태의 레이스캡을 구매해서 오링작업이 필요없었지만,

따로따로 부자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양 끝에 조정자와 랍스타를 오링으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착용하면 이런 느낌!

샤무드끈을 이용한 나름 가장 쉬운 팔찌 만들기였습니다~!

 

그런데 진회색 명도가 너무 진해서 예상했던 느낌이 안 나네요 ㅠㅠ

그럭저럭 무채색 옷에 어울리니 넘어가야죠...

 

무난하게 세 줄 모두 같은 색깔로 만드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아니면 빨강/파랑/흰색 등 선명한 색상들의 조합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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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쓰는 벨트로 만든 가죽 체인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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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에코백 만들 때 가방끈으로 쓸 아이보리색 면 벨트를 찾으려던 건데

옷장을 뒤집으니 옷을 살 때마다 끼워준 온갖 벨트들이 한 꾸러미가 나오더라고요.

 

그 중에서 이 얇은 가죽 체인 벨트를 보고 있자니 저 체인 부분을 떼어버리고픈 충동이!

 

 

가죽끈 끝에 달린 랍스터와 체인 부분만 똑 떼어냈습니다.

저 끈은 나중에 작은 핸드백 끈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단 킵.

 

 

손목에 대충 대보니 길이도 길고 저기 대롱대롱 달린 가죽장식도 영 이상해서

체인 중간을 또 한 번 똑 잘라냈습니다.

 

 

그리고 랍스터를 체인의 끝에 옮겨 달아주면~

반대쪽의 가느다란 체인이 그대로 조정자가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근데 생각보다 체인이 좀 굵네요.

 

 

특히 조정자 부분이 많이 굵어요;;

 

조정자 끝이 보면 볼수록 뭔가 어색해서

검정색 샤무드끈으로 태슬이라도 만들어 달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20140810 - 가죽테슬 추가 작업 완료: http://tacetnote.tistory.com/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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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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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익힐 겸 연습삼아 만들어 본 하트무늬 실팔찌입니다.

좀 더 강한 대비색으로 해야 예쁠 것 같아요. (검정과 핫핑크같은...?)

무늬가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총 8가닥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양쪽 끝에 남은 실들은

네줄땋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8가닥의 실을 모두 60센티로 일괄 잘라 시작했더니 남은 실이 여유가 없더라고요...쩝;

그리고 각각 쓰이는 양도 차이가 있어 가장 긴 실과 짧은 실의 길이차도 꽤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런 것도 신경써서 실을 준비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별실을 사용해서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었습니다.

 

 

양끝의 줄을 포개어 일단 한 번 묶어주시고요.

저는 그냥 고정만 되도록 일반 묶기로 한 번만 묶었어요.

 

 

그리고 평매듭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반복해서 원하는 길이만큼 진행합니다.

 

 

저는 실이 남아있는 줄의 길이가 여유롭지 않아서

길이조절 매듭도 길게는 못하고 10번 이하로 매듭지은 것 같아요.

남은 실에는 순간접착제를 발라 마무리해주시는데 팔찌줄에는 닿지 않게 유의해주세요!  

 

 

짠~ 길이조절매듭이 고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양끝의 줄을 잡아당겨 조여주시면 됩니다.

 

 

바탕색과 무늬색이 다 연한 색이어서 뭔가 아쉬워요 ;ㅅ;

열심히 하트무늬로 작업한 건데 힘 빠지는 결과 -ㅅ-a

 

하트무늬는 아래 도안을 보고 만들었어요.

기본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V자 무늬와 거의 비슷해서 어렵지 않아요.

대신 중간에 (5행, 7행) 첫 매듭 색상 반전있는 부분만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하트팔찌를 만들때는 단계별 과정샷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BRACELETBOOK.COM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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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여행 기념으로 사왔던 팔찌 분해하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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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제가, 올해는 엄마께서 터키 여행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터키에서 기념품으로 사온 팔찌가 여러개 생겼는데,

예쁜 것도 있지만 너무 무겁거나 커서 한 번도 차지 않은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어차피 있어도 안 할 팔찌들을 골라 과감히 분해해버리기로 했습니다~

분해해 놓으면 언젠가 부분별로 사용될 날이 있겠죠 @.@ 

 

 

악마의 눈으로만 만들어진 엄청나게 무거운 유리구슬 팔찌...;

하나하나 다 유리구슬이라 좀 비싼 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엄마께서 예쁘다고 이런 디자인으로 4개를 사오셨는데,

그 중 이건 똑같은 게 두 개 있어서 분해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그랜드바자르에서 처음에 10리라 부른 걸 5리라에 5개를 사온 건데

색 조합이 예쁘긴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이것도 분해하기로 결정!

 

 

분해하고 나니 예상외로 모든 파츠가 플라스틱 @.@

역시 각종 론델과 색상의 조합이 신의 한수였던 팔찌입니다.

 

 

일단은 악마의 눈 세개와 플라스틱 구슬들로 세 개의 목걸이 펜던트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다란 9핀에 쪼로록 끼워서 마감해준 것 뿐이지만...

 

아니면 유리구슬인 눈알 하나가 꽤 묵직해서

한알짜리 펜던트를 만들어도 심플하니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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