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7.24 러쉬 - 달달한 고체샴푸, HONEY I WASHED MY HAIR
  2. 2015.01.30 버츠비 - 석류향의 베리 볼류마이징 샴푸와 린스
  3. 2015.01.29 버츠비 - 아기용 Tear Free 샴푸&워시
  4. 2014.11.03 더바디샵 -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
  5. 2014.10.23 그루머스 구프 딥클렌져와 샴푸

러쉬 - 달달한 고체샴푸, HONEY I WASHED MY HAIR

save the planet/cosmetics 2018. 7.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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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받아 보관중이던 러쉬 샴푸바, 허니 아이 워시드 마이 헤어!


이름이 참 길기도 길지만, '여보! 저 머리 감았어요!' 라고 읽어야 하나요 ㅋㅋ

아무튼 상품명에 Honey가 들어간 만큼 샴푸바를 꺼내면 달달한 향이 진하게 퍼집니다.



보통 비닐 포장 없이 종이 봉투에 담기는데 가끔은 비닐로 래핑이 되어 있는 것들도 있더라고요.

환경에 저해되는 포장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해집니다.



뒷면에 요 하얀 덩어린 뭔지 모르겠는데 딱딱했지만 쓰다보니 잘 녹아서 사라졌어요.


이걸로 머리 감은 날은 머리카락에서 달달한 향이 나는 느낌이에요.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샴푸바로 기억합니다.


제가 요새는... 선물 받은 액상샴푸들을 하나씩 써서 없애는 프로젝트(?) 중이어서

(과연 제 두피와 모발에는 어떤 영향이 갈진 모르겠지만 ㅠㅠ) 고체샴푸를 잠시 쉬고 있는데요.

원하지 않는 선물(보통 회사 명절 선물)은 거절하거나 교환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평소 쓰지 않는 선물을 받으면 해치우는 것도 고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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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 석류향의 베리 볼류마이징 샴푸와 린스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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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손에 들어온 30% 할인 쿠폰 때문에

평소 버츠비하면 립밤이나 멀티밤만 떠올리던 제가!

이번 기회에 샴푸와 린스를 한 번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에 27,000원씩인데 할인 적용하니 18,900원에 구입한 꼴이네요.

 

 

샴푸와 린스 라인이 몇 가지 있었는데 전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는 편이라

그 중에서 이 빠알간 석류 그림이 그려져있는 Very Volumizing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바디샵 샴푸를 다 쓰고 선물로 받은 러쉬의 샴푸바를 사용중이라

이 미개봉 상태의 따끈따끈한 샴푸와 린스는 좀 나중에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다시보니 캡 크기와 모양이 좀 특이하네요.

통 지름과 동일한 크기의 뚜껑에 누르면 열리는 로션통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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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 아기용 Tear Free 샴푸&워시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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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에서 나온 아기용 샴푸&워시 제품입니다.

 

헬스장 다닐 때 저는 따로 사물함을 신청하지 않아서 매일 목욕용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샴푸랑 바디워시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들고 다니면 좀 가벼워질 수 있겠죠 ;) 

 

아기용 제품이라 순한 재료를 썼는지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Tear Free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 샴푸로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갔는데 전혀 따갑지 않은 것이 아니던데요...?

오히려 다른 것보다 눈이 너무 쓰려서 눈물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ㅠ 속아쒈속아쒈

대체 왜?!?! Tear Free라고 저를 안심시킨 걸까요... 이 배신감 ㅋㅋㅋㅋ

뭐 그치만 눈에 들어가는 경우는 극히 드무니까 잘 쓰면 되겠죠.)

 

 

올리브영에서 3만원에 판매중이었는데 친구에게 받은 버츠비 30%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구매했어요.

뭐, 그러나저러나 비싼 건 매한가지이지만... 집에 있던 바디샵 샴푸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냉큼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귀여운 리핑버니 마크가 있지요.

 

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서 보고 계시던 엄마께서

이왕이면 외국제품 말고 국내브랜드도 한 번 찾아보라고 하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 바로 생각나는 브랜드는 아로마티카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국내브랜드 중에서 잘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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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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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미지가 워낙 좋고 제품도 마음에 들어서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2006년에 악명 높은 로레알로 인수된 이후 조금... 입지가 애매해진 브랜드.

 

세계 브랜드 백과를 살펴보니 안 그래도 이런 내용이 있었네요.

'당장 성장을 우선시하는 로레알 그룹에 인수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더바디샵의 정체성이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로레알 그룹은 더바디샵의 기업 정체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경영 체제를 분리하여 운영하는 전략...'

 

여기서 한 번 짚어보는 더바디샵의 사회활동 및 캠페인!

1)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2) 공정무역 지원 프로그램

3) 자아존중 고취 캠페인

4) 인권보호 캠페인

5) 환경보호 캠페인

 

흠... 뭐 제가 더바디샵은 울며 겨자먹기로 간간히 사용한다고 해도

로레알 그룹의 나머지 유명 브랜드들인 로레알, 랑콤, 비오템, 키엘은 구입할 일이 없을 겁니다.

더 이상의 키엘 립밤 선물도 사절합니다!! 흥! ㅋㅋㅋㅋ

 

구구절절...

 

브랜드에 대한 조사는 여기서 마치고요,

헬스장에 놓고 쓰려고 어제 산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입니다.

예전에 수영장 다닐 때에도 같은 세트를 샀던 기억이 있는데

용기가 짧고 똥똥했었는데 길고 날씬해진걸 보니 아무래도 용량을 줄였나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뒷면 스티커의 왼쪽 아래의 귀퉁이를 잡고 열면 됩니다.

 

 

이렇게 열어보면 안 쪽에 내용이 또 나오죠.

스티커는 오른쪽 모서리가 부착된 상태여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Against Animal Testing과 위에 나열했던 공정무역 지원 내용도 확인됩니다.

 

오늘 뜯은 이후 처음 써봤는데,

같이 운동한 친구 말로는 샴푸만 했는데도 뻑뻑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헬스장에 비치된 대용량 LG생활건강 샴푸는 헹구고 나면 뽀드득 거리거든요.

 

향도 그냥 맡을 땐 진했는데 헹구고 머리 말리고 나니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제품 이름이 볼륨이니 정말 볼륨을 살려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히 사용해보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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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머스 구프 딥클렌져와 샴푸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0. 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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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길고양이였던 모리를 데려오자마자 목욕을 시키려고 미리 사뒀던 건데

막상 데려와놓고 보니 환경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서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뭐... 집에 와서 계속 털도 빗어주고 스스로 그루밍도 하고 하니까

회색이었던 발들도 점차 하얘지고 전체적인 몸색깔도 연해지긴 하더라고요.

물론 목욕만 안 시켰을 뿐, 겉에 있는 털들은 물수건을 열심히 닦아주기는 했습니다 :$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면서 구조한 지 한달 째가 되면 꼭 목욕을 시키리라 다짐하고 있었죠. ;) 

 

 

대망의 첫목욕 날!

 

정신이 없어 목욕중 사진은 한 장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목욕을 마친 직후 물에 빠진 생쥐꼴을 하고 허겁지겁 그루밍을 하는 모리입니다.

 

 

뽀송뽀송하게 물기를 다 말린 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뜨끈한 물에 목욕해서 노곤해진건지 아니면 스트레스로 피곤이 몰려온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여러가지 자료 및 경험을 종합해본 결과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면 대체로(?) 성공입니다.

- 목욕을 시키기 전에 집사의 안전을 위해 뾰족한 발톱은 미리 정리할 것

-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약간 뜨뜻한 물을 준비할 것 (샤워기 or 받아둔 물)

-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약 5~10분 내로) 목욕을 끝낼 것 (고양이의 목욕 스트레스는 시간에 비례!)

- 목욕 후 젖은 털은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최대한 빨리 말려줄 것

 

사실 빠른 시간내에 끝내려다보니 모리보다 제가 더 긴장했던 시간인 것 같아요 -ㅠ-

엄마께서 머리쪽을 잡아 귀에 물 들어가는 것도 막고 모리가 뛰쳐나가는 것을 방지한 상태에서

마른 털에 딥클렌져를 고루 발라 맛사지를 해주고 물을 조금씩 컵으로 부어 헹궈냈습니다.

어느정도 헹군 후, 샴푸를 덜어 털에 거품을 내어 다시 한 번 벅벅~ 씻겨주고

그리고 다시 뜨뜻한 물을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부어 비눗기를 완전히 헹궈줍니다.

 

이렇게 약 5분간의 목욕을 하는 동안 예상과 달리 울거나 발톱을 세우지 않았어요 @.@

다만 물을 부을 때 느낌이 무서운지 조금씩 뒷걸음질치기는 하더라고요.

 

샴푸까지 끝나면 마른 수건으로 꼭꼭 눌러 1차적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고,

다른 수건 1-2장을 더 사용하여 최대한 빨리 말려주면 끝입니다.

모리의 경우 드라이기 소리에 경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샤워기도 그래서 못 썼어요 ㅠㅠ)

전기방석을 틀어놓고 그 위에 앉혀 스스로 그루밍하면서 말리게끔 했어요.

저는 그루밍할 때 옆에서 계속 빗질을 해줘서 더 빨리 마르게 도와줄 뿐이었습니다.

 

털이 마르는 동안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수건으로 계속 같이 말려주시거나

따뜻한 공간, 혹은 저처럼 전기방석으로라도 조금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게 좋아요.

사람에게 감기는 우스울지 몰라도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이니까요 ;ㅁ;

 

목욕주기를 어느정도로 해야 할지 사실 매우 고민입니다.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끼지 않으면 굳이 목욕을 안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인터넷 상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더라고요.

매주 씻기는 사람도 있는 반면 수 년간 한 번도 씻기지 않은 사람도 있고요.

전 일단 3개월에 한 번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아참! 그루머스 구프 딥클렌져와 샴푸 사용 후기도 써야죠 :$

익히 들은 것처럼 목욕 후 털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촉감이 부드러워졌고,

향은 달달한 향이긴 한데 킁킁 맡아야 겨우 느껴질 정도로 은은했던 점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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