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8.02.17 연어 아보카도 달걀 덮밥
  2. 2016.11.14 한끼 때우기 좋은 김밥전과 라면
  3. 2015.11.08 장조림 달걀 버터비빔밥
  4. 2015.09.20 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와 베이컨
  5. 2015.06.08 달걀을 품은 진저맨 토스트 2
  6. 2015.02.13 야식으로 먹은 초간단 야채 달걀찜
  7. 2014.10.04 핫케이크 가루로 만들어 본 야채 계란빵

연어 아보카도 달걀 덮밥

my kitchen/meals 2018. 2. 17. 20:02
728x90
728x90

아보카도는 익었을 때 모두 손질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단 자르면 갈변이 시작되기 때문에 냉장보관보다는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했다가 나중에 해동시켜 먹는게 좋아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한 자루에 약 8개 정도 들어있는데

하루 안에 다 먹긴 힘든 양이기 때문에 2-4개 정도는 그 자리에서 먹고

나머지는 잘 까서 냉동보관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보카도 쪼개기는 몇 번 하다보면 손에 금방 익습니다.

씨앗 빼는 것도 쏙쏙-

 

 

냉동보관할 때는 숟가락으로 껍질에 붙은 과육이 없도록 싹싹 긁어내서

저녁식사로 먹을 분량만 남겨놓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됩니다

 

저녁식사로는 연어 아보카도 달걀 덮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인터넷에서 이미지로 볼 때는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봤네요.

 

연어 대신에 명란젓을 얹어먹는게 더 일반적인 레시피 같긴 해요.

집에서 명란젓을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그건 다음에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어하면 빠질 수 없는 와사비 간장을 미리 만들어두고,

 

 

양파를 간장:설탕:물을 1:1:1로 만든 간장소스에 넣고 달달 졸여준 후에

밥 위에 얹어주고 달걀프라이도 예쁘게 구워 얹어줍니다. 

 

 

그리고 주사위 모양으로 썬 생연어회와 편으로 썬 아보카도도 예쁘게 얹으면 준비 끝!

 

 

이 각도가 더 예쁜 것 같아서 살짝 돌려주고요 ㅋㅋ

초록색과 주황빛,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한그릇 요리네요.

 

 

그리고 준비해 둔 와사비 간장을 팍팍 끼얹어준 뒤 잘 비벼먹으면 됩니다.

 

먹기 전에만 예쁜 아보카도 덮밥이에요 ㅋㅋ

숟가락으로 열심히 뒤적이며 비비면 비주얼은 엉망이 되지만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 밥이 됩니다.

728x90
728x90
:

한끼 때우기 좋은 김밥전과 라면

my kitchen/meals 2016. 11. 14. 15:27
728x90
728x90

전 날 말아놓은 김밥이 남았다면?!

 

아시다시피 김밥은 상온에서 무르기 쉬운 야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냉장 보관을 해도 하루가 지나면 금세 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남았다면

계란에 적셔서 부쳐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_ +//

 

 

저는 남은 김밥이 단 두 조각이었기 때문에 (왜 이렇게 남았을까요...?)

계란을 딱 하나만 풀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그리고 김밥이 터지지 않게 투하한 뒤 잘 굴려서 골고루 계란을 입혀주세요.

 

 

김밥 두 개로는 계란이 너무 넉넉하더라고요.

 

 

그리고 잘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주면 끝!

(사진은 너무 급한 나머지 달궈지지 않은 프라이팬에 올려버렸어요 ㅋㅋ)

 

 

앞 뒤 노릇노릇하게 잘 익으면 김밥전이 완성됩니다.

 

 

김밥전을 만들고 남은 계란은 라면에 풀어서 끓였지요~ :D

 

아주 가벼운 한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728x90
728x90
:

장조림 달걀 버터비빔밥

my kitchen/meals 2015. 11. 8. 16:30
728x90
728x90

장조림이 남아있어서 스쿨푸드에서 맛있게 먹었던

장조림 버터 비빔밥을 따라서 만들어 먹어 봤습니다.

 

달걀이 들어갔었는지 아닌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일단 투하! 

 

 

 

1인분의 찬밥을 넣고 달걀과 잘 볶아줍니다. 

 

 

깜빡했던 핵심재료인 버터도... 부랴부랴 넣어줍니다.

마가린이 더 맛있을 거란 엄마의 말씀이 있었지만 마가린 안 쓴지도 참 오래됐네요.

 

 

장조림도 쫑쫑 썰어서 넣고-

 

 

무장아찌는 없지만 아쉬운대로 홈메이드 무피클을 다져서 넣었습니다.

 

스쿨푸드에서 먹었던 것보다 느끼함은 덜 했지만

그래도 한 그릇 간단하게 뚝딱 해치우기에는 좋은 메뉴였습니다.

 

깻잎이 많이 있어서 깻잎에 쌈처럼 싸먹었더니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

728x90
728x90
:

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와 베이컨

my kitchen/meals 2015. 9. 20. 23:32
728x90
728x90

분명 아침이나 브런치 시간은 아니었는데...

그리고 평소에 익지 않은 노른자를 싫어해서 항상 완숙으로 먹던 저인데?!

 

갑자기 베이컨과 Sunny side up으로 구운 달걀프라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가끔 이렇게 평소 안 먹던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흠... 살 찌려나 봅니다.

 

 

위의 달걀프라이는 평범한 프라이가 아니라 흰자 부분에 피자치즈를 듬뿍 얹어진 상태에요.

베이컨은 한 팩에 6개가 들어있는데 3개를 꺼내 바짝 익혀줬습니다.

 

 

베이컨은 어차피 짜니까 허브만 살짝 뿌려줬고

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에는 후추와 소금, 허브를 뿌려줬습니다.

허브는 바질 아니면 오레가노 였을 겁니다... 집에 이 두 가지밖에 없거든요 ㅎㅎ

 

 

피자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가느다랗게 보여서 안 보일 지경이네요;

익지 않은 노른자는 터지지 않게 한 입에 넣고 오물오물 먹는게 제 맛인 것 같습니다 +_ +

 

가끔 이렇게 아침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베이컨은 소시지나 스팸으로도 대체할 수 있겠군요.

728x90
728x90
:

달걀을 품은 진저맨 토스트

my kitchen/desserts 2015. 6. 8. 01:14
728x90
728x90

오래전에 만들어 본 귀요미 토스트입니다 :)


브레드가든에서 진저맨 쿠키커터를 하나 샀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쿠키 하나 만들기엔 좀 부담스러운 크기였어요.

반죽이 약하게 만들어지면 허리가 똑 부러져버릴 정도의 넙데데한 크기입니다.


크기가 꽤 큰 걸 활용해서 일명 '달걀을 품은 진저맨 토스트'를 만들어 먹곤 했죠!



뭐- 엄청 간단합니다.


재료는 식빵 두 쪽과 달걀 하나가 필요합니다.

식빵 한 장은 쿠키커터로 구멍을 뚫어서 나머지 식빵 한 장에 올려주세요.

진저맨 모양으로 잘린 식빵 조각은 만들면서 드시면 됩니다 :Db


그리고 달걀을 톡 깨서 가운데 넣어주세요.

흰자가 넘칠 것 같으면 다 넣진 마세요-

그리고 달걀 위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면 끝!



이대로 오븐에 넣고 빵이 노릇노릇해지고 달걀이 잘 익을 때까지 구우면 됩니다.

저는 본래 완숙만 먹기 때문에 푹 익혔는데 그래서 그런지 노른자가 눈에 안 띄어서 아쉬웠어요.



반으로 잘라보면 잘 익은 노른자가 꽉 차있답니다.

아주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옛날엔 사진을 왜 다 저렇게 어둡게 찍어놨는지... 보정에도 한계가 있군요;)

728x90
728x90
:

야식으로 먹은 초간단 야채 달걀찜

my kitchen/meals 2015. 2. 13. 17:11
728x90
728x90

며칠 전 밤에 운동을 다녀오고 나니 너무 배가 고픈 거죠...

그래서 달걀 두 개로 후다닥 달걀찜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달걀찜 재료

- 달걀 2개

- 달걀과 같은 분량의 물

- 소금, 후추

- 다진 야채

 

 

우선 뚝배기에 달걀 두 개를 넣고, 달걀과 같은 분량의 물을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게 집에 있던 재료들도 다져서 섞어주세요. 저는 대파와 당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거품기로 열심히 150회 이상 휘휘 적어줍니다.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나봐요...?!

 

 

센 불에서 끓이다 보면 위 사진처럼 가장자리가 하얗게 변할 때 쯤에-

 

 

한 번 뒤적여줍니다.

그리고 불을 약하게 줄여서 뚜껑을 덮고 속까지 잘 익기를 기다립니다.

 

 

다 익으면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_ +//

10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반찬 겸 야식 메뉴에요.

728x90
728x90
:

핫케이크 가루로 만들어 본 야채 계란빵

my kitchen/desserts 2014. 10. 4. 18:05
728x90
728x90

며칠 전, 저녁을 제대로 안 먹은 날 자정 즈음에

배가 너무 출출하여 계란빵을 후다닥 만들어 먹었습니다.

 

핫케이크 가루 반 봉(100g)과 우유 90ml,

그리고 달걀 하나가 반죽재료가 됩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야채와 햄을 다져서 반죽에 섞어주면 끝이에요 :)

 

 

되직한 질감의 반죽이 준비되었습니다.

 

 

6구 머핀틀에 현미유를 솔로 잘 발라줍니다.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지 않으면 나중에 들러붙어서 꺼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반죽을 머핀틀의 약 7-80% 정도로 채워준 후에

달걀 하나를 적당히 풀어서 6개에 나눠 부어줍니다.

 

 

그리고 180도로 예열한 미니오븐에서 역시... 이번에도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D;;;

왔다갔다 확인하면서 노릇노릇 익었을 때에 젓가락으로 푹~ 찔러보아

더 이상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을 때 꺼내주시면 됩니다.

 

 

전 계란빵의 이 쫀득한 윗 부분 식감이 제일 좋아요 +_ +

 

 

반 갈라보면 다져서 넣은 야채와 햄 조각들이 알알히 박혀있습니다.

이날 든든한 야식,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었답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