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의 참맛
idle talk 2012. 3. 30. 10:42Labor intensive & Time consuming
위 두 단어는 처음 뜨개질에 대해 느낀 인상입니다.
그런데도 왜 자꾸 뜨고 싶은지 한 번 생각해봤어요 @.@a
물론 뜨고 있는 중에는 좀 재미없는 것도 같고,
분명 취미생활 중이지만 심심한 것도 같고,
완성은 멀게만 느껴져 지겨워지기도 하고,
어깨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지만!
일단 마음에 드는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완성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때부터 입거나 두르고 다닐 수 있으니까 끝이 다시 시작이 되는 오묘한 진리 (으잉...?!)
뭐 아무튼 엄청 생산적이고 보람있는 취미란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_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