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SSLA'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5.06.12 미니햄버거 커플들
  2. 2015.06.03 꼬마악어 픽셀브로치 세 마리
  3. 2015.06.03 알록달록 팩맨 유령들
  4. 2015.05.28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5. 2015.05.22 야금야금 진행된 피슬라 비즈 색분류 작업
  6. 2015.05.22 영국 테마, 빅벤과 유니온잭 그리고 탐정
  7. 2015.05.22 원형판으로 만든 캡틴의 방패
  8. 2015.05.22 원소기호표로 만든 브레이킹 배드
  9. 2015.05.22 스마일리 이모티콘 시리즈
  10. 2015.05.09 여섯 가지 색으로 만든 무지개 구름

미니햄버거 커플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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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 귀여운 도안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귀여운 햄버거 도안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걸 처음 본 포스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출처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아보니...

아래 블로그의 블로거께서 직접 만든 도안인 것 같네요?! 금손 발견!

http://blog.naver.com/design_nny/10149623062 

 

아무튼 저는 햄버거, 치즈버거, 칠리버거로 사용되는 비즈 색만 살짝 바꿔서 몇 개 따라 만들어봤어요

 

 

종전에 만든 팩맨 유령이랑 거의 비슷한데 불안한 다리 부분 없이 일자로 끝나는 모양이죠.

리본 표현이 앙증맞은 것 같아요 +_ +b 이것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에요.

 

얼마 전에 있었던 사내 기부행사에서 판매금 기부를 조건으로

그간 재미로 만들어둔 픽셀 브로치를 죄다 들고 나갔었는데

이 귀요미 브로치들이 햄버거임을 알아봐주는 분을 만나지는 못했다는 슬픈 후문이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색깔이 산뜻하고 예뻐서 구매하자마자 뱃지줄에 꽂고 다니시는 분도 계셨어요.

 

뭐 사실 하나도(!!!) 안 팔릴 줄 알았던 픽셀브로치가 은근 70%정도 팔렸더라고요 :Db

역시 기부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시는 멋진 우리회사분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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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악어 픽셀브로치 세 마리

my handicrafts/beads 2015. 6. 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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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공작을 하는 분들 사이에 거쳐가는 기본 도안!

바로 일명 라코스떼 악어입니다 :D

 

초록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좀 많이 있어서 초록색 도안을 찾던 중 골랐어요.

검은색은 부족해서 몸통과 발쪽의 어두운 부분은 갈색으로 대체했습니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귀여운 꼬마악어입니다.

면접이 매우 좁은 편인 도안이라 1.5cm 지름의 소형 브로치핀도 겨우 붙일 수 있어요.

1.5cm면 가로x세로 3x3 안에 거의 딱 맞게 들어가기 대문에 악어 머리쪽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볼륨을 살려 살짝 다려준 픽셀브로치는 휘어지게 되면 잘 부러지기 때문에

브로치핀 부분에만 힘을 줘서 가방이나 옷 등 부착할 면에 핀을 끼워줘야 합니다.

 

물론 아주 납작하게 호떡처럼 녹여 다리면 부러지진 않지만 예쁘지가... 않아요 ㅠㅠ

 

 

넘쳐나는 초록비즈 덕에 세 마리를 한 번에 만들어봤습니다.

세 마리 붙여놓으니 색도 쨍한 것이 그냥 천의 무늬같기도 하고 귀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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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팩맨 유령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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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Pacman) 게임 다들 해보셨나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PC 게임으로 있었던 거 같은데 엄청 옛날이긴 하지만요.

저도 이미지를 찾아보다 알게되었는데 팩맨을 쫓아다니는데 유령들이 색깔에 따라 각자 이름과 성격이 있어요 :)

그냥 유명한 고전게임인 줄 알았는데 정말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임이었네요 +_ +b

 

 

아무튼 이 팩맨에 나오는 유령들도 단색으로 만들 수 있는 깜찍한 비즈 도안 중 하나입니다.

눈 위치만 랜덤으로 바꾸어가며 갈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으로 하나씩 만들어봤어요. 

 

 

아래 다리 네 개의 위치를 몸통과 가장 가깝게 잘 배치한 후에 다림질을 해야 나중에 다리가 떨어지지 않아요 ㅠㅠ

빨간색(블링키!)과 주황색 다리가 떨어져서 나중에 순간접착제로 수술해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ㅋㅋ

 

 

납작하게 잘 다려 연결해준 비즈 조각들을 모아놓고 1.5cm 지름의 소형 브로치핀을 붙여줍니다.

록타이트 순간접착제를 듬뿍 발라서 충분한 시간동안 붙였는데...

나중에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접착면이 통째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

 

 

판 전체가 뒤틀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잘 떨어지지 않긴 하지만... 불안하긴 하네요.

3M 양면스티커나 향초 심지 붙이는 심지스티커도 시도해봐야겠습니다.

 

 

10분 이상 방치하면 브로치핀이 단단히 부착되어 바로 브로치로 사용할 수 있어요.

 

 

초록색 팩맨 령유도 있었는데 위 사진에서는 잠시 까먹었었나 봅니다.

 

 

대만 써니힐 펑리수 과자를 사면 작은 에코백에 포장을 해주는데,

제가 에코백이 없는 관계로 아쉽지만 이 포장용 에코백에 시연을 해봤습니다 :$

 

 

옹기종기-

 

이건 그냥 가방 위에 얹어만 둔 거지만 각기 시선때문에

서로 쳐다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귀여운 느낌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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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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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이미지 중에 가장 적은 수의 비즈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다보니

우정팔찌 도안에서 쓸만한 해골 이미지를 발견했지 뭐에요? +_ +


참고로 비즈 도안을 찾으신다면 십자수 혹은 우정팔찌 도안도 같이 참고하시면 좋아요.

간혹 십자수나 우정팔찌 도안에서는 대각선이 종종 등장하는데

비즈로 만들 경우 대각선이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후에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그 도안을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두껍게 연결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무튼 해골 도안의 경우 하나의 둥그런 모양이 되기 때문에 딱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굳이~ 찾아보자면 이빨 양쪽 옆의 한 알 정도가 되겠는데 잘 눌러 다려주면 되겠죠.



정석 해골인 하얀 해골과 반전 색깔을 가진 검은 해골 두 가지를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확 눈에 띄는 것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비즈 공작 결과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인지라 며칠 후 두 가지 버전의 무지개색 해골을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각선으로 배색을 넣은 오른쪽 무지개색 해골이 더 예뻐보이네요 :)


네 개 모두 뒤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픽셀브로치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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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진행된 피슬라 비즈 색분류 작업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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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작품(?)을 만들 때마다 한 주먹씩 꺼내 색깔별로 골라내고

거기서 필요한 색깔의 비즈를 꺼내서 쓰고, 특정 색깔이 다 떨어지면 또 한 주먹 꺼내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보니 어느새 꽤 많이 꺼내서 담아놨더라고요.

(유리병은 푸딩병이고 세라믹 병은 요구르트 만들던 컵이에요 :D)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은 역시나 흰색과 검은색이었는데

실제로 분류를 마치고 보니 색에 따른 비즈양의 편차가 꽤 컸습니다.

 

 

눈에 띄게 많은 색은 갈색, 분홍색, 주황색이었고,

반대로 부족한 색은 흰색과 검은색이었습니다.

 

 

검은색이 제일 적었었는데 의식하면서 아껴쓰려고 눈동자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더니

눈동자 주변의 흰자로 흰색이 3~5배씩 들어가게 되어서 지금은 흰색이 더 먼저 오링이 났어요 ;ㅅ;

 

흰색만 따로 한 봉지 구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파스텔톤이나 복숭아색 회색, 베이지색, 투명색 등 없던 색도 사봐야겠어요.

 

근데 제조회사가 다르면 녹는점이 달라 균일하게 다리기 어렵다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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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마, 빅벤과 유니온잭 그리고 탐정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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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국에 가본 적도 없는 영국 바라기 ㅋㅋ

영국을 테마로 또 몇 가지 비즈 작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

제가 가진 파란색 비즈가 약간 하늘색 톤이라서 뭔가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요.

 

 

그리고 연한 갈색이나 베이지색 비즈가 없어서 샛노란색으로 판에 올려본 빅벤이에요.

막상 올려놓고 나니 빅벤인지 뭔지 잘 알아볼 수가 없어서 다림질은 하지 않고 엎어버렸지요 -ㅅ-a

 

 

마지막으로는 런던하면 떠오르는 탐정, 셜록!

담뱃대 부분이 좀 약하기 때문에 완전 납작한 호떡이 될 정도로 꾹꾹 다려버렸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십자수 도안 디자이너인 오오즈 마코토의 책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초미니 십자수 도안을 만드는 분인데 픽셀아트의 특성상 비즈에도 응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대각선으로 그려지거나 한 픽셀만 덩그러니 떨어질 수 있는 십자수 도안이기에

투명한 비즈로 빈 공간을 메꾸거나 저처럼 담뱃대를 직각으로 변형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유니온잭의 뒷면에는 넉넉한 크기의 브로치핀을 달아서 기타 가방에 붙일 생각이에요.

벌크로 구매한 1.5cm짜리 브로치핀은 너무 작아서 4cm 혹은 그 이상으로 한 번 더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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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판으로 만든 캡틴의 방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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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판으로 만들 수 있는 예쁜 도안을 찾다가 발견한

캡틴 아메리카의 화려한 방패! + _+b

 

미국 국기의 색과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는 방패입니다. 

 

 

가운데 별이 뭔가 어색하긴 하지만 저게 최선의 표현인가봐요.

사용된 비즈의 수가 많아 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이 위에 기름종이를 덮고 '모직'단계로 맞춘 다리미로 골고루 눌러 다려줍니다.

어느정도 녹아 서로 이어진 느낌이 들면 기름종이와 판을 떨어지지 않게 들어서 뒤집은 후,

판만 조심스럽게 들어서 떼줍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아직 비즈 모양이 살아있는 나머지 한 쪽면이 보이게 되죠.

저는 양쪽 다 어느정도 눌린 모양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시 이 위에 기름종이를 덮고

(저는 그냥 저 기름종이 하나로 다리려고 아래 남은 부분을 접어 올려서 다렸어요.)

아까와 비슷한 정도로 열심히 다려줍니다.

 

 

양쪽 다 열심히 다렸으면 비즈들이 녹아 눌러붙으면서 약간 말랑말랑해져 있을 거에요.

이 때 너무 서둘러서 기름종이를 제거하려고 만지게 되면 찌그러질 우려가 있으니

(손으로 만지기에 약간 뜨겁기도 해요!) 약간 시간을 두고 식혀준 후 종이를 살살 떼어주면 됩니다.

 

근데 사각판을 써보고 원형판을 써보니

사각판에 비해 원형판의 유격이 커서 뭔가 틈이 균일하지 않게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엉성한 틈이 보이지 않게 예쁘게 다리려면 조금 더 많이 녹여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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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표로 만든 브레이킹 배드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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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중의 걸작, 브레이킹 배드

아직도 시즌5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꽤 긴 재생시간 때문에 한 회 한 회 미뤘더니

아직도 못 본 에피소드가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남아도는 초록색 비즈를 쪼물딱거리면서 뭐 좀 특별한 도안이 없나 찾던 중!

 

 

바로 이 문제의 브롬바륨을 찾고야 말았지요 ㅋㅋ

초록색 비즈가 아낌없이 들어간 도안이라 우선 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브레이킹 배드 관련 도안도 찾아보긴 했는데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근데 크기가 너무 커서 냉장고 자석으로도 좀 아니고...

가방에 달자니 부담스러워서 갈 곳을 못 찾는 작품이 되었어요.

 

뭐 일단 만드는 재미가 있었으니 만들어 본 것에 의의를 두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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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이모티콘 시리즈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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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슬라 비즈를 사기도 전에 핀터레스트 서핑하다가 눈에 쏙 들어왔던 도안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pinterest.com/pin/346214290079652871/)

 

근데 그대로 올려보니 선글라스 이모티콘이랑 우는 이모티콘은 좀 마음에 안 들어서 @.@

위 참조 이미지에서 약간씩 수정해서 만들어봤어요. 

 

 

오른쪽 아래 하트 이모티콘 오른쪽 볼따구에 왜 픽셀을 하나 더 붙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림질을 마치고 나서 알아채는 바람에 힘으로 뜯어냈어요 ㅋㅋ

 

 

꽤 큼지막한 크기라서 노란색 비즈가 팍팍 줄어들더라고요.

몇 가지 다른 표정들이 더 있긴 했지만 노란색 비즈만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이쯤에서 끝!

 

 

모아두니 원조 이모티콘의 상큼한 느낌이 팍팍 :Db

 

각각의 크기는 대략 손바닥만합니다.

자석이나 브로치로 쓰려면 최소한 4cm 이상을 구매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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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색으로 만든 무지개 구름

my handicrafts/beads 2015. 5. 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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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원형판으로 만들어 본 무지개 구름입니다.

보라색도 있긴 하지만 무지개가 너무 뚱뚱해지기 때문에 다섯 가지 색만 썼어요. 

 

 

무지개 끝에는 하얀 구름을 대칭이 되도록 올려줍니다.

 

 

기름종이를 덮어 슥삭 다려 비즈들이 살짝 녹아 서로 붙게 만들어줍니다.

 

 

뒤집어서 판을 제거하면 이런 모양인데 어떤 분들은 이렇게 완성하시기도 하지만

저는 양쪽면 다 눌러붙은 게 예뻐보여서 여기에 다시 기름종이를 덮어 다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넙데데한 완성품이 되는 거죠!

색이 다양하게 들어가서 예쁘네요.

 

어디에 쓸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을 죄다 생산해보고 있습니다.

아 이거 완전... 중독성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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