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고양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7.22 만족도 최고의 장줄리앙 고양이 네일
  2. 2015.07.11 카샤카샤 붕붕 부자가 된 모리
  3. 2014.12.31 디카로 찍어둔 캣폴 꼭대기층의 모리
  4. 2014.12.12 베네통 니트 목도리 리폼 프로젝트 - 바늘 교체

만족도 최고의 장줄리앙 고양이 네일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7.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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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네일을 받고 온 후 며칠간 손톱만 보고 지낸 것 같아요.


색감이고 디자인이고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하하

손톱을 핑계로 모리 사진도 잔뜩 찍어봤습니다.



모리는 손을 가져다 대면 핥아주기 바쁩니다.

저를 케어해주는 것인지... 아니면 핥으면 손을 금방 뺄 거란 걸 아는 것인지...?!



핥아주다가 덥썩 앞니로 물어버리기도 하죠.

고양이 앞니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앞니로는 물어봤자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ㅅ<

귀여운 이빨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서 심장은 좀 아프지만 ㅋㅋ



여태 진행중인 코마늘 발매트에 앉아있던 모리

갑자기 사진 폭격을 당해 체념한 듯 한 표정입니다 :D



흐- 귀여워!

손톱도 모리도 ㅋㅋ



모리는 회색에 가까운 삼색 고등어라서

쓰다듬으면서 중간중간 위치한 치즈색 털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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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카샤 붕붕 부자가 된 모리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7. 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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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에서 멋모르고 사왔던 3,000원짜리 낚싯대가

알고보니 유명한(?) 인기 낚싯대인 카샤카샤 붕붕이었더라고요.

 

너무 잘 갖고 놀아줘서 너덜너덜하다 못해 실이 여러번 끊어지기에 이르러

이젠 더 이상 반응이 없을 정도로 사용하게 어려워져서

인터넷에서 나름 저렴한 곳을 찾아 각 3,900원에 4개를 구매했습니다. 

 

 

왼쪽부터 벌, 물고기, 쥐, 새... 라고 하는데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어요 ㅋㅋ

 

 

실 색깔이 예전엔 갈색이었는데 새로 산 건 하늘색이더군요.

역시나 바로 반응해주는 모리씨입니다.

 

동공 확장에 수염도 앞으로 뻗어주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_ +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매로 거듭나자, 모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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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로 찍어둔 캣폴 꼭대기층의 모리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2. 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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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폴 꼭대기층에 올라 휴식중인 모리를 오랜만에 꺼낸 디카로 찍어봤습니다. 

 

 

렌즈가 움직이는 카메라에 슬슬 관심을 가지고

팔짱을 끼고 있던 앞발을 푸는 순간입니다.

 

 

렌즈를 툭툭-

마치 셀카처럼 나왔죠 ㅋㅋ

 

 

왼쪽도 한 번.

 

 

오른쪽도 한 번 손보더니-

 

 

만족스러운 셀카를 찍은 듯한 표정입니다 :)

 

 

캣폴 기둥에 감아둔 면로프는 너덜너덜해지고 있습니다.

 

 

발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은 아직 짱짱해요.

돌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으니 통통한 볼살이 앞으로 쏠립니다.

 

 

또 손을 뻗어보네요...

 

 

안 닿는다고! ㅋㅋ

 

 

하품하는 순간도 찍었는데, 코에서 잘려버렸네요 :$

 

 

역시 디카로 찍는 게 사진 느낌이 확실히 다르네요.

부지런히 꺼내 찍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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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니트 목도리 리폼 프로젝트 - 바늘 교체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4. 12. 1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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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mm로 이만큼을 뜨고 나서 보니 너무 쫀쫀해서 뻣뻣한 느낌까지 있고,

또 남은 실의 양을 보아하니 다 떠봤자 1m도 못 넘길 것 같더라고요. 

 

이 목도리를 풀어서 다시 뜨는 이유가 길이를 늘이는데 의의를 둔 것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풀지 않을테야!'라는 다짐을 뒤로 한 채,

 

...또 풀었습니다!

 

 

아까우니 기념촬영을 한 컷 해두고 풀었어요.

 

 

검정색 바늘이 처음 떴던 4.5mm 바늘이고,

오른쪽의 초록색 바늘이 새로 뜰 5.5mm 바늘입니다.

 

 

또 한 번 꼬불꼬불한 털실이 탄생했습니다 -ㅠ-

지겹디 지겨운 두코 고무뜨기 시작코잡기 작업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무념무상의 시간-

 

 

모리가 내내 옆에서 퍼질러 자다가 기지개를 한 번 켜더니

제가 뜨다가 잠시 펼쳐 둔 목도리 쪽으로 돌아눕더라고요 ㅋㅋ

 

 

짜잔~! 인고의 다시 뜨기 시간이 끝난 상태입니다.

우선 바늘 크기가 1mm 커졌기 때문에 니트 조직도 성글성글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리고 너비도 기존 60코에서 50코로 줄여서 떴기 때문에 길이도 그만큼 늘어났을 거에요.

 

길이 및 폭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찍은

너비 60코 + 4.5mm 바늘로 뜬 위 사진과

너비 50코 + 5.5mm 바늘로 뜬 아래 사진.

 

아무래도 편물을 카메라 안에 다 담으려다보니 기준이 될 털실뭉치의 크기가 달라졌는데

아래 사진에서의 털실뭉치가 좀 더 멀리 보이는 걸 보니 다시 뜬 결과가 길어진 게 확실하네요!

풀어내기 전에는 길이를 재지 않았지만 새로 뜬 편물의 길이는 현재 70cm 입니다.

 

털실이 반 정도 남은 상태이니 1m는 충분히 넘길 것이고,

희망사항으로는 150cm 정도 나와줬으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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