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탁묘!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7.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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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 분의 사정으로 고양이를 반나절 정도 맡아주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 4시간 정도 저희집에 머물다 간 순딩이 땡실이가 그 주인공이죠.


저희집 고양이 모리는... 경계심이 너무 심해서 자꾸 근처에 와서 화를 내는 바람에

땡실이를 제 방에 격리 아닌 격리를 해두고 서로 마주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 침대 이불 위에 편안하게(?) 엎어져있는 땡실씨



뭐죠?! ㅋㅋㅋㅋ 얘 너무 귀여워요!


소리도 거의 안 냈는데 무서워서 그런 것 같진 않고 아무런 경계없이 돌아다니는거 보면

아마 평소에도 조용한 편일 거 같아요.



그 자세 그대로 잠도 청해보고-


저희 부모님이 모리만 보다가 땡실이를 보고서는 어떻게 더 순한 고양이가 있을 수 있냐며 ㅋㅋ

너무 예쁘다고 눈에 하트가 뿅뿅 생기셨어요 ㅎㅎ


아직 아기여서 털만 복실복실하지 안아보면 깃털처럼 가볍고

노란 털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자꾸자꾸 쓰다듬고 싶었지 뭐에요.



짧은 탁묘일정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 땡실이

다음에 또 기회되면 봐 땡실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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