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깔의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7. 6. 18. 19:02
728x90
728x90

예전에 만들어 둔 파스텔톤 젤리의 냥발바닥 호빵 수세미들입니다.

 

쓰다보면 곧 더러워질 게 아깝긴 하지만 //ㅁ//

역시 수세미는 흰색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것 같긴 해요.

 

 

좀 더 리얼한 고양이 발바닥을 재현해보기 위해 다른 색상의 수세미실을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회색빛이 도는 베이지색과 카레색 느낌의 주황색 그리고 어두운 갈색을 샀어요.

 

 

우선 분홍색 젤리에 베이지색, 흰색, 주황색으로 완성해봤습니다.

 

 

그리고 뜨개모임에 가서는 양말 신은 치즈고양이도 만들어봤어요 ㅋㅎㅎ

배색을 살짝만 바꿔도 여러가지 느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당~

 

 

이건 제 수세미 프로젝트 가방인데요.

안에 열어보면 이렇게 수세미 실들을 세로로 세워놔서 배색하기 좋게 두었습니다.

 

 

뜨개모임에서 벼룩으로 구매한 분홍색 수세미실이 원래 제가 가진 인디핑크 색보다 훨씬 밝더라고요.

딸기우유색 느낌의 화사한 분홍색이어서 인디핑크가 엄청 어둑어둑해보이네요.

 

 

너무 밝아서 그런지 흰색과의 경계가 무뎌진 것 같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디핑크색이 선명해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검은색에 가까웠던 진한 갈색의 수세미실 -ㅅ-a

 

악명 높은 검은색 수세미실과 마찬가지로 코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ㅋㅋㅋㅋ

하나 뜨고 도저히 힘들어서 내려놓고 다시 분홍색으로 떴던 것 같아요.

 

심심할 때 하나씩 뜨면 재밌고 하나씩 나눠주는 재미가 있어서

중간중간 수세미는 계속 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