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kitchen'에 해당되는 글 272건

  1. 2014.03.14 초간단 참치 양파 덮밥
  2. 2014.02.21 오밤중에 구운 크랜베리 호두 스콘
  3. 2014.02.11 사과가 들어간 소시지 버섯 카레
  4. 2014.02.02 크랜베리 호두 머핀 만들기
  5. 2014.01.12 매콤한 순대볶음
  6. 2014.01.12 똠얌 페이스트로 똠얌꿍 만들기
  7. 2014.01.12 쇠고기 푸질리 올리브유 파스타
  8. 2013.12.28 해산물 로제 리조또
  9. 2013.12.28 야식으로 만들어 먹은 콘킬리에 버섯 크림 파스타
  10. 2013.09.30 소시지 파스타 만들기!

초간단 참치 양파 덮밥

my kitchen/meals 2014. 3. 1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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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프고, 차려먹기는 귀찮고...

 

그 때 찬장 위의 참치캔이 눈에 띄었습니다.

참치마요 덮밥을 해먹었다는 인터넷 글이 생각이 나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대충 비슷하게(?) 해먹어보기로 했죠.

 

- 밥 한 공기

- 참치 반 캔 or 한 캔

- 양파 반 개

- 마요네즈 or 시저 샐러드 드레싱

- 데리야끼 소스 or 우스타 소스

 

참치캔 하나를 따서 기름을 따라 부은 후(먹어보니 반 캔이 적당할 듯),

마지막 살코기 한 점까지 탈탈 털어서 수분을 날리기 위해 볶습니다.

 

 

그리고 양파 반개를 잘게 썰어서 넣고,

 

 

양파가 반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같이 볶아줍니다.

참치는 어차피 그대로도 먹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는데

단, 참치가 눌러붙지 않게 바닥까지 잘 긁어야 더라고요;;

 

 

이 두 재료가 익으면 요리 끝 :$

밑에 밥 한공기가 깔려 있는 사진인데 참치에 덮여 전혀 안 보이네요 ㅋㅋ

 

 

그리고 마요네즈랑 데리야끼 소스를 뿌리면 완성인데...!

집에 마요네즈도 데리야끼 소스도 모두 없더라고요 ㅠㅠ

 

잠시 멍을 좀 때린 후, 냉장고 양념칸을 스캔해서

마요네즈 대신 코스트코에서 샀던 시저 샐러드 드레싱과

데리야끼 소스 대신 우스타 소스를 찾아 뿌려서 덮밥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_ +//

 

 

분명 사진 찍기 전에 예쁘게 지그재그 모양으로 뿌렸는데 그새 참치가 다 흡수해버리네요...

 

아무튼 상큼한 드레싱과 짭쪼롬한 우스타 소스로 간도 딱 맞고

만들어 먹기에도 매우 간편한 참치 양파 덮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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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구운 크랜베리 호두 스콘

my kitchen/desserts 2014. 2. 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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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틀럭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원래 저는 와인 담당이었지만 :$

피겨 프리 방송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스콘을 만들어서 같이 가져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원래 찜해둔 레시피가 있었는데 생크림이 들어가는 관계로

다른 레시피들을 참고하여 약간 수정했습니다.

 

- 밀가루 200g

- 버터 100g

- 설탕 1T

- 베이킹파우더 1/2T

- 우유 한 컵

- 크랜베리, 호두 적당량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마법의 재료들 -ㅅ-a)

 

냉동실에서 갓 꺼낸 버터를 대충 칼로 썰어준 후,

아래처럼 푸드프로세서에 가루류와 함께 돌려줍니다.

이렇게 보니 버터가 엄청 많아 보이네요 @ㅁ@!!

다 굽고 먹어보니 80g 정도로 줄여도 될 것 같아요;;

 

 

우유까지 넣고 마저 돌려주면 아래처럼 반죽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물에 불려준 크랜베리와 호두를 넣고 주걱으로 잘 뒤적여줍니다.

크랜베리는 럼주에 불리는게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매번 없으니 물로 ㅋㅋ

럼주라... 바카디라도 한 병 사둬야 할까요? 베이킹에 얼마나 쓴다고;;

 

 

반죽이 되기 때문에 잘 섞기가 힘들어서 좀 더 큰 주걱으로 바꿨어요.

 

 

한 숟가락씩 떼서 팬에 올려준 모습입니다.

그냥 대충 턱! 올려놓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구웠어요~

 

 

못난이 크랜베리 호두 스콘이 완성되었습니다 ;)

 

 

설탕량이 극소량(?)이기 때문에 단맛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스콘이 되었어요.

좀 더 밍밍한 맛이 좋으면 위에 말했듯이 버터를 조금 줄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레시피에는 생크림도 있었지만 소금도 있었는데 전 가염버터라서 생략했습니다. (사실 까먹;;)

 

모양이 비교적 잘 나온 6개를 골라 내일 파티에 들고갈 케이스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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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들어간 소시지 버섯 카레

my kitchen/meals 2014. 2. 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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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카레카레

저는 카레덕후입니다 :D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매일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어딨는지 몰라서 일단 야채칸에 보이던

새송이 버섯 하나, 양파 반개, 당근 약간, 사과 2조각, 파 송송

버섯 야채 카레를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고기가 필요한 것 같아서

소시지 하나를 썰어넣었습니다 :) 

 

 

소시지와 양파, 당근부터 기름에 달달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나머지 재료를 쏟아넣고

일본에서 공수한 큐브형 카레 세 조각을 넣고 뭉근하게 끓이면 됩니다.

 

 

약간 묽은 카레가 밥 사이사이 골고루 스며서 먹기에 좋더라고요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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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호두 머핀 만들기

my kitchen/desserts 2014. 2.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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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간만에 하는 느낌의 베이킹

그만큼 베이킹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거겠죠.

 

냉동해둔 건조 크랜베리가 있었기에

떠오른 것이 크랜베리와 호두가 들어간 머핀이었죠!

 

네이버에서 '호두 크랜베리 머핀'으로 검색했던가...?

거의 첫 글에 "궁극의 시크릿 레시피"라고 되어 있는 블로그를 발견하고

궁극의 레시피라고 하셨으니 믿고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밀가루 120g, 버터 110g(인데 저는 10g정도 줄였습니다.)

계란 2개, 설탕 70g, 호두랑 크랜베리는 제마음대로 양껏!

 

 

계란과 설탕을 풀어서 밀가루를 넣고

그 다음에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녹여서 넣었는데

반죽이 평소 만들던 머핀 반죽보다 많이 질더라고요.

 

 

그치만 레시피를 믿고 그대로 고!

12구짜리 미니 머핀틀이 관리 소홀로 녹이슬어버렸습니다 ㅠㅠ

미련없이 버리기로 하고 6구짜리 머핀틀에 총 8개를 구웠어요.

 

 

이상하게도 막판에 꼭 화산 폭발하듯 내용물이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비주얼은 영 아니지만;; 맛은 고소하고 달콤해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ㅅ+b

 

 

사실 몇 주전에 코스트코 갔다가 충동적으로 산 켄우드 핸드믹서 때문에

요사이 벼르고 있던 베이킹이었거든요 ㅋㅋ

자동으로 거품을 내주니 아주 편하고 좋네요 +_ +b

 

머랭이여 기다려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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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순대볶음

my kitchen/meals 2014. 1.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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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을 엄청 좋아하지만

순대타운에 가지 않거나 동네 순대볶음 트럭이 오지 않는 날이 더 많기 때문에!

가끔 땡길 때 분식집에서 순대를 사와 직접 순대볶음을 만들어먹곤 해요 :)

 

아시다시피 재료는 별 거 없어요.

순대, 양배추, 당면, 양념장, 집에 있던 야채나 버섯 정도면 준비 끝!

 

양념장에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매실, 설탕, 맛술, 깨소금, 후추가 들어가는데

재료의 비율은 각종 양념의 대가이신 저희 엄마가 알아서 만드셨어요;;

무조건 '적당량'으로 표현하시기 때문에 어떻게 적기가 어렵네요 -ㅅ-a

양념장 비율은 포탈에도 많이 나오니까요 :$

 

 

 

위 사진에는 빠졌지만 양배추가 생명이죠!

푸짐하게 채썰어서 넣어줍니다.

 

 

야채를 모두 넣고 볶다가 다 익은 것 같으면,

양념장을 투하!하여 잘 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불린 당면과 순대를 넣고 슥삭슥삭 섞으면 완성!

 

 

순대볶음 너무 좋아요~

근데 분식집 순대가격이 자꾸 500원씩 오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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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 페이스트로 똠얌꿍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4. 1.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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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똠얌꿍을 좋아하는 저에게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언니가 똠얌 페이스트를 사다 주었어요.

 

이 때가 작년 8월 15일, 즉 광복절이라 놀고 있을 목요일이었군요.

 

아무튼 집에서 똠얌꿍을 먹어본 사람이 저밖에 없지만

저녁식사 메뉴로 선정되어 4인분 재료를 손질하여 똠얌꿍을 만들었습니다.

 

 

청경채와 양송이 버섯, 깻잎, 양파, 토마토, 대파 등 온갖 채소를 적당히 잘라주고,

재료샷엔 없지만 아래 완성샷에는 보이는(왼쪽 아래 하얀 새우) 칵테일 새우도 다듬어줍니다.

 

 

몽땅 다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입니다~!

요리는 뭐 똠얌 페이스트가 다 했네요.

 

상큼하면서 얼큰한 맛이 다행히 엄마 입맛엔 잘 맞았고,

원래 음식을 좀 가리는 오빠는 먹긴 먹었으나 맛있는 건 모르겠다고 하네요 ㅋㅋ

 

가끔씩 똠얌꿍 만들어 먹는 것도 별미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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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푸질리 올리브유 파스타

my kitchen/meals 2014. 1.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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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부모님 여행가셨던 기간에

혼자 만들어 먹었던 파스타인데,

이상하게 간이 맞지 않아 망했던 요리지요 ㅋㅋ

 

그래도 기록을 위해 포스팅 -ㅅ-;;

 

냉장고 속 각종 재료 총 집합!

 

 

가지, 양파, 브로콜리, 그리고 파프리카는 싫어하지만 색을 맞추기 위해 빨간색 동원

그리고 푸질리(Fusilli)와 요리 도중에 발견한 쇠고기까지 넣어 요리합니다.

 

 

파스타를 삶는 동안 야채와 고기를 볶다가 

익힌 파스타를 넣고 다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넣고 마무리 했는데...

 

몰라요-

이상하게 맛이 없었어요 ㅋㅋ

보통 제가 만든건 어느정도 먹을만하면 다 먹었었는데

이것만큼은 먹다가 남겨서 버렸...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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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로제 리조또

my kitchen/meals 2013. 12.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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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목표는 '해산물 로제 리조또'

원래는 크림 리조또였는데 소스 부족으로 중간에 바뀌었어요 ㅋㅋ

 

... 심심해서 버섯과 야채로 얼굴을 만들어봤습니다.

음식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는데 한 번 해보고파서 :D;;;

 

 

다시, 진지한 마음으로 재료를 손질합니다.

청양고추는 씹혀도 혀가 아리지 않도록 잘게잘게 다졌고,

새송이버섯은 머리부분을 일부러 표고버섯st로 보이도록 잘라봤어요 :->

새송이버섯의 몸통은 반달모양으로, 양파는 채썰어두었습니다. 

 

 

양파와 다진마늘을 기름에 달달 볶다가 흐물흐물해지면

해산물(이라고 쓰고 오징어,새우라고 읽음)을 넣고 익혀줍니다.

여기서 새우 넣는 걸 까먹어서 새우는 쌀 뜸들일 때 넣어서 쪘어요;;

 

 

위에서 익힌 재료를 다른 접시나 냄비에 옮겨놓고

버섯과 청양고추를 넣고 또 달달 볶습니다.

 

 

버섯도 익었으면 옮겨놓고!

이제 리조또의 주인공인 쌀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쌀은 한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에 요리하라고 되어 있는데

점심 시간 직전에 시작한 요리라 그럴 시간이 없었죠;;

그래서 일단 생쌀을 넣고 볶는 느낌으로 뒤적이다가 우유 한 팩을 살살 부으면서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먹어봤는데 좀 덜 익은 느낌이 들어 5분 정도 뚜껑을 덮고 뜸을 들였더니 잘 익더라고요 ;)

 

 

그럼 점점 그을음(?)이 생겨나는 프라이팬을 벗어나서

깨끗한 냄비에 그동안 준비한 모든 재료를 옮겨놓고 소스를 투하합니다!

 

소스는 반 병 남아있던 카르보나라 소스를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재료가 많아져서 추가적으로 소스가 필요한 사태가 벌어져서

집에 있던 생토마토를 다져서 부족한 소스를 대신했어요 :$

이제 마구마구 뒤적여 섞어주시면 거의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좀 싱겁길래;;)과 후추로 간을 하고 접시에 내면 진짜 끝!

(아참 색감이 너무 심심해서 막판에 시금치도 채썰어서 넣었어요.)

 

이로써 로제 소스가 될락 말락한 리조또가 완성되었습니다.

위에는 에멘탈 치즈 남은 조각을 잘게 썰어서 얹었어요.

 

 

막 만든 것 치고는 의외로 맛있었어요.

물론 저는 제가 만든 요리에 매우 후하니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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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만들어 먹은 콘킬리에 버섯 크림 파스타

my kitchen/meals 2013. 12.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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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잠들기 전에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야식으로 라면이나 먹을까하여 라면이 든 서랍을 열었다가!

파스타와 카르보나라 소스 한 병을 발견하고 급!!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버렸어요;;

 

아래 사진에 나온 이 소라껍데기 모양의 파스타의 이름은 '콘킬리에(Conchiglie)'입니다.

어려워서 매번 기억을 못하다가 오늘 또 찾아봤네요 @.@;;

 

저는 느끼하고 고소한 크림소스를 유독 좋아하는데

이 콘킬리에로 파스타를 만들면 안에 소스가 가득 고여서

먹을때마다 그 풍부한 소스의 느끼함(?)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해요 +ㅅ+b

 

만들기 전에 얼마나 만들어야 하나 물어보니

식구들은 역시... 아무도 안 드시겠다 하여 (당시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습니다-ㅁ-;;)

저만을 위한 1인분 재료를 준비해서 후닥닥닥닥 요리랄 것도 없이 그냥 재료를 익혀서 먹었어요.

 

 

냉장고 속 재료 총 집합!

새송이버섯 1개, 청양고추 1개, 마늘 5알, 양파 반 개, 카르보나라 소스 반 병

 

 

콘킬리에를 무려 12분간!! 삶습니다...

아... 삶느라 시간이 다 가네요. 급하게 요기할 땐 파스타는 안 되겠어요 -ㅠ-

정말 배고픔을 느껴서 달려간 부엌이었는데 메뉴 선택 실수로 기다리다가 쓰러질 뻔 했네요 ㅋㅋ

 

 

다 익은 콘킬리에만 남기고 물은 버린 후에

이미 다 만들어져있는 크림소스 반 병을 투하하고

손질해 둔 나머지 재료도 한 번에 넣어서 좀 더 익히다가 꺼내면 완성! :D

 

먹기 전에 후추 좀 뿌리고 먹으면 됩니다.

순식간에 먹어치워버린 오밤중의 버섯 크림 파스타 -ㅅ-v

 

아 참! 근데 콘킬리에마다 소스가 가득 담겨서...

매우매우 뜨거우니 드실 때 주의하세요;;;;

저는 배고픔에 급하게 먹다가 혀 다 데였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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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파스타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3. 9.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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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일요일 오후,

 

손도 심심하고 입도 심심한 참에

평소 인터넷에서 볼 땐 '징그러워!' 라고 생각했었던

소시지 파스타를 한 번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냉장고엔 귀여운 비엔나 소시지는 없었기에...

프랑크 소시지를 4등분하여 각각 7개의 스파게티면을 꽂았습니다.

 

 

면 꽂는 작업이 은근 공수가 많이 들더군요;;

마음처럼 직각으로 꽂히지도 않고-ㅠ-

 

 

스파게티면을 익힌 이후에는 보통 올리브 오일 파스타와 똑같이 요리하면 되겠습니다~

잘 보시면 소시지 옆구리들이 좀 터졌네요 ㅠㅠ

다음엔 작은 소시지로 재도전해야겠어요;;

 

 

사진으로 볼 땐 머리카락이나 다리 달린 소시지 같아서 좀 징그러웠는데,

실제로 만들어보니... 뭐 실제로도 징그럽긴 마찬가지네요 -ㅠ-

 

 

올리브 오일 파스타에 고춧가루를 조금 뿌려서 매콤하게 만들어 후루룩~!

이게 스파게티면 꽂을 땐 손이 많이 가도 먹을 땐 소시지만 집으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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