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7.03.27 바자회에서 받은 웰츠 사료 샘플
  2. 2017.02.03 출석체크하러 가는 느낌이 된 궁디팡팡마켓
  3. 2016.11.20 하트모양의 고양이 사료 FORZA10
  4. 2016.02.10 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5. 2016.01.10 올가밀 홀리스틱 캣(오리+감자) 사료 체험
  6. 2015.10.11 선물 받은 Hill's 덴탈 케어 사료
  7. 2014.11.01 모리의 하루치 사료 보관 방법
  8. 2014.10.11 모리의 하루 사료 급여량 계산하기

바자회에서 받은 웰츠 사료 샘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3. 27. 00:35
728x90
728x90

바자회와 마켓을 부지런히 다녔더니 여러가지 브랜드의 사료 샘플이 생겼습니다.

 

가능하면 신선도를 위해 그 때 그 때 급여하면서 기호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해두지 않으면 무슨 사료였는지 잊어버릴 게 뻔하므로... 우선 다 찍고 봅니다!! (엥)

 

국내산 생고기를 내세운 것을 보니 일단 국내 브랜드일 거라 대강 예상했는데

찾아보니 이리온 수의사들이 사료 개발에 참여한 신상 국내 사료 브랜드라고 하네요.

 

 

성묘용 사료 샘플과 전연령용 사료 샘플을 한 봉지씩 받았습니다.

 

 

뒤에는 섬세하게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창문도 만들어져있네요.

 

사실 사료는 긴 시간을 두고 급여를 해야 반려묘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샘플 사료 한 두 봉지 가지고는 기호도 테스트 정도의 한계가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맛있게 잘 먹고 사료토를 하지 않으며 변 상태가 좋으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급여할 용의가 있다...(끄적끄적) 정도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사료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참으로 넓고 브랜드도 종류도 다양하네요~!

728x90
728x90
:

출석체크하러 가는 느낌이 된 궁디팡팡마켓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2. 3. 01:24
728x90
728x90

3차인지 4차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지인과 함께 구경 및 사냥에 나섰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고양이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고

오히려 이런 마켓 행사 자체나 혹은 참여한 업체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어요.

저는 순수히 모리의 식량과 액세서리, 그리고 제 디저트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사면 복권과 같은 입장권을 주는데 전 꽝이었지만 같이 간 분이 마우스패드에 당첨!

저에게 선물해주셨습니다 ㅎㅎ 저 영화는 결국 보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흥행했었는지 궁금하네요.

 

 

모리가 두부모래를 안 쓰고 벤토나이트 모래를 고집했었다면

이 날 구매했을 듯 한 취향저격 패키지 디자인의 모래입니다.

뚜껑과 손잡이가 달려서 편리할 것 같아요.

 

사실 보라색이라서 눈이 갔지만요 ㅋㅋ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구경했던 장조림포터리

 

너무나도 예쁜 고양이 수반입니다.

고양이 인형이 올려다보는 디자인이 정말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저는 도자 분야를 잘 몰랐기에 온라인으로 작품 구경만 할 때는 예뻐서 다 사고 싶었지만

실제로 구매를 하려고 알아보니 도자 작품들이 대체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더라고요 ;ㅁ;

사고 싶었던 걸 다 샀다면 아마 파산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흐규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커다란 수반 놓을 공간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어서

나중에 이사를 가거나 독립을 하면 그 때는 주문제작으로 욕심을 부려볼까 합니다 :)

저 수반 위쪽의 두 개의 줄무늬 색을 고를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 쪽은 고양이를 위한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자리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쪽에는 이렇게 사람을 위한 디저트들도 가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쁜 그림이 그려진 컵케이크 같아요.

헐-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지 ㅠㅠ

 

 

제가 좋아하는 바이재재도 참가하셨네요.

과자전이든 푸드 페스티벌이든 궁팡이든 볼 때 마다 마카롱을 사먹는 곳입니다.

가게는 천호동에 위치하는데 막상 그 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이렇게 보일 때 마다 사먹고 있죠 ㅋㅋ

 

 

마카롱이 글쎄 이렇게 예쁘게 생겼습니다.

모양도 예쁜데 맛은 또 기가 막혀요!

 

 

지인과 하나씩

 

 

너무 귀여운 호박 고양이!

당충전을 위해 바로 맛있게 먹고 계속해서 쇼핑을 이어갔습니다.

 

 

역시 찜해두고 갔던 옆살님의 고양이 스카프입니다.

할로윈 스카프가 주황색과 보라색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색을 고를 수가 없어서 둘 다 사버렸어요.

 

아주 매력적인 원단이 가득합니다. 

 어디서 이렇게 구하시는 건지 +ㅅ+

 

 

사은품과 서비스로 받아온 간식들과 야심차게 구매한 할로윈 스카프 떼 샷!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사러 간건데 사은품만 제공하고 참여를 안 했더라고요...?! 왜지 ㅋㅋ)

 

 

그리고 재입장은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한 번 둘러보다가

모리가 입양 초기에 아주 좋아했던 간식인 런치보니또를 싸게 팔길래 (12개에 만원이었을 거에요) 샀더니

왼쪽의 캔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ㅋㅋ 아주 풍족한 서비스에 재입장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귀가했습니당-

 

 

묘체공학적이라는 옆살님의 스카프를 착용해봤습니다.

오- 진짜 장신구만 걸쳐주면 빼느라 난리가 나던 모리도 얌전하네요.

 

 

마도로스펫 샘플을 먹여가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려 했지만 ㅠㅠ

다들 어찌 그리 예쁘고 선명한 반려묘 사진을 찍으시는 건지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카프가 더욱 잘 보이도록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카프를 한 채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다른 색깔의 할로윈 스카프도 착용해봤는데 원단이 탐날 정도로 정말 귀엽습니다.

 

스카프는 뒤집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양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날 좋을 때는 모리가 복도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만약을 위해 부지런히 스카프를 둘러줬었지요.

근데 가끔씩 바닥에 스카프가 떨어져 있던 걸 보니 안 보는 사이에 어찌어찌 빼기는 하나봅니다.

이빨로 문 자국이 보여서 더 망가질까봐 지금은 서랍에 고이 모셔놨죠.

 

봄이 오면 다시 안전을 위해 자주자주 착용해주고

이번엔 안쪽에 주소와 연락처도 적어둬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

하트모양의 고양이 사료 FORZA10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1. 20. 13:45
728x90
728x90

이건 또 어디서 받아두었던 사료인지 모르겠네요 =ㅅ=a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 같기도 하고요.

 

 

사은품이라고 생각하기엔 좀 크긴 하네요.

 

 

사료 포장에 하트모양 사료가 보여서 진짜 저렇게 생긴게 들어있나 궁금했는데!

 

 

오- 진짜 하트모양 사료 알갱이가 섞여 있었습니다.

하트모양 사료는 일반 사료 느낌이 아니라 사람이 먹는 알약처럼 생겼더라고요.

 

지금은 모리가 다 먹고 없는 사료입니다 :D

잘 먹어준 거 보니 입맛에 잘 맞았나 봐요.

 

잘 먹는 사료, 소화가 잘 되는 사료, 먹자마자 토하지 않는 사료 등등

사료를 급여할 때마다 모리의 반응을 간간히 메모해두긴 하는데

지금까지 하도 여러종류의 사료를 급여해봐서 그런지

아직도 딱히 뭐 하나 정해서 급여하려니 뭘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리가 우리집에 온 지도 벌써 2년이 넘어 햇수로 3년차가 되어 가는데

정말 다양한 사료와 간식을 먹여본 것 같습니다 ㅎㅎ

모리가 딱 '난 이거!'라고 얘기해주면 좋을테지만 말이에요.

728x90
728x90
:

Hill's 헤어볼 컨트롤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2. 10. 01:53
728x90
728x90

친한 언니의 친구분으로부터 받은 세 종류의 Hill's 사료 중 하나입니다.

아마 그 전에 다 먹인 두 봉지는 저칼로리 사료와 소화가 잘되는 사료였던 것 같아요.

 

새 제품을 받은 것이 아니라 개봉되어 2/3 정도 남은 상태로 받은 사료이기 때문에

산패하기 전에 빨리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급여했더니

드디어 마지막 한 봉지가 남았네요-

 

 

Hill's라는 사료 브랜드는 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지난 주인가 다녀왔던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도 이 브랜드를 본 것 같네요?!

아무튼 다른 것보단 처방사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사료를 꺼내어보면 노란색에 가까운 연한 갈색의 방파제 모양입니다.

 

 

아직도... 체험 이벤트로 제공받았던 다른 사료와 함께 급여중이에요.

 

찾아보면 이렇게 섞어서 주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고양이에게 특별히 보이는 문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구토가 잦아지거나 변 상태가 이상해진다면 그 때는 어떤 사료가 문제가 되는지 알아내기 어렵겠죠 =ㅅ=a

 

내추럴발란스의 인도어 포뮬라 사료를 주사료로 점찍어두고 지난 주에 또 한 봉지 구매해왔는데

개봉되어 있는 이 사료들을 빨리 처분해야 새사료를 개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위 사진은 펫와치 자동급여기에 사료를 넣어둔 모습인데

아빠가 깜짝 선물로 주문해주셨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네요!

새벽시간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집이 비어있을 때에도 주기적으로 나오니

장시간 외출시에도 마음이 놓이고 사료도 얼마만에 한 통을 다 먹는지 계산하기 쉬워졌어요.

자동급여기에 관한 사용후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728x90
728x90
:

올가밀 홀리스틱 캣(오리+감자) 사료 체험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10. 21:10
728x90
728x90

자주 이용했던 고양이공화국이란 쇼핑몰에서 카톡으로 알림이 왔었는데

올가밀 홀리스틱 캣이라는 사료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지금 모리에게 급여중인 내추럴발란스 인도어 포뮬러 대신

내추럴발란스 오리감자를 사려고 했었는데 다 팔리는 바람에 아직 못 먹여봤거든요.

그런데 이벤트 사료 종류를 보다보니 오리감자가 있지 뭐에요...?!

 

돼지감자처럼 오리감자가 있는게 아니고 (저만 착각했겠지만 ㅋㅋㅋㅋ)

오리고기와 감자를 주재료로 만든 사료라서 이름이 이렇다고 합니다 :$ 

 

 

아무튼 운 좋게 또 당첨이 되어서 새로운 사료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말에 당첨된 것들 중 상당수가 고양이 간식과 사료인 걸 보면 모리가 복덩인가 봐요!

 

 

이 사료를 받고 놀랐던 것이... 이벤트 응모 이후에 이렇다할 당첨 안내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 날 다른 곳에서 간식이 같이 도착했는데 같은 택배기사분이 박스를 두개 주셔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주문한 적이 없는 고양이공화국 박스여서 받고 나서 당첨사실을 알았습니다 +ㅅ+

 

 

제가 포스팅용 사진 크기를 일부러 400 픽셀로 고정해둔지라

글씨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인증용으로 뒷면 상세정보를 남겨보았습니다.

 

 

왠지 마음 한 구석에 드는 생각으로는 '애완고양이'가 반려고양이로 수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리는 4Kg이니까 하루 급여 권장량이 86g이 되겠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방파제 모양의 조금 큰 조각들의 사료가 들어있습니다.

위쪽은 지퍼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물론 은박봉투에 소분하면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겠죠!

 

 

사료의 모양을 찍으려고 몇 알 꺼내 손바닥 위에 올려봤는데

냄새를 맡고 킁킁 다가오는 모리씨-

 

 

곧잘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기호성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원래 먹던 사료를 다 먹고 난 뒤에 몇 알을 주고 잘 먹으면 좋아하는 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D

 

 

오드득오드득 간식처럼 맛있게 먹네요.

 

지금 개봉된 사료가 몇 개 남아있어서 마저 급여를 하고 나면

올가밀 사료도 중장기적으로 급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지인 중에 고양이 사료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조만간 또 사료나 간식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ㅁ=!

도대체가 한 가지 사료로 정착할 기회를 쉽게 주지 않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ㅋㅋㅋㅋ

 

※ 본 글은 올가밀 홀리스틱 캣 사료를 체험용으로 고양이공화국으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28x90
728x90
:

선물 받은 Hill's 덴탈 케어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10. 11. 21:53
728x90
728x90

회사 언니의 친구의 아버지께서 반려동물과 연관된 일을 하시는지

가끔씩 회사 언니를 통해 고양이 간식이나 사료를 선물로 보내주십니다 :Db

 

오징어포 같은 간식을 세 봉지나 받아서 다 먹이고 나니

이번에는 사료를 보내주셨는데 저는 2포대 정도로 듣고 가볍게 갔더니

2박스... 안에는 고양이 사료가 10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ㅋㅋㅋㅋ

 

다행히 회사에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는 실장님이 계셔서

같이 만나 7봉지를 넘겨드리고 저는 3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3봉지만 해도 최소 3키로는 넘는데 제가 노트북까지 들고 와야 해서 고생을 좀 했죠.

 

모리야, 이렇게 여러 사람이 힘들여 너를 케어하고 있단다?! ㅎㅎㅎㅎ

 

 

사료는 모두 Hill's라는 같은 브랜드였고 각기 다른 종류였습니다.

제가 가져온 건 Dental Care, Hairball Control, Digestive/Weight Management 이렇게 세 개였고,

모두 새상품은 아니고 2/3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지퍼백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처음으로 급여해본 건 Dental Care인데 왜 이걸 골랐냐면...

모리가 사료봉투를 넣어둔 서랍 문을 열고 이 사료봉투에 구멍을 내놨기 때문이죠 -ㅅ-!!

 

 

덴탈 케어이면 뭔가 치석제거 효과를 가진 사료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리니즈 이빨과자처럼 큰 조각을 이빨로 부숴서 씹어먹게 해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 같습니다.

 

 

크기가 보통 사료에 비해 엄청 큰 편이었어요.

5개 정도를 간식처럼 급여해봤는데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그리니즈가 다 떨어진 김에 이걸 이빨과자 대용으로 몇 개씩 줄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급여하던 사료가 많이 있어서 일단 그걸 먼저 먹여야하니까요.

 

 

모리가 이빨로 찢어버린 사료 포대입니다;;;

사료 모델 고양이가 모리와 비슷한 고등어 태비라서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에요 +ㅅ+

 

흠, 외동묘라 그런지 사료를 상하기 전에 빨리빨리 먹이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사료는 너무 대포장이라 몇 개월 먹이고 남은 건 쉰 것 같아 버려버렸고,

그 외에도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사료,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사온 사료(원래 이걸로 정착하려 했는데!),

그것들을 채 급여해보기도 전에 이번처럼 선물 받아온 사료가 또 생겨서 어찌 빨리 없앨 수 있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728x90
728x90
:

모리의 하루치 사료 보관 방법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1. 1. 05:39
728x90
728x90

모리는 데려온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3.5Kg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 40g의 주식 건사료를 총 4번에 나눠 급여중입니다.

(사실 RER 계산법에 따른 권장 칼로리는 하루 210Kcal라서 50g을 줘야 하지만

주식 급여시간 사이사이 간식을 주기 때문에 20% 줄였습니다.)

 

자율급식을 할 때는 신경을 안 써서 몰랐는데

제한급식을 시작하고부터는 모리가 밥을 달라고 표현할 때마다

하루치 사료를 정해놓고 그 안에서 나눠주게 되었는데

대충 새벽 6시, 정오, 저녁 6시, 자정, 이렇게 6시간 주기로 반복되더라고요.

 

그런데 하루의 첫 급여를 할 때 40g을 매번 재려니

옆에서 모리가 기다려주지 않고 저울 위의 그릇에 자꾸 입을 대서

정확한 계량도 어려울 뿐더러 40g을 한 통에 담아놓고 눈대중으로 나눠 부으려니

마지막 시간에는 너무 적은 양이 남거나, 착각해서 아예 없...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10g씩 나눠서 담아놓을만한 용기를 찾던 중

완벽한 용기를 찾았지 뭐에요?! 바로 여행용 미니 누텔라 통!!

터키 여행 때, 면세점에서 두 줄을 사왔기에 저 조그만 통이 10개 넘게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 사료를 넣어 계량해보니 딱 10g이 들어가지 뭡니까 +_ +b 오예!

 

 

이렇게 보면 굉장히 적어 보이지만

사료 그릇에 부어보면 바닥을 꽉 채울 정도로는 깔립니다.

 

 

누텔라 색과 비슷해서 느낌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ㅋㅋ

네츄럴파이브 사료가 현재 기호성이 워낙 좋아서 악마의 잼 컨셉에도 딱 맞고요!

 

 

딱 하루치 분량인 10g * 4개를 꽉 채워 담아놓고-

 

 

제 방에 있는 사료와 간식 창고에 넣어두면!

이제부터는 모리가 요청할 때마다 바로 깔끔히 급여를 할 수 있겠지요 :D

휴~ 그 동안 정신없는 와중에 저울에 사료 무게 재랴, 달려드는 모리 밀어내랴,

밀어내다가 사료 쏟으랴... 고생 아닌 고생이 끝났다니 너무 홀가분합니다.

 

누텔라 사료 보관통,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듯.

완전 만족 & 뿌듯!!

728x90
728x90
:

모리의 하루 사료 급여량 계산하기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0. 11. 00:06
728x90
728x90

제한급여를 하려니 하루 적정량을 확인해야하더라고요.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고 나서 아래와 같이 계산했습니다.

 

1) RER(Resting Energy Requirement, 즉 쉬고 있을 때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 = 30*체중 + 70Kcal

2)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활동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1.4가 아닌 1.2를 RER에 곱해야 함

3) 각 사료의 뒷면에 있는 칼로리 표시를 보고 그램 당 칼로리를 계산하여 필요 칼로리만큼 맞춰서 급여

 

위 내용의 출처는 'NAVER 매거진캐스트 - 사료, 제대로 알고 먹여요 시리즈 중 1편'입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contents_id=50569

 

체중 약 3.5Kg인 모리의 하루 필요 칼로리는 210Kcal이므로

415Kcal/100g인 현재의 사료로는 대략 50g을 주면 되는 상황이네요!

그렇지만 매일 한 번쯤은 간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40g으로 내렸습니다.

이렇게 급여해보면서 체중변화를 체크하고 조절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제한급여... 시작해봅시다. 모리씨!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