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맛의 챠오츄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0. 31. 00:54모리가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사둔 챠오츄르와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이 종종 나눠주시는 새로운 맛의 챠오츄르까지~!
자주 주는 간식이 아닌데 이걸 언제 다 먹이죠? ㅎㅎㅎㅎ
오른쪽 두 종류는 이미 다 급여를 했더라고요.
열린 봉투에서 스틱 하나씩만 뽑아서 주다보니
빈 봉투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싹- 정리했습니다.
제가 가진 츄르를 종류별로 하나씩 모아서 사진이라도 남겨보려는데
자꾸 알짱거리는 모리씨 ㅎㅎㅎㅎ 하나 줄 거란 걸 아나봅니다.
젤리형, 스프형, 일반형 이런식으로 질감 차이를 두고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젤리타입이라고 적힌 츄르를 하나 뜯어서 기다리고 있는 모리에게 급여했습니다.
눈이 큼지막하게 나온 모리씨
일반 츄르보다 모양이 잘 잡혀있어서 흘릴 염려가 없더군요.
대신 고양이가 혓바닥으로 당겨가거나 앞니로 끊어가야 먹을 수 있어요 ㅎㅎ
할짝할짝거리기만 하다가 '왜 안 나오지'라는 표정으로 열심히 씹어서 먹더라고요.
근데 또 츄르 성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해서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예 안 줄 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가끔 급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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