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이 질러버린 키튼박스 런던타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3. 27. 00:46
728x90
728x90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 드디어!

키튼박스를 충동적으로 결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종이박스만 줘도 좋아하는 모리지만 왠지 제가 사고 싶어서 산 느낌이 강한 아이템이죠 ㅋㅋ

비싸다고 느낀 물건이긴 하지만 바자회에서 사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것 보단 질러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핑계가 많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네, 질렀습니다!

 

 

며칠 후 집으로 배달이 왔는데 제가 퇴근하고 보니 이미 아버지께서 조립까지 마치셨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거대했던 키튼박스 런던타워...!

제 방에 놓기에 부담스러웠지만 어차피 갈 곳이 없던 터라 우겨넣어놨습니다.

옷장을 활짝 열려면 박스를 이리저리 치워야 하지만 그래도 모리가 잘 써주니까요 :$

 

 

처음엔 이렇게 1층만 애용하다가 나중에는 4층에서 잠을 자고

지금은 잘 안 쓰고... 있긴 한데... ㅠㅠㅠㅠ

 

이러다가 또 나중에 다시 쓰고 그러겠죠.

고양이는 언제나 그러니까요.

 

 

일러스트도 컬러도 아주 마음에 드는 런던박스입니다.

스크래쳐는 총 4갠가 넣을 수 있던 것 같은데 다른 스크래쳐도 많고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일단 2개만 구매해서 1층과 4층에 하나씩 넣어놨습니다.

 

참고로 스크래쳐는 조립과 동시에 넣어야 하더군요.

다 조립하고 나면 넣을 방법이 없어서 한 번 분해했어요 -ㅁ-

 

아- 이제 진짜로 고양이 용품은 그만 사야겠습니다.

점점 용품으로 가득차고 있는 느낌이에요 ㅠㅠ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