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이 질러버린 키튼박스 런던타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3. 27. 00:46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 드디어!
키튼박스를 충동적으로 결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종이박스만 줘도 좋아하는 모리지만 왠지 제가 사고 싶어서 산 느낌이 강한 아이템이죠 ㅋㅋ
비싸다고 느낀 물건이긴 하지만 바자회에서 사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것 보단 질러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핑계가 많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네, 질렀습니다!
며칠 후 집으로 배달이 왔는데 제가 퇴근하고 보니 이미 아버지께서 조립까지 마치셨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거대했던 키튼박스 런던타워...!
제 방에 놓기에 부담스러웠지만 어차피 갈 곳이 없던 터라 우겨넣어놨습니다.
옷장을 활짝 열려면 박스를 이리저리 치워야 하지만 그래도 모리가 잘 써주니까요 :$
처음엔 이렇게 1층만 애용하다가 나중에는 4층에서 잠을 자고
지금은 잘 안 쓰고... 있긴 한데... ㅠㅠㅠㅠ
이러다가 또 나중에 다시 쓰고 그러겠죠.
고양이는 언제나 그러니까요.
일러스트도 컬러도 아주 마음에 드는 런던박스입니다.
스크래쳐는 총 4갠가 넣을 수 있던 것 같은데 다른 스크래쳐도 많고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일단 2개만 구매해서 1층과 4층에 하나씩 넣어놨습니다.
참고로 스크래쳐는 조립과 동시에 넣어야 하더군요.
다 조립하고 나면 넣을 방법이 없어서 한 번 분해했어요 -ㅁ-
아- 이제 진짜로 고양이 용품은 그만 사야겠습니다.
점점 용품으로 가득차고 있는 느낌이에요 ㅠㅠ
'my sweet home > jimmoriarty the c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리사진을 가장한 새 운동화 자랑 (0) | 2017.10.04 |
---|---|
집사라면 안 갈 수 없는 궁디팡팡마켓 (0) | 2017.08.27 |
바자회에서 받은 웰츠 사료 샘플 (0) | 2017.03.27 |
월리옷을 입은 고양이 모리씨 (0) | 2017.03.08 |
새로운 고양이 친구를 대하는 자세 (0) | 2017.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